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 근막염

[접시꽃]

뒷족 발바닥이 아파서 병원갔더니 족저근막염이래요.
걸음도 잘 못걷고 너무불편 힘드네요.
물리치료받고 소염진통제 먹어요.
아시는분 계시면 좋은방법...조언부탁드려요.

[제제꼬]

족저근막염이 어려워요. 초기에 잡으시고 운동하시면 완치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다음싸이트에 족저근막염 까페가 있으니 한번 정보 얻으세요.

[자연]

저도 그런데 병원에서 한동안 치료받고 난 후
신발을 편한것 신으니 괜찮습니다
쿠션이 좋은것으로.

그리고 좀 걷거나 피곤하면 발 맛사지 합니다
(공기압맛사지 기구)

[접시꽃]

감사합니다. 다음카페에서 좋은정보 얻었습니다/
자연님 병원에서는 어떤치료 받으셨는지요?
그리고 맛사지기구는 어떤것인지 궁금하네요.

[자연]

접시님께서 받으신 물리치료 소염진통제 같을거라 생각됩니다
정형외과에서 받았어요

공기압맛사지 기구는 발 때문은 아닌데
물리치료실에서 해 주는게 시원하고 좋아서
알아보고 샀답니다

발도 사람이 주물러 주는것 보다 낫구요
특히 등산이나 마트 같은곳 다니다 보면
다리랑 발 피로할때 좋아서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 옥션 링크 입니다(대성마리프)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086237851&frm2=through

저는 사용한지 2년정도 됩니다 그때 20만원 준듯합니다 옥션구매로
대성 홈페이지 가보고 연락해보니 더 비샀어요
요즘 신제품 어떤지는 모르지만 팔 부분은 안 사셔도 됩니다
다리용을 팔에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다리용과 허리용 샀는데 허리용도 별로 사용안합니다
팔부분 포함하면 가격이 더 비싸요
타사제품이나 다른 발 용품은 잘 모릅니다

[리모콘]

우이씨 글 쓴 거 다 날아가서 다시 씁니다...죄송...
제가 족저근막염 있어서 고생했는데 수영 1년 넘게 하고
싸악 나았습니다....허리 안 좋은 것도 좋아지고요..
수영하고 7-8개월까진 발이 계속 통증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없어지더라구요..
지금은 수영 안하지만 발 낫게 한 건 정말 신기해요..
가능하시다면 수영을 꾸준히 하세요..

[함흥차사]

제가 뒷꿈치가 아퍼서 걷지를 못했는데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더라고요
운동밖에 치료가 없어 검색을 해 운동했더니 없어졌습니다.
뒷꿈치 드는 까치발든다고 하나 그렇게 하루에 10분씩 몇번 하였더니 나도 모르게 나아져서
신기해 하고 있답니다. 물론 무리해서 그럴 수도 있으니 까치발 들었다 놨다를 자주 해보시면
좋아요

[씽크풋]

족저근막이란 발바닥 전체에 펼쳐져 있는 인대입니다. 인대란 뼈와 뼈를 연결하는 조직으로서,
족저근막이라는 인대는 발뒤꿈치의 종골 바닥과 발 앞쪽의 발 관절들에 붙어 있으면서,
보행 시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발목이 주저앉고 발의 아치가 내려앉아서 인대가 점점 늘어납니다.
또한, 격렬한 운동을 많이 해도 이 인대가 늘어나기 때문에, 점프가 많은 전문농구선수들이 이것 때문에
많이 고생합니다. 이 때에 족저근막이 발뒤꿈치 바닥에 붙어 있는 부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서
접합부에 염증이 생깁니다. 증상은 아침에 처음 걸을 때나, 쉬다가 처음 걸을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한참을 걸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주변에 나이가 든 분들이 발바닥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 거의가 이 족저근막염 증상입니다.

치료는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소염제를 사용하거나 봉침, 체외충격파 등으로 염증을 줄여가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원인 자체가 노화에 의한 아치/발목의 주저앉음과
과도한 운동에 있는 만큼, 염증을 치료해도 재발하기 쉽습니다.

족부의학 선진국들에서는 발바닥근막염에 대해 단단한 발교정구(오쏘시스, 오쏘틱)로
주저앉은 아치를 받혀줌으로써 족저근막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게 하는
원인제거 방식을 활용합니다.

국내에도 오쏘시스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몇 개 있지만, 비싼 맞춤제품만 판매하거나,
외국산을 수입해서 수십만원으로 비싸게 판매하거나, 아치지지구조가 발포수지로
되어 있어 조금 신으면 꺼지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thinkfoot.co.kr 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