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창피스럽게도 저희 아들 5살인데도 아직 밤에 쉬를 하네요
저희 아들은 백일부터 지금까지 요로감염 역류로 수술을 두번이나 하였고
아직 방광이 불안정하단 의사샘 말씀때문에 아이를 그것때문에 한번도 야단치거나
창피를 준 적 없이 그냥 모른척 넘어가곤 했어요. 물론 매일 자기 전에 자다가 마려우면
엄마나 아빠를 깨우라고 신신당부하지만 거의 매일 쉬를 하고 있어요ㅠ.ㅠ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그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건 이해를 하겠지만
지금 나이정도면 자다가도 쉬가 마려우면 일어나는 게 정상 아닌가요??
정말 빠른 아이들은 두돌 전에도 혼자 스스로 가린다고도 하던데...
소변을 가릴 무렵 아이들의 행동과 다른 맘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계시며
또 좋은 방법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어떤 엄마들은 알람을 맞춰 놓고 자는 아이를
일부러 깨워서 쉬를 보게 한다고도 들었는데.. 전 제가 게을러선지 아직 그렇게까지 해보진 않았어요
곧 유치원도 가야하고 학교도 들어가야 하는데 그때까지 못고쳐질까봐.. 남들한테 말도 못하고
답답하고 걱정만 되네요. 조언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