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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남편 건강 걱정에 문을 두드립니다.

| 조회수 : 3,46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4-19 17:59:18

저희 신랑은 39살 일 많이 하는 연구원입니다 .

키 170에 몸무게 60이 안됩니다 아마 56키로 정도 ...

출근시간은 7시 퇴근 시간은 12시 후...출퇴근 시간도 1시간이상 걸립니다.

수면시간이 5시간 이상이 안되는 생활 패턴이 몇년째입니다.

그리고 주말도 하루는 출근을 합니다.

 

이런 신랑 건강이 걱정되서 몸에 좋을 보약이나 영양식을 해줘야하는데....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이 심각해 출근전 전혀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퇴근시간이 너무 늦어 집에 와서 씻고 자기도 바쁩니다.

배고프면 컵라면 하나 먹습니다.

유일하게 홍삼 액기스와 대추즙  한 컵 마시고 출근을 합니다.

홍삼은 꾸준히 먹고, 녹용은 체질에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방병원에서도 스트레스가 심하고 장이 예민하다고 액체로 된 보약을 지어주질 않았습니다.

 

쓸개 제거 수술을 해서 단백질류 음식 먹길 싫어합니다.

고기로 육수로 낸 국을 전혀 먹지 않습니다.ㅜㅜ

돼지고기, 닭고기 전혀 먹지 않지만, 가끔 쇠고기는 먹습니다.

 

좋아한다고 말하는 음식은 분식류와 담백한 집반찬인데 짜고 매운걸 좋아합니다.

떡볶이, 김치볶음밥, 참치캔 김치찌개, 청양고추, 나물류...

그리고 후추를 잔뜩 뿌려 먹는 습관이있습니다.

 

이런 신랑이 담배는 피웁니다.

일만 하는 자신에게 유일한 위안거리라며 끊을 생각을 안합니다.

저도  신랑이 불쌍해 담배 끊으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이런 신랑에게 해줄만한 몸에 좋은 머가 있을까요?

요즘은 토마토 껍질벗겨서 억지로 먹이는데...몇일이나 먹을려는지...

제 고민 해결 될까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
    '12.4.20 4:44 PM

    두뇌를 자주 쓰는 고단함과 스트레스에서 오는 또 나름의 큰 걱정거리네요.
    과민성대장...신경예민한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유제품,커피,자극적인 맵고 짜고 한 음식들은 적이지요.
    토마토 갈아서 쥬스만들어 드림 어떨지요?
    어떤 재료든 조금이라도 맛있게 만들어 당겨서라도 먹게 하셔야겠네요.
    56키로면 땅따구리 저보다도 가벼우시다는...
    컵라면 정말 안드심이 좋아요. 배고프실때마다 급히 드실 수 있는 라면생각
    안나게 할 뭔가가 비치되어 있어야겠네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라면 이뻐서라도 족욕,장이나 장기에 순환 돕는 맛사지...배워서라도 해줄거같아요.
    쓸개면 췌장인가요? 과민성대장만으로도 괴로우실텐데 그래도 건강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도 최대한 차가운 음식 계속해서 섭취하는거 안좋아요. 따뜻한 쪽이 좋지요.
    배가 항상 차가우신건 아닐까 생각되네요.

  • oliwa
    '12.4.24 5:32 PM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안 먹는다고 불평하기보다 잘 먹는거라도 챙겨주도록 하겠습니다.^^

  • 2. 아하ㅎ
    '12.4.21 6:15 PM

    일 많이 하시면 잘 드셔야 할텐데요. ㅠㅠ 버섯이나 두부 이런건 어떨까요?

  • oliwa
    '12.4.24 5:33 PM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3. 불꽃낭자
    '12.4.22 2:46 PM

    장이 나쁘면 음식 먹은 후 설사를 잘 하더라구요
    우리 신랑도 그러는데 더 심하신거 같네요
    마를 매일 갈아 먹였어요 우유에.
    특별히 효과를 봤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좋다고하니 드셔보세요

  • oliwa
    '12.4.24 5:35 PM

    네...머든 해보고 맞는 건강식품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첫번째로 마 주문할려구요 감사합니다.

  • 4. 도전..
    '12.4.22 2:53 PM

    몇년째 눈팅만 한 회원입니다..글 재주가 읍어서 글쓰기나 댓글은 영 달지 않는데...

    "야채주스"라고 들어 보셨는지... 몇가지 야채랑 물을 (꼭 양을 지켜서)끓여서 먹는

    음료입니다..직접 끓이셔도 되고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구매할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쉽게 아실수 있을듯... 저희 남편은 술 담배 많이 하는편..특히

    술을 많이해서 알콜성 지방간 수치가 많이 높았는데 꾸준히 계속 먹은 후 지방간 수치도

    많이 내려가고 살도 빠졌어요.. 찐 사람은 빠지고 마른 사람은 찐다고들 하네요..

    음료에 영양이 많아 이 음료 먹을땐 다른건 영양제류는 먹지 않는게 좋다고 하네요...

    저는 직장맘이라 끓여먹기 힘들어 "한살림"이란 곳에서 구매해서 먹고 있답니다.

    검색해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oliwa
    '12.4.24 5:42 PM

    감사합니다.간단하게 먹을수있을거같아 리스트에 올려봅니다.

  • 5. 안젤리나
    '12.4.28 5:55 PM

    제 남편이 장이 나빠서 설사를 자주했어요
    결론은 카스피해 요구르트를 아침으로 먹으면서 나았습니다.
    카스피해 요구르트에 과일 넣어서 견과류와 섞어서 먹으면서
    설사가 사라지고 몸이 편안해졌어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 6. 라파라파
    '12.5.3 4:15 PM

    가족 건강에 걱정되시겠어요.,. 저는 아내가 쓸개제거했는데,,, 회복 후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내고있습니다.
    쓸개가 없으면 담즙생성이 안되서 ..... 정확하지 안지만...과식,. 기름진음식.은 좋지않아요..간에 무리가많이가서 쉽게 피로하고 소화도 잘 안되더군요.
    단백질 섭취는 쉐이크쪽으로,,권해드립니다..남편분이 좋아하시는 딸기,초콜릿,바나나등 콩 단백질섭취와
    액상 오메가3.6.9 한번에 복용합니다. 야채 드레싱해서 드신다면 건강유지에 도움될것입니다.
    건강은 가족의 수평적인 관심과 사랑인것같아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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