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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도와주십시요

| 조회수 : 1,771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7-01-11 03:02:22
많은 주부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집사람이 46세인데 얼마전에 아래쪽이 안좋다고 하여 병원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경부쪽에 약간의 염증이 있는것 같다고 조직검사를 한다내요 검사결과

종양이라며 다행이 초기에 발견했다며 수술을 권합니다.영기암이랍니다

아이를 낳지 않을건데 자궁을 떼내야 한다고 하는데 집사람은 자궁을 보호할려고 하고 의사께선 환자본인이 원하면 그곳만 도려내고 3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남편인 저는 웬지 마음이 놓이지 않아 자궁을 의사말대로 떼어내 야 할것같은데 같은 여자이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많은분들의 답변 부탁드리며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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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1 3:31 AM

    저두 영기암까진 아니지만 자궁경부에 염증이 있어서 치료는 안하고 3개월마다 더 진행되는지 검사만 받으라 했어요...
    근데...그때 의사샘이 말씀하시길...
    암이더라도 말기가 아닌이상 요즘은 자궁을 쉽게 떼어내지 않는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 부분만 도려내면 된다구....
    그리고 자궁암은 그렇게 빨리 진행되지 않으니까 관리만 잘하면 걱정안해도 된다 그러셨구요...
    저두 그땐 아가씨라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전혀 치료 받지도 않았는데...임신 9개월이랍니다...
    글구 솔직히 게을러서 3개월에 한번 검사는 못받아도 일년에 두번 검사 받는데도 아직까지 이상없구요....
    되도록이면 최소한의 치료만 하시고...자궁드러내는건 최악의 경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마도 2기쯤부터 자궁 드러내는걸로 알고있거든요...
    대신 검사는 꾸준히 받으시구요....^^

  • 안삽재
    '12.2.16 1:08 AM

    고맙습니다.여러분들이 용기주시고 알려주셔서 잘치료받고 지금 5년이 지난 지금은 완전히 나았답니다.
    그때 드러내지않고 부분만 절개하고 치료하여 지금은 완치가 되었답니다.늦었지만 넘 고맙습니다.

  • 2. 아이스라떼
    '07.1.11 12:50 PM

    보통 자궁 경부암 초기에는 전기로 지지는 것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방송에서 봤었어요.
    자궁을 드러내면... 아무래도 여자로서 상실감이 큰가보더라구요.(저는 아직 올드 새댁이라)
    호르몬 계통으로도 문제가 있어서 약을 계속 먹어줘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자궁을 제거하면 일찍 늙는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구요.
    지금 진단받은 병원 말고도 자궁암 전문의 다른 분도 찾아서 진료를 다시 받아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암이 2-3기 중증이 아니고
    0기이면 아주 초기인데 이런 경우 다른 부위 암이라도 유명한 병원 몇군데 진료 받고,
    치료 방법이나, 수술 날짜... 의사마다의 의견을 잘 듣고 선택해서 수술이나 치료를 하더라구요.
    좋은 선생님 만나서 얼른 완치 되셨으면 좋겠어요.

  • 안삽재
    '12.2.16 1:11 AM

    이곳에서 알려주신데로 몇군데 들러보았는데 의사마다 다르더라구요.
    어떤분은 모두 떼어내야 한고 하시고 어떤분은 부분만 해도 되다고 하고 ~
    여기에 계신분들이 용기주시고 알려주셔서 부분 절개만하였습니다.
    5년이 지났네요.벌써 일년에 한번식 다녀왔는데 완치가 되었답니다.섣부른판단으로 무조건 들어내는것은 삼가야 될것같아요.고맙습니다.

  • 3. 우주나라
    '07.1.11 3:01 PM

    전 아까보니 12점이더라구요. 12000점 넘게 있었는데. ㅎㅎ

  • 안삽재
    '12.2.16 1:13 AM

    안녕하시죠? 5년이 지났으니 생각도 안나실겁니다. 여러분들이 용기주시여
    지금은 완꽤되어 잘지내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섣부른 판단
    잘못하면 큰일납니다.용기주시고 인도해주셔서 넘고맙습니다.

  • 4. 좋은사람
    '07.1.11 3:39 PM

    원님 지극하신 마음으로 아내를 지키려시는 님의 마음에 감동이가네요

    서점에 가시면 닥터아보의 면역학이란 책이있어요
    일본의 유명하신 의사샌님이신데 이분은 절대 수술은 금지하십니다
    웃음요법과 음식으로 치유법을 쓰시는데 암환자도 거뜬히 낳는다하셔요
    글구 미국 의사선생님이쓰신 여성도모르는 여성의몸 이야기란 책이있어요
    여기서도 절대 칼을 대면 안된는이유까지 나와있어요
    특히 여성의 자궁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우리 이웃분도 얼마전 종양 수숭 권유받았으나 식품으로 이젠 완전히
    종양이 줄어들어 없어졌다고 어제밤에도 그이야기를나누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하였지만 칼을대면 암세포가 무서워서 도망가려고 독을 내품어서 빨리퍼지는거랍니다
    아내에게 안정을 취하게하시고 원하신다면 식품도 알려드릴께요
    겁을 먹지마세요 말기암 환자도 이겨내는걸 보았어요

  • 안삽재
    '12.2.16 1:16 AM

    고맙습니다.안녕하시죠?
    이제야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치료 잘받고 완치되어 잘지내고 있습니다.
    5년전만해도 글도 치기 쉽지않아 몇자올리려면 한참을 들여다보며 하였습니다.ㅎㅎ
    감사드립니다.좋은시간되시고 건강하십시요.

  • 5. 김인영
    '07.1.18 3:35 PM

    허걱,,,저도 자궁경부암 0기였거든요,,,작년 8월말일날 수술하고 지속적으로 암검진하고 있어요,,
    글구 0기 말이나 1기정도 되면 자궁을 들어내라고 권유한데요,,,다행히 전 0기 초기라 부분 절제 수술했어요,,,,휴,,,남일같지 않네요,,,제 블로그 오심 경부암에 대해서 써놓았거든요,,,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blog.naver.com/iny26

  • 6. 안삽재
    '12.2.16 1:18 AM

    안녕하세요.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알려주시고 용기주셔서 치료 잘받고 완치되었답니다.
    몇번을 망설이다 여러분들의 생각과 같이 부분만 절개하고 치료하였습니다.
    5년이 지났는데 이제는 완치가 되었다네요.넘 고맙고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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