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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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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맞는 운동을 찾고파요

| 조회수 : 1,366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8-11-07 20:24:18
저는 39살이 되도록 운동이라고는 해본적이 없답니다.
살이 많이 찌거나 그런 적도 없었고 해서 그동안은 특별한 불편함이 없었는데,
근육량이 줄어들고 탄력이 떨어지는 조짐이 서서히 보이면서
급기야 통통 55로 옷사이즈가 변해 가누만요. (아...우울)
가을이라고 말따라 저까지 살이 찌는지...(이게 나잇살의 시작이라고들...)
이건 뭐 겁나서 내가 내몸을 못보겠네요.
체력이 딸리니 집안살림도 의욕이 덜 생기고 해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맘먹었습니다.
그런데, 아무거나 막 시작할 수도 없고....
나한테 맞는 운동을 찾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떻게들 운동을 선택하셨는지, 그리고 하루중 언제 운동들 하시는지 궁금해요.
먼저 시작하신 선배맘들의 고견을 들려주쎄용~ ^^

가을이라 그런지 집에만 콕 박혀있고 싶은 맘이 자꾸 들어서
빨리 운동을 정해서 밖으로 나가고 싶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yona
    '08.11.9 12:44 AM

    전 어깨,목 아프고 골반이 심하게 틀어져 요가 시작한지 1년 반...
    어깨 통증 다 사라졌구요.골반은 1,2,년으로 될 것같지 않구요.
    평생 운동으로 정했어요.전 좀 유연한 편이라 따라 할만하고 권장합니다,요가.
    게으른 자에게 딱 좋은....ㅎㅎ
    한곳에 앉아 스트레칭하고 꼬물거리는 거니까요.
    땀 흘리는 운동도 병행해야겠지만 그것까지는 저도 못하고 있네요.

  • 2. 브레인
    '08.11.9 12:05 PM

    살 빼시는 것을 1차 목적으로 하시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유산소 운동을 하셔야 지방이 소모됩니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유산소 운동입니다.
    단, 유산소 운동은 최소한 30분 이상 지속해야합니다.
    유산소 운동에 소비되는 에너지는 처음에는 탄수화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이 소비되지 않습니다.
    20-30분정도가 지나야만 그 때부터 지방이 소비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20분 정도 운동하다 중지하면 체중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 어느정도 지방이 없어지면, 근육 운동도 병행합니다.
    근육운동을 하는 이유는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몸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가만히 쉬고 있어도 소비되는 에너지입니다. (심장박동, 숨쉬기, 체온유지 등을 위한 에너지)
    그런데 근육량이 늘어나면 이 기초대사량이 늘어납니다.
    즉, 가만히 있어도 열량이 더 많이 소비된다는 의미입니다.

  • 3. 이미지
    '08.11.10 1:39 AM

    전 평생 66에 운동 2년해서 이제야 통통55인데 님의 타고난 몸매가 부럽네요 ㅎㅎ

    저는 동네에서 좀 좋은 헬스클럽 등록하니 gx라는게 있더군요. 에어로빅실같은 넓은곳에서 다같이 하는건데 시간마다 선생님이 바뀌고, 종류도 바뀌네요. 요가 에어로빅 바디펌프 스텝 댄스 짐볼운동 등등...

    요가만 쭉 하려니 지겨워서 안가게되고, 헬스만 하려니 심심해서 안가게되고...

    gx하니까 하루 1-2시간 금방가고, 재밌게 운동하니 힘든줄도 모르겠고 넘 좋네요.

    같이 하는 분들은 40-50대인데도 하루 3시간 수업을 매일 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그만큼 재밌고 효과도 좋단 얘기겠죠.

  • 4. 델몬트
    '08.11.10 2:14 PM

    걷기운동부터 시작하는게 젤로 좋을것 같아요. 걷기야 말로 전신운동이잖아요. 요가도 좋구요. 시간이 많으시다면 등산도 좋구요. 뭐든지 꾸준히 해야 제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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