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한글공부좀 도와주세요
시중에 판매하는 교재로 해봤는데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것 같아서요
지난번에 가르치면서 제가 속이 부글부글 거리는걸 몇번 경험해서 이번엔 아이가 거부감이 들지않도록 즐겁고 편하게 학습할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요 시간을 두고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교재나 교구도 소개해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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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마다행복해~
'10.5.3 10:04 PM우리 아인 웅진 한글깨치기로 했는데요 괜찮았던 거 같아요..
2. 시유
'10.5.3 11:50 PM평생 쓸 한글을 벌써 공부해서 알아야 할까요?
돈 들이지 말고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것이 어떨까요?
엄마가 같은 책을 여러번 읽어주시면 글자 하나씩 익히게 됩니다.
어린이집 다니면 친구 이름부터 알게 되면서 글자를 알게도 되구요.
앞으로 여러가지 학습지나 학원도 다닐텐데, 한글까지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문자를 모를때 아이가 펼치는 상상의 이야기들도 즐겨보시구요.
아이들 키워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주제넘은 이야기가 됐다면 죄송하구요3. 앙칼진마눌
'10.5.4 12:02 AM한글공부는 시켜보니 자기가 흥미를 가질때가 가장 적기인것 같습니다
만약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살에도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그때는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겠지만 안그런 경우라면 조금 더 기다려보시면 어떨까요?
첫째 아이는 5살때 겨울부터 한글 배우고 싶다고 조르고 졸라서 학습지 시켰는데 몇달만에 편지도 쓰고 일기도 쓰고...자기가 하고자 하는 열망만큼 일찍 배웠습니다
둘째도 글에 작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자기도 누나처럼 공부하고 싶다고 하길래 6살인 지금 엄마표로 시작했는데 영 누나보다 느리기는 합니다
그래도 공부하자고 하면 재미있어하고 자기가 먼저 공부하자고 하는게 대견하고 이쁘기만 하네요
하나비님 조금만 아이를 기다려주시면 어떨까요?4. 써니
'10.5.7 6:08 PM제딸 역시 6세이긴 하나 12월생이라, 또 평생 쓸 한글인데 천천히 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동화책이나 읽어주면서 지냈는데 어린이집에서 한글 몰라 완전 애먹고 있습니다. 더러운 물, 자갈, 모래 이런 거 쓰라고 하는데 쓸 수가 없으니까요... 날마다 안 간다고 떼쓰고 힘들어해요. 그래서 저도 부랴부랴 웅진한글깨치기 시작했는데, 쌤 말씀이 "어머니 많이 늦으신 겁니다, 요즘 36개월에 다 시작해요"라고 해서 엄청 놀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종의 속성반, 1주2회 산수랑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미친 선행학습이 아니고 무엇인가 답답합니다. 저도 이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이 따라가고 있네요...한심한 엄마라 자책하면서도 애가 상처를 입으니 이게 참 난감하더라구요...
5. 팥쥐
'10.5.10 11:17 PM저희 딸래미는 40개월부터 기탄 한글떼기로 공부하고 있어요..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이제 3개월째인데, 하루 한장 공부하는거라 부담없고, 저녁에 잘 때마다 낼 아침에 한글떼기 할 꺼라면서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달부터는 수셈떼기도 같이 하고 있는데, 잘 적응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6. 대전댁
'10.5.15 1:08 AM카드수업
7. 쭈야랑 훈이
'10.5.16 1:26 AM요즘 프뢰벨 읽기 프로그램 잘나왔어요..그걸로 한번 해보세요~!!.. dvd도 있고 수업도 연계해도 되고 안해도 되긴한데.. 정말 빠른시간안에 한글 재미있게 떼던데요~!!
8. 살림초보
'10.5.17 8:52 AM좀 있다 하셔도 될듯한데요.
전 애기가 4살인데 6살때쯤 할까 해요.
그리고 요즘 한글은 바우처로 보통 다 하던데요.
바우처모르시면 한번 쳐보세요.
정말 저렴하게 국가에서 지원받으며 애들 한글 그걸로 깨우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