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난 평생 안경 써야한다
라식하고 싶었거던요. 아기 낳기 전부터 벼르고 벼르다가 병원에 갔죠(참고로 여기 미국입니다)
이런저런 검사하고 모든것이 정상이라는 희망적인 말을 듣고선
이병원 짱의사한테서의 최종판결을 기다렸는데, 글쎄 저는 절대로 라식을 할수 없데요.
사연인 즉은 제가 시험을 앞두고 chicken pox(shingles)라는 것에 걸렸는데 이것이 왼쪽 눈을 공격했거던요.
웃기죠 나이 서른에 수두에 걸리고...보통 어릴때나 아주 늙어서 면역이 떨어지면 걸린다는데...
어찌나 시험에 스트레스를 받았던지...
여튼 그래서 수정체에 뭐가 생기더니 조금 움푹 들어갔어요.
라식하면 수정체를 깍아내는데 조금이라도 잘못해서 구멍이 나면 위험하니깐 안된데요.
너무 슬퍼요....걍하고 싶지만 정말 그 의사말대로 위험할 수 있으니깐..
렌즈는 눈이 너무 건조해서 못 끼고...
안경 안쓰시는 분 덜 너무너무 부러워요.
끝까지 눈의 건강 유지하세요..그것도 복이랍니다.
잠시 속풀이였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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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내
'06.5.12 9:02 PM저도 라식 못해요~ 원추각막이라나 뭐라나... 원인은 잘 모른다고는 하지만 아마 알러지가 심해서 어릴때부터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는데 그것 때문인것 같네요-.-
2. 커피한사발
'06.5.12 9:56 PM저도 라식못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각막이 너무 얇다고....전 8살때부터 안경끼고 소프트도 더이상 못끼는데,,,최후로 하드렌즈 이제 적응해야되나...생각하고있어요...전 아무렇지않은데,엄마가 그소리들으시더니 우울해하셔서 티도못냈어요...
3. 언젠간킹카
'06.5.13 12:54 AM저도 중학교때 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네요 렌즈는 안구건조증이 있어 인공눈물을 달고 살아야 하니 더 불편해서 못하겠더라구요
라식을 하자니 무서워서 못하겠구요 사실 라식을 할수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지만....
그래 어쩌겟어요 힘내야지요4. 소심젼팅
'06.5.13 1:58 AM쩝...왠지 남의일같지 않네요..
저도 그냥 안경이 제 삶이려니 한답니다..-_-;5. 스윗드림
'06.5.13 3:55 AM아이참... 많이 우울해요...
6. 스베따
'06.5.13 8:26 AM저도 빵점으로 바뀌었네요.
7. i.s.
'06.5.13 10:30 AM너무우울합니다,, 저도 렌즈를 오래껴서 각막이얇아 불가라는 판정을...
몇년전 할 기회가 있었는데 무서워서 미루다 겨우겨우 용기를 내었건만...
이젠 눈이시려서 렌즈도 못끼겠더라구요..
얼굴도 커서 안경도 안어울리는데..ㅜ_ㅜ8. 울땡이
'06.5.13 10:31 AM저도 안구건조증이있어서 렌즈도 못끼고 각막도 얇고 난시가심해서 나중에 수술뒤에 혹시 재수술을 할수없을뿐더러 수술뒤에도 돋수가 낮은거라도 안경을 낄수있다는 의견을 주셔서 수술포기했어요..
정말 안끼고 다니는 사람들보면 너무부러워요..ㅠ.ㅠ9. yuzu
'06.5.13 10:58 AM전 심한 안구건조증이라고 하는데도 제가 우겨서 라식해버렸어요..;;;
난시가 너무 심해서 안경만 끼면 두통때문에 구토증이 계속 났거든요. 그래서 수업때만 안경끼고 평상시엔 그냥 다녔는데 안보이니까 인상은 찡그려지고...사람들에게 오해도 많이 받아서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지금은 인공눈물을 달고살지만 살면서 젤 잘한게 라식같아요. ㅡ_ㅜ10. 단무지
'06.5.13 1:25 PM안경안끼는 사람들은 알지못하겠지만.. 안경하나 더 걸치고(?) 있는게 여름에 얼마나 더 더운지 여러분은 아시죠ㅎㅎ 여름이 오는군요..쩝
11. 김수열
'06.5.13 6:01 PM저는 초등1학년부터 안경쓰고살았어요. 그래서 이젠...내 생의 일부죠...^^
그렇다하더라도 진짜 불편해요.
저도 2년 전에 수술하지 말라는 얘기 들었어요.
뭐 워낙 눈이 나빠서 예상은 했지만, 이건 마치 평생 무슨 짐을 지고 살아야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구건조증과 알러지때문에 이젠 렌즈도 어렵구요.
여름에 하늘거리는 원피스에 꽃그림 백드는게 나름의 꿈인데, 거기다 안경끼면 참 그림 안나오지요. 흑흑12. 물망초
'06.5.13 9:12 PM마음이 아프네요,,,,저도 안경을 계속쓰고 있어서 짜증이 났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은 안경쓰지않고 지내기를 기도한답니다,,,,13. 봄(수세미)
'06.5.14 1:14 AM시력좋은 저희 부부인데
딸아이가 초등2학년때 안경을 써야한다는 판단을 받았을때
저희남편,기도하면서 많이 울더군요.
누가보면..시력을 잃었는줄 알았을꺼예요.^^
안경쓰기전에는 야무져 보이던 얼굴이
안경으로 가려지기도 했찌만
안경을 벗은눈이....
100여만원한다는 드림렌즈..너무나 해주고 싶습니다.14. 행운맘
'06.5.14 11:47 AMㅎㅎ 저도 안경쓰는데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요..
김수열님..여름에 하늘거리는 원피스에 어울리는 안경을 쓰시면 되죠 ^^
색이 들어간 안경알로 만든 은색무테를 권해드립니다.. 전 항상 봄부터는 블루무테안경을 쓰거든요
뭐 색이 들어간게 싫으시면 그냥 깨끗한 색의 무테 쓰심 되겠구요.. 요즘 안경알이 블루, 핑크 등등 많아요.. 이쁘구.. 의상과 악세서리에 큰 제약을 받지 않아 좋더군요 ^^15. 장쇠엄니
'06.5.14 1:35 PM82의 안경쓰시는 회원님들 걱정 마세요.
젊어서 안경쓰시는분 나이드시면 가까운것 잘 보이고
안경 안 쓰시던분은 노안으로 안경 써야해요
그러니까 세상은 공편한것 같드라고요.
저도 눈 1.5 이상이었었는데,,,,지금은 안경 써요 ㅠㅠㅠ
여름에는 정말 덥드라구요 ^^에구 세월이~~웬수죠 쩝16. 트리니티
'06.5.14 8:28 PM저도 20년째 안경 인생 입니다.ㅜㅜ
안과에서 하는 말이
라섹을 해도 3년 내에 다시 마이너스로 시력이 돌아온다고 해서
그냥 안경 쓰고 삽니다.17. 알몬드
'06.5.14 11:08 PM저두...안경에서 벗어나고싶어요,.,,,,ㅠㅠㅠ
18. 재미있게 살자
'06.5.15 9:59 AM헤...
전 안경안쓰고 사는데
울 아들놈들..둘다...ㅠㅠㅠ
저희 남편은 30대에 노안이 왔답니다..ㅠㅠㅠ19. 안경은
'06.5.15 11:51 PM생명수님 !미국 어디세요
타히티안 노니회사가 유타주에 있어요 달라스에도 지사가있고요 캘리포니아인가에도 있데요
아무데나 해도되요 참고로 어제 일본 동경에 다녀왔읍니다
그곳에서 기적같은 일 을 보았어요 9년전 척추염으로 인해 반신 마비가 된사람이 세번의
교통사고로 전신 마비가 되어 고개도 못 움직였는데 타히티안 노니를 먹고 6개월부터 몸이 회복되어서 지금은 정상인이 된모습을 일본 친구와 함께 보았읍니다 세포가 재생되는힘이 지구상 그 어느것 보다도 훌륭하다고하더이다
분명한것은 님의 눈을 좋아지게 해줄겁니다 그곳에서 바로 주문하실수있으니
절망하지말고 희망을가지세요 망가진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아주 고기능성 식품인데
미국 존홉킨스 병원에 의사이신 닐 솔로몬 박사님이 연구하신 논문이 있어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한다는군요
어떠한 병도 노니가 재생시킨다고 기록되어있어요 친구가 필라델피아에 있어요
가족이 의사인데 이것을 적극 권장하여 저는 그후로 돋보기도 벗었어요
미국이 본사이니까 직접 그곳에 주문 하시면 되요 관심 있으시다면
미국 전화 번호 알아드리지요
이런글 여기 올리면 안되는데 님의 사정이 하도 딱하여 올리는거애요
더욱이 미국이라니 그나라회사이기에 알려 드립니다 질병없는세상에 사는것이 좋잖아요
내일은 지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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