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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아기 키우기 정말 장난 아니네여....

| 조회수 : 3,813 | 추천수 : 142
작성일 : 2010-09-26 00:14:56
3살아이 이제 백일된 아이 엄마에여
차라리 일 하는게 낫지 정말 아이 키우는게 장난이 아니네여
처음 아이낳아서 어리버리 돌까지 키워 조금 편해지니 둘째 가지고
그 아이가 태어나 백일이 되었어여
너무 이뿐데,,,, 어느날은 너무나 뛰쳐 나가고싶네요,,,
언제쯤 프리해질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주
    '10.9.26 5:44 PM

    3살아이 내년에 어린이집으로 보내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고만고만한 애 둘 데리고 있으면 한시도 눈을 못떼니 힘드실거 같네요.
    힘내세요! 남편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겠어요.

  • 2. 정미맘
    '10.9.27 11:23 AM

    네 남편이 그래두 왕짜증 내도 다 받아주는 성격이에여
    그래서 짜증내고 또 미안하도고 얘기하고
    좀있다 또 짜증내고... 내년에 어린이집 보내요
    3살에 보내는 건 넘 가혹한거 같아ㅣ,,,

  • 3. 고도리
    '10.9.28 6:45 AM

    저도 20개월에 6개월.. 연년생을 키우고 있네요.
    둘째 태어나서 넘 힘들어 ' 내 차라리 직장을 다닌다.. 했는데

    어짜피 내 손에서 키워야 할 상황이라면 '스트레스 없이 키우자'를 구호로 마음에 걸어두었습니다. 힘들 때마다 그 원인을 빨리 캐치하여 단호하게 대처하던가 차선을 선택하고 나머진 포기합니다.

    그리고.. 아이리듬, 내 리듬을 살피는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제가 잘 쓰는 방법인데 뒤죽박죽이 몇 일간 지속되면 종이에 하루일과를 적어요. 아이와 나.
    몇일 적으면 리듬이 파악되는데 그것이 머리에 들어가있으면 대응하기가 쉽더라구요..

    또..하나.. 남편들..
    제 남편을 보니..
    힘들었을 때.. 뭐도 힘들고 뭐도 힘들고 첫째는 하루종일 뭘 힘들게 했고.. 둘째도..@$$^*&@궁시렁 궁시렁 .... 이땐 아이들 크게 이뻐하지 않더니..
    제가 맘을 편하게 먹은 이후로 첫째와 둘째가 하루종일 어떤 이쁜짓을 했고 너무 예쁘다는 말을 꾸준히 계속해주니 남편도 아이를 예뻐하고
    아이들일이나 제 일이 힘들다고 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도와주더라구요..

    아이 키우는 것 자체가 마음공부하는 일인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4. 홍선희
    '10.9.28 10:39 PM

    저도 28개월남자아이 2달된 영아를 키우는 엄마인데요
    ㅎㅎㅎ 그냥 뭐 2년은 도닦는 심정으로 살려구요
    둘째가 백일되면 조금 낫고 돌지나면 살만해지지 않을까요
    언제 이렇게 나란 존재를 내려놓고 헌신하겠습니까..

  • 5. 재현엄마
    '10.9.29 12:26 PM

    전 워킹맘에 주말부부에 ..암튼 한 3년은 혼자다했어요~~
    남편은 그냥 생물학적 아빠일뿐이었죠..근데 살림합치고 아이가 4살인데요.. 어린이집 보내고
    나니 혼자있는시간이 넘 많아졌죠...
    조금만 힘내세요..지나고보니 넘 소중한 추억이었더라구요

  • 6. 나의것
    '10.9.29 5:07 PM

    만 2돌 지나자마자 어린이집 보냈어요^^ 저도 혼자서 아이 키우고 알 수 없는 우울감이 들어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지금은 아이도 어린이집 친구들을 넘 좋아하고,
    저도 공부며, 일이며, 집안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니 더 좋더라구요~~
    힘내세요!!!!!

  • 7. 프리우먼
    '10.9.29 6:51 PM

    어떻게 인터넷을 보시나요? 전 시간이 안나던데요^^,,ㅠㅠㅠ
    36개월 이상되니 살만하던데요..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이젠 둘이서 밥챙겨먹고 놀고 공부하고 했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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