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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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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반 오빠가 6개월 여동생을 웃기며 놀고 있는 동영상

| 조회수 : 2,872 | 추천수 : 22
작성일 : 2011-07-16 17:19:22
최근 미국에 살고 있는 딸이 보낸 동영상을 보면서 혼자 자라는 어린이나 한 자녀 만을 양육하는 부모님은  이런 기쁨을 결코 맛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http://www.youtube.com/watch?v=7fwRGbKcTv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1.7.17 12:40 PM

    맞아요. 우리 큰애도 지 동생 웃기는 걸 무슨 사명인 것 마냥
    자기 동생 웃게 했어요.

    큰애가 유치원 처음 갈 때 제가 걱정했다니까요.
    인제 나 혼자 저 애를 어떻게 키우지... 하면서요.
    형이 유치원에서 돌아오기를 동생이랑 엄마랑 같이 기다렸답니다.

  • 2. angel
    '11.7.18 5:35 PM

    이런 기쁨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기쁨이고 또한 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요? 또한 많은 자녀를 낳고 기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개인과 국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 3. 소년공원
    '11.7.19 5:40 AM

    아이고...
    요즘 제게 닥친 크나큰 - 그러나 아직 아무에게도 말못한 - 사건을 또다시 고민하게 하는 동영상이네요...

    저렇게 행복한 형제의 모습을 보면, 그래 나도 한 번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다가...
    내 나이도 있고, 만약에 큰 아이에게 짐이 되는 동생이 태어난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되고...

    네... 저 둘째 아이가 생겼어요...
    어쩌면 좋지요...?

    (이런이런, 여기서 이런 폭탄발언을 해버리다니...)

  • 4. 가을여인
    '11.7.19 1:57 PM

    사정에 의해 한 자녀 이상 갖지 못하는 분들에게 꼭 이렇게 상처를 주셔야 하는 건지요.
    한팔 없이 태어난 아이에게 너는 팔이 없어 이러저러한 즐거움은 평생 결코 누리지 못하겠구나
    하는 식의 독설입니다.
    댁의 따님이 두 자녀를 가지셔서 기분이 좋으신 건 이해하지만
    그냥 손주들이 이쁘다고만 쓰셔도 될 것을 꼭 저런 표현을 하셔야 할까요.
    두 자녀 갖기보다는 먼저 말을 곱게 하는 인성을 가지셨으면...

  • 5. 사람
    '11.7.19 7:37 PM

    소년공원님 축하드려요. ^^*

  • 6. 소년공원
    '11.7.20 5:12 AM

    사람님,
    일단 축하인사는 감사합니다. ^__^
    아직도 걱정이 많이 앞서지만요...

    가을여인님,
    제가 올린 글은 아니지만, 상처를 받으셨다니 안타깝네요.
    angel님께서 일부러 누군가 상처받으라고 올리셨겠어요?
    다만, 요즘 엄마들이 힘들어서 아이를 적게 낳으려고 하는 세태가 염려스러우셔서 그런 말씀을 하신거지요.
    제가 바로 그런 사람 중에 하나였구요...
    제 나이 마흔에 이미 건강한 아이가 하나 있고, 풀타임으로 일하는 직장인인데다, 급할 때 도움 청할 친할머니/외할머니/이모/친지분 한 분 안계신 외국에서 살다보니, 뜻하지않게 생긴 둘째 아이가 마냥 반갑지는 않았거든요.
    아마 저같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조언을 주시려고 올리신 동영상일거라 저는 믿어요.

  • 7. 토깡이
    '11.7.20 10:57 PM

    소년공원님 처음 댓글 보고 바로 저도 댓글 달려다가.. 안보실지도 모르겠다 싶어 망설였거든요.
    저도 얼마전에 둘째 생겼어요.
    전 님보다는 쬐금 어리네요. 37살^^
    전업주부이고 한국에서 살고 있으니 님보다는 사정이 좀 나을 거겠죠.
    우리 용기내서 둘째 건강하게 낳아 잘 키워보기로 해요, 언니~

  • 8. 소년공원
    '11.7.22 2:56 AM

    토깡이님, 닉네임처럼 토끼띠 이신가봐요.
    저는 쥐띠니까 제가 언니~ 라고 불리어도 괜찮겠군요 ^__^

    네, 우리 힘을 한 번 내보아요!

  • 9. aloka
    '11.7.23 9:51 PM

    아무렇지 않은 말씀인 것 같은데 자신의 상황에 따라 아프게 와 닿을 수 있겠군요. 하지만 독설이라고까지 하신 건 좀 심하지 않나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전 43인데 둘째가 생겼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소년공원님말씀처럼 마냥 반갑지만은 않더라구요
    어떻게 키울지 아득합니다. 한국이지만 친정 동생 시댁 모두 멀리 떨어져있으니 잠깐이라도 도움 받을 데가 없고 남편은 늦으니 저 혼자 키워야 하거든요
    그래도 잘 낳아서 잘 키워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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