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열혈 시청자랍니다 ㅎㅎ
처음에 정말 말 안듣고 말썽피우는 아이들 보면 슬며시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나중에 문제점의 원인을 찾아보면, 정말 아이들은 부모하기 나름이더라구요 ...
솔루션을 통해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이전의 그 애들이 맞나 신기하기도 하고
가정 자체의 문제가 해결되는걸 보면 정말 제가 괜히 뿌듯해요 ~
근데 여기 보면 꼭 훈육이라는 게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뭐랄까... 점잖게 타이르는 것과 야단치는것의 중간 정도에서 중용을 지키는것 같은데
정말 확실히 '안돼'라고 말해주는게 오히려 아이들한테 기준을 잡아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
한계점 설정이 안되니까 그것때문에 아이들이 되려 폭주(?)하기도 하는듯..
근데 이 훈육이란게 참 어려운거같아요. 제 사촌동생들 어릴때 유난히 말썽이 심해서 여러사람 애먹였는데
그때 이 애들을 제대로 훈육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늘 서점에 갔는데 훈육에 대한 책이 있어서 사와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괜히 우.아.달 생각나고 ^^;;
사실 아이들 우는 모습에 유난히 마음이 약해서 제대로 훈육을 해보지는 못했는데,
'안돼'라는 말이 정말 이후로도 두고두고 큰 파급을 가져올거 같아요.
제가 산 책 제목은 '좋은 부모의 용기있는 한마디, 안돼!'라고 딱 제목부터 무슨내용일지 감이 오더라구요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다음주 어린이날 특집에 지금까지 나왔던 아이들이 총출동 한다고하던데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고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져요 ^^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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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 프로그램 좋아하시나요?
로사리아 |
조회수 : 3,257 |
추천수 : 201
작성일 : 2010-05-01 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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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더좋은날들
'10.5.2 10:18 AM여기 열혈시청자 추가요~ 울 딸까지 두명 추가해야 되나?
정말 아이들은 하얀 도화지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부모가 어떻게 이끌어주느냐에 따라 어떤 아이가 되는지 결정되죠.
저도 뭐 잘난 건 아니지만 거기 나오는 부모들, 보편적인 기준에서 보면 대부분 조금씩 이상해요.
그러니까 애들도 이상행동 보이는 거 같고요.
암튼 6살 우리딸도 이거 보면서 저렇게 하면 안되는데 하면서 같이 거들어요.
아이 키우는 집들은 매번 보진 않더라도 종종 챙겨보면 좋을 거 같아요.2. 또이
'10.5.3 12:33 PM그거 보면서 느끼는건 진짜 왜 옛날 욕에 부모와 관련된 욕이 많았는지 이해가 되요.
쌍*의 자식 , 애미애비 어쩌구 하는 뭐 그런것들요
보면서, 항상 바른 어른이 되어야겠다. 일관성있는 육아를 해야겠다.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자 다짐하고 또 다짐해봅니다. 어렵지만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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