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초강력 변비 시엔 현미를 드세요!

| 조회수 : 6,793 | 추천수 : 258
작성일 : 2005-10-12 03:40:12
저는 굉장한 변비였습니다.
한 십년..........이라면 말 다했죠.
단골 한의사 선생님도 일년에 한번 가도 "요즘도 변비 심하시나요?"
할 정도였습니다.--;;

어느 정도 변비냐고요?
사흘에 한번 봅니다.............
그리고 가끔 나흘에 한번입니다.........
아니 "이었습니다"죠.

한의사 선생님이 운동도 하고 그러라고 했는데
운동을 열심히 해도 전혀 소용이 없더군요.
좋다는 건 먹어봐도 소용없고..
오죽하면 한의사분이 "그게 체질이 된 모양이니 그냥 그렇게 사셔도 될 거 같은데요"
할 정도겠습니까..^^;;

그러다 작년 11월에 현미를 구입했죠.
거친 식사를 해야 건강하다고 하도 그러길래
거친 식사의 대명사 현미를 먹기로 했어요.
제가 워낙 잡곡밥을 좋아하는데 귀찮아서 잘 못해먹거든요.

그 뒤로 100% 현미밥을 먹었지요. 삼시세끼니 하루에 먹는 양이 상당하겠죠?

그리고 2달... 어느날 갑자기 번뜩 생각이 나길
"가만, 나 요즘 화장실 자주 가는 거 같지 않아?"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매일 볼일을 보는 거에요.

그리고 변비가 나아버렸습니다...
11월부터 먹기 시작해 1월쯤에 자연스럽게 나아서
현재 10월까지 그렇습니다.

원래 그전날 먹은 음식은 다음날 배출이 되어야 정상이랩니다.
그런데 배출이 안된다면 어떻겠어요?
장에 쌓여있겠죠...
그런데 현미 먹는 거 하나로 그게 바로 잡힌 겁니다.

11월부터 먹었으니 겨울에 제가 무슨 운동을 했겠어요?
봄,가을에도 안하는 운동을..
그저 밥 먹고 실내에서만 왔다갔다 했는데도 자연적으로 치료가 됐습니다.
그러니... <현미 드세요!!>

^^
(이것도 정본가...............@@;;)
매발톱(올빼미) (manwha21)

화초, 주말농장 14년차입니다. 블러그는 "올빼미화원"이고. 저서에는 '도시농부올빼미의 텃밭가이드 1.2.3권'.전자책이 있습니다. kbs 1라디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주
    '05.10.12 10:33 AM

    현미 많이 시도해 봤는데..100% 먹는거 넘 힘들어요..ㅜ.ㅠ
    그래도 변비가 치료된다니..흠흠..^^
    좋은 정보 맞아요.. 감사합니다.

  • 2. 초코렛
    '05.10.12 12:38 PM

    정말인가요~저두 변비가 심한데..그럼 밥물은 평소 밥하는것처럼 잡으면 되요?? 그렇게 해서 고쳐지기만 한다면 좋을텐데요~저두 운동하는거 시러해서...한약도 먹어보고했는데 안나아요~~

  • 3. 매발톱
    '05.10.12 2:08 PM

    저 이상의 변비는 못 봤다고 의사샘이 그랬습니다.ㅋㅋ...
    오죽하면 '이게 체질이다''하고 포기하고 살았을까요.

    현미는 반드시 불려야하는 거 아시죠? 요즘 햅쌀 현미는 너무 맛납니다.
    저는 지금 밥 먹고 다음 끼까지 담궜다가 밥해요. 그리고 밥물은 백미보다 아주 조금 많은 정도죠.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날씬해졌다고 하더군요.
    저는 몰랐는데 배부분이 굉장히 살이 빠졌대요..
    하긴 안 맞던 청바지가 딱 맞고, 작년에 맞았던 옷은 크더군요..^^

  • 4. 블루치즈
    '05.10.12 2:11 PM

    저는 애기때부터 지독했는데 일줄에 한번정도? 애기낳구 체질이 바꼈는지 혼합곡 먹고부터인지 저도모르게 치료됐답니다^^

  • 5. 실비아
    '05.10.12 2:14 PM

    저도 아무리해도 안되던 그 거시기를 현미로 해결했습니다
    더우기 기운없어 흐늘 거리던 것도 해결되었구요.

    현미만 드시기는 매우 거북하지요.
    현미에다 찹쌀 현미를 넣어보세요.
    백미를 혼합해도 괜찮습니다. 수수, 조 , 그런 것을 혼합하셔도 좋습니다.

  • 6. 안개꽃
    '05.10.12 2:31 PM

    백미에다 아주 조금의 현미를 지금 넣어서 밥해 먹고 있는데..
    현미 조금 섞어도 밥이 금방 누래지고..그렇더라고요.
    차츰 널려갈려고 하는데....쉽지가 않네요.

  • 7. 비타민
    '05.10.12 3:11 PM

    근데 꼭 현미여야만 하나요...? 찹쌀현미는 효과가 없으려나요.... 찹쌀현미는 넘 좋아하는데......

  • 8. 6층맘
    '05.10.12 3:29 PM

    밥 색깔이 그러시다면 검정쌀을 조금 넣어보세요.

  • 9. malaika
    '05.10.12 9:40 PM

    저두 100% 현미밥 추천이요~
    저두 변비 정말 심했거든요 별짓 다해봤어두 소용이 없었는데 현미밥먹구 이젠 문제 없습니다^^
    흑미랑 찹쌀현미 좀 섞어서 하는데 이거 먹다보면 백미는 싱거워서 못 먹습니다
    글구 정말 살두 많이 빠졌어요 서서히 나두 모르게 빠지더라구요 체질개선이 되는거 같아요
    아무튼 현미밥 정말 좋습니다

  • 10. 천고마비
    '05.10.13 12:04 AM

    현미밥은 정말 여러모로 좋아요~
    첨 드시는분들 좀 껄끄러우시면 쌀을 즉석도정해서 파는데가셔서 약간씩 도정정도를 조정해서 드실수 있어요. 첨엔 좀 힘들더라도 오래오래 꼭꼭 씹어드시면 흰쌀밥보다 훨씬 구수한 맛을 느끼실수있을거에요~

  • 11. 매발톱
    '05.10.13 1:10 AM

    맞아요.
    맛이 없다, 색깔이 그렇다 하시는데....
    저는 노르스름한 색이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허연 쌀밥이 되려 영양가 없어 보인답니다.
    그리고 밍밍한 쌀밥보단 씹을 수록 단맛나는 현미가 맛나고요.
    누구든 익숙해진 맛이 좋죠.
    현미도 한 일년만 먹으면 입에 맞게 된다고 봅니다.
    일부러 약도 먹고 한약도 먹는데요?

  • 12. 보미
    '05.10.13 10:59 AM

    비타민님.. 비싸서 그렇지 찹쌀현미면 더 좋죠..맛있고..

  • 13. 열쩡
    '05.10.13 12:54 PM

    맞아요 현미먹으면
    응* 양이 확 늘어나요
    섬유소의 양이 많이지니
    변비도 없어지구요
    아휴..현미먹음 밥맛없다는 남편땜시
    포기했는데...

  • 14. 한야
    '05.10.13 6:59 PM

    발아현미도 맛있고 효과 있어요. 따로 불릴 필요 없이 백미랑 같이 바로 밥할수 있구요.
    현미는 100%로 바로 먹기 힘들더라구요. ㅡㅡ;;;

  • 15. 매발톱
    '05.10.13 8:42 PM

    발아현미 만들기 아주 쉽답니다.
    현미를 물에 퉁퉁 불려서 천으로 덮어서 따뜻한데 두면 하룻밤이면 싹이 틉니다.
    그걸 씻어서 밥해먹으면 되죠.
    또는 냉동고에 넣어두면 되고요~^^

  • 16. 델리슈
    '05.10.15 7:18 AM

    맞아요! 현미 완전 추천.. 저도 요구르트다 청국장이다 다 ~~ 먹어봤는데요. 이게 장기적으로 아주 좋더라구요. 잡곡섞어먹으니 고소하구요.. 그리고 푸룬쥬스도 괜찮았어요. 대신 완전 관장약수준이라 저녁쯤에 드시는것이 좋아요. (안그럼 외출못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195 치과,정형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1 mirror 2024.04.24 2,004 0
6194 수면장애, 불면증 치료에 좋은 멜라토닌 영양제 햄이야 2024.03.19 2,781 0
6193 부산에 대장내시경 잘하는 곳 있나요? 너무슬퍼요 2023.12.26 2,250 0
6192 임플란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좋은가요 향연 2023.02.03 1,413 0
6191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자신감 2022.12.24 2,122 0
6190 이거 먹고 2달만에 어깨통증 잡았네요 1 철리향 2022.11.01 3,488 0
6189 unknown rash 3 gukja 2022.04.15 8,199 0
6188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25 9,915 0
6187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13 8,814 0
6186 잇몸염증에 대한 팁입니다 1 알라뷰 2022.02.02 10,611 0
6185 요즘 영양제는 신기하네요 나약꼬리 2021.12.03 9,795 0
6184 유산균 1 아줌마 2021.06.22 9,329 0
6183 순수 국산콩 낫도 만드는 토종기업 1 러키 2021.05.11 9,559 0
6182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 7 fabric 2020.08.25 12,999 0
6181 아이 출산 후 치통 생겼어요 따흐흑 ㅠ 이지에이 2020.06.25 9,643 0
6180 마누카꿀 umf25 의 의미는? 철리향 2019.10.28 11,737 0
6179 꿀을 먹어오면서 몸의 변화 (혐오) 1 철리향 2019.10.23 16,186 0
6178 오레가노 오일 하얀민들레 2019.09.16 10,273 0
6177 노니제품 추천 김동연 2019.09.15 10,144 0
6176 머리 혹 윤쌤 2019.02.28 15,397 0
6175 저렴한값으로 아파트에 설치한 황토방 지미 2019.02.23 14,487 0
6174 50대에게.... 숲과산야초 2018.11.28 15,485 0
6173 슈퍼박테리아 잡는 강력한 항생제, ''꿀'' 철리향 2018.11.13 13,218 1
6172 DHEA 영양제 어떤지 봐주실분 ~ azummi 2018.09.15 11,175 0
6171 요양병원 추천부탁합니다. 플로리시 2018.05.08 11,95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