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입술연고

[고민]

지금 사는 아파트가 너무 건조해서 풀로 가습기를 틀어 놓아도 너무 건조하네요
20개월 아들이 입술이 터서 갈라져서 피가 나려고 하네요 ㅠ.ㅠ
약국에서 입술 틀때 바르는걸 하나 사와서 생각날때마다 발라 주는되도 효과가 없네요
자꾸 빨아 먹을려고만 하고..........
아기가 빨아 먹어 아무 이상없고 효과좋은 연고(?)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아기 입술 보고 있으려니 속상해 죽겠어요 ㅠ.ㅠ

[김은경]

저는 바세린 발라줘요... 거버 보습스틱(이것도 바세린 성분이라고하더라구요)으로 얼굴이라 입술까지 다 발라주거나 합니다....

[햇살마루]

저녁에 빨래를 널어두고 주무시면 좀 나아질거에요...
아이 입술에 꿀을 조금 발라줘보세요...먹어도 괜찮으니까요...

[뽀미언니]

어머...저두 이거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일반 스틱형은 갈라진 틈새에 잘 발라지지도 않구 해서 바세린 립에센스 사서 발라주고 있네요. 일반 스틱형 아가 발라도 괜찮다기에 그냥 발라줬어요. 성인도 입술 터서 갈라지면 넘 아픈데 아가는 오죽할까 싶어서 일단 입술 유연하게 해서 입을 벌려도 갈라지지 않게 하는게 급선무 같아서요... 스틱형보다 잘 발라져서 좋네요^^

[두리번]

풀로 가습기 틀어 놓아도 건조할 정도면 정말 건조한가봐요.
아기 연고 발라주는것도 좋지만, 실내건조를 먼저 해결해야 할것 같아요.
빨래도 널어놓으시고, 요즘에 인테리어 용으로 접시 같은곳에 물 담아놓고, 초 띠워 놓거나, 꽃 같은거
띄어 놓는거 있잖아요. 초는 아이 때문에 위험할수도 있으니깐, 꽃같은거 띄어 놓으심<
가습효과도 있고 보기에도 좋고,
우리집도 건조한데 우리집은 어항을 큰거 두면서 부터 건조한게 많이 사라졋네요.
어항에 물 줄어드는거 보면, 참 건조하긴 한가봐요. 그래도 그 전보다 훨씬 나아졌어요.

[두리번]

아 그리고 혹시 가습기가 초음파 가습기 아닌지.... 초음파 가습기 애들한테 안좋다고 하던데..

[돌멩이국]

생협서 파는 립클로즈요~

[레인]

유리아쥬의 스틱 레브르 사서 발라주세요 보통 립밤보다 훨씬 촉촉하고 입술옆에 생긴 염증등에도 효과가 있으면서 끈적이지도 않아요 늘 보송하고 촉촉한 입술을 쓸수 있어요...왓슨 같은데서 파는데 만원
근데 꽤 오래 써요....입술 건조하신분께 강추예요 저도 늘 립밤 달고살았는데 어떤 립밤보다 좋더라구요

[무결엄씨]

건조해서 입술이 갈라지는게 아니라 입을 벌리고 자서 그래요... 저희 아들도 엄청 갈라져서 고민했는데 치과 선생님이 입을 벌리고 자면 입술이 튼다고... 방법은 특별히 없고 자기전 코가 막혔는지 보시구요 막혔으면 파주고 가습기 틀면 조금 덜 해요...

[사랑받는 숲속나무]

립밤은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까 직접 만드셔도 될듯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beauty&page=1&sn1=on&divpage=2&sn=on...
에 보시면 만드는 법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레시피 조정은 약간 필요 할 듯한데..
아기가 어리면 에센셜오일은 안넣어 주시는 것이 좋구요..
망고버터도 빼주시는 것이 좋아요.대신 버진 코코아를 늘려주시고..코코아 버터를 좀 넣어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고민]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이것저것 다 해봐야겠어요
님들 모두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쥴리아]

만들기는 쉬울것 같지만, 재료들과 용기들은 또 어떻게 구하나요?
조금씩 소분해서 파는데가 있나요?
천연비누에 관심이 많아 만들고 싶었는데, 재료구하기가 쉽지않아 포기했다는........

[ice]

'비판톨' 이 좋아요 .. 다른 제품들은 입술 표면만 일시적으로 부드럽게 해주는것이고
비판톨은 입술 속까지 스며들어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거라고 하더군요.
글구, 이건 임산부나 유아에게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구요. 약국에서 팝니다.
근데 이거 파는 약국이 좀 흔하지는 않아요............ 저도 여러군데 다녀서 샀는데..효과는 좋습니다.
가격도...3천원인가? 3,500 인가..준듯.....

[tomatolove]

저도 유리아쥬에 한표!
제가 여름에도 입술이 틀정도로 항상 건조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는데 스틱레브르는 상처났을때 발라도 아프지않고 좀 나아지더라구요. 요즘은 많이 나아져서 다른것도 사용하지만 갈라져서 상처났을때 사용해보면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약국에서 파는곳도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어리다고 하시는데 사용가능여부를 함 알아보심이... 고려대상에 함 넣어보시라고 올려봤어요 ^^;;

[버섯댁]

음.. 저도 비판톨 추천해요. 저역시 사용하고있고. 저희집 식구들과 조카녀석도 함께 사용하거든요.. 근데 괜찮아요. 연고의 느낌.. 보통 립글로스랑은 다르게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듯하구요. 약국에 요청하면 아마 주문해줄꺼에요..~

[olive]

저 어렸을때.. 입술트거나 하면.. 엄마가 항상 꿀 발라 줬었어요.. 이건 뭐 먹어도 전혀 상관 없구.. 12개월 이하 갓난아기들은 꿀 알러지 있을수도 있으니까 안되구요.. 20개월이라 하시니 뭐 상관 없겠네요..^^

피날 정도로 지금 심한건.. 입술연고..비왁스(벌집)로 만들어진 젤이 있거든요.. 이름이 기억 안나네..^^ 그거 일단 바르셨다가.. 좀 나아지면.. 그냥 일반 꿀도 함 써보세요.. 미국선 서점, 슈퍼마켓, 뭐 여기저기 장식품 파는 데까지 이거 흔하게 들어와 있는데.. 미국서 그럼 한국서도 흔하게 찾아 쓰실수 있을 꺼예요.. (참고로 저는 독일 살구요.. 저두 비왁스 제품들은 미국 갈일 있음 그쪽서 그냥 사와서 써요..)

[달빛한스푼]

제 입술이 어려서 부터 많이 건조했구요.
지금도 입술이 일어나서 사람들이 매번 피곤하냐고 물어봅니다.ㅎㅎ
립밤도 바를때 뿐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그렇고요.
그런데 지금 35개월 딸아이 입술이 건조해서 그런지 말라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아비노것 사서 발라줍니다.
아비노는 생후 6개월부터 바를 수 있는 제품이라 이걸 샀습니다.
요샌 딸아이에게 입술 뜯지말고 이거 바르라고 가르쳐줬더니 자기가 찾아서 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