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비염,천식 잘 보시는 소아과선생님 아시나요?

[까꿍맘]

저희 아이가 작년부터 비염과 천식에 너무 안쓰러울정도로 (엄마맘은 다들 그러시겠죠..T T)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서울에선 양재천을 곁에 두고 살다가 이곳 부천으로 이사를 왔는데 공해가 넘 심해서 그렇다네요.
공해가 이리 심각하게 아이에게 치명적일줄은 몰랐습니다.
한의원도 6개월이상 다녀보고 소아과도 한곳을 다니는데 이곳 선생님은 끊임없이 이것저것 보조치료기구를 권하세요.
엄마맘에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몇가지씩 한번 갈때마다  7-8만원이상을 구입해서 집에 돌아오는데,이번엔 몇십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을 권하셔서 눈 딱 감고 거절하고 나왔습니다.
얼마전 항생제 처방율도 90%나 되길래 맘이 안좋았거든요.T T
아직 아는분들도 없고 시간은 자꾸 흐르고... 아이는 점점 더 증세가 호전되진않고...
잠을 잘 못이루는 아이곁에서  맘이 아프고 답답하네요.

혹시 지혜로운 맘들께서 알고계신 정보나 좋은 치료법이 있으시면 도움을 바래봅니다.
부천이 아니더라도 훌륭하신 선생님이나 병원 아시면 부탁드려볼께요.^^

[여동]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시간이 걸려도 결국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제일일거에요.
밥상을 다시 차리자란 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병원 찾으시는 엄마마음 충분히 이해되지만
결코 약으론 해결되지 않는답니다. 매일 먹는 식사, 식품에 있는 갖가지 영양소로 근본적인
치료를 하셔야할 듯 싶습니다. 좋은 물 많이 먹게 해야해하고요. 넘 원론적인 얘기만 해서
당장 도움은 안되겠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빨간자동차]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제 아이는 4살 부텅 기침을 달고살았지요 저 또한 홍천에서 살다가 와서 공해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하이트 4살때부터 기침이 심하더라구요
한약방도 많이 바꿔가며 다니고 소아과도 여러군데 다녔는데 여전하더군요

그러다가 인천에 있는한 내과에다녔는데 천식이라고 하더군요 그전에는 그런말없었거든요
거기서 "싱규렐러"라는 약을 주었는데 그때문인지는 모르지만 ..

그이후에도 함소아한의원과 집앞에있는 이비인후과에서 계속적인치료를 받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전 무조건 소아과만 다녔는데 천식이나 비염은 이비인후과가 좋은것같아요
이비인후과에 다니면서" 싱귤렐러" 를 계속 먹엿어요 이약이 천식약이라고하더라구요
그래도 많이 뛰면 기침좀 있어요

전 부천 소사에 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