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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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2번 아이 돌봐주는 아주머니를 부르는데요.
그런데 고민이 아이가 잘때 아주머니가 집안일 좀 도와주셨으면 하는데요.
한시간 정도 잘때 저는 빨래하고 있고 아주머니는 신문보거나 여성지 보고계세요
시간당 돈을 받는거라서,, 저는 큰 일 말고, 빨래 개주거나 이런건 더더욱 아니고요.
설겆이가 있으면 설겆이 정도 해주셨으면 좋겟는데
어떻게 말씀 드려야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제가 아이랑 아주머니 두 사람 두고 다른 곳 일을 볼때 우리집에 두사람만 있거든요.
그때도 보면 애 티비만 틀어주시더라구요..
그건 말씀 드렸는데 별로 표정이 좋진 않더라구요.
영아 티비시청이 안 좋은걸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 아주머니와 적응 기간이 한달이나 걸려서 바꾸고 싶지는 않은데요.
난감하네요.
서운하지 않게 아주머니 생일도 챙기고 밥도 한달에 한번꼴로 제가 사드리고
그 집에 혹시 갈 일 있으면 아주머니 애들이 좋아하는 먹을것을 한봉지씩 사가거든요..
어떻게 해야 불쾌하지 않게 좀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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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으냥
'10.4.8 1:37 PMtv시청은 강력하게 말리시지만.
설겆이등 집안 일은 시키지 마세요.
애만 돌보러 오신 분 이라 집안 일은 당연히 안 하시는게 정상이라 여길겁니다.2. 사랑마음
'10.4.8 4:24 PM일단 아이 돌봐 주시기로 한분이니 아이관련해선 강하게 주장하시구요
가사일 부탁하실때는 XXX좀 해주실래요 이런식으로 부탁해보세요
아주머니도 어느정도 선에선 해주실거예요
안되면 다른 사람을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은거 같구요
그리구 아주머니 구하실때 처음부터 간단한 가사나 아이돌보는 일 하실분으로 구하면
더 편할듯 싶네요3. 산수유
'10.4.9 11:13 AM아이 돌보는거 굉장히 힘듭니다.
더구나 남의 아이를..
그분도 그 시간에 좀 쉬어야 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님이 아이를 돌보고 가사도우미를 부르시는데
어떨까 싶습니다..4. 1008호
'10.4.10 11:22 AM베이비시터한테 가사일 시키는건 실례아닌가요?
대신 아이가 깨어있을떄는 책을 읽어주던지 뭔가 요구사항을 좀 떳떳하게 요구를 해도 될거구요.
눈치보지 마세요.
생일챙기고 밥사주고 먹을거 사주고 이런거 하는거보다 제 시간에 할일만하게하고 쉬도록 해주는 편이 사람쓰기에 좋은거같아요.5. 코알라^&^
'10.4.12 4:24 AM윗분 말씀처럼
차라리 가사 도우미를 구하시고,
아기는 원글님이 보시는 편이 좋을 듯 한데요.6. 크리스
'10.4.12 10:17 AM집안일 하실분 같으면 말하기 전에도....좀 하실텐데...아닌것 같고요.
티비는 말씀드리고...책을 골라서 읽어주십사 부탁하셔도 되고.
요즘 날씨 좋으니...산책...해 달라고 하셔도 되고요.
생일,식사등은...받으면 기분 좋으나...원글님은 챙겨준 만큼 바라게 되고
아주머니는 자기 하는 기본일만 하고 싶으실테니...
서로...기본적인..역활안에서 충실한게...좋지 않나...싶어요.
길게 가려면...더더욱이.7. 허니
'10.4.12 12:24 PM저도 아이에게 책 읽어주거나 놀아주거나 이런건 요구 가능하지만
집안일은 .. 아니죠
차라리 매일 30분정도 나가서 산책하고 책 몇권 골라 읽어주게 하세요
아무래도 나이드시면 귀찮죠8. 수민맘
'10.4.12 4:52 PM첨에 아이돌봐주시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구하셧다면...다른일은 생각안하실거예요..^^*:::
어느정도선에선에서는 서로 지켜야 할것만 지켜주시면 될듯....^^*님도 챙기다챙디가 지치실거예요..^^*어느정도선을 긋고 대하세요..^^*그분은 시간만큼만 일하고..님은 약속한대로 댓가를 치루는정도에서만 ....그래야.서로 힘들지 않을듯해요...^^*:::9. 재봉맘
'10.4.13 1:40 PM그래서 도우미를 집으로 부를때는 처음 관계정립이 중요하더군요.
처음에 도움받고자 하는 일의 범위를 명확하게 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주의해주었으면 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얘기하고 시작하는게 편하더라구요.
베이비시터면 하루 아이와의 일과. 산책. 독서나 문화활동의 범위등.
베이비시터겸 가사도우미면. 가사일까지.
그리고 너무 서로 인간적으로 얽히는 것은 안좋아요. 나중에 사정이 생겨 사람을 교체하거나 할때도 껄끄럽고. 무리한 부탁도 하더라구요. 제경우에는 일하는 중에 일주일 여행을 하게 해달라고도 하더라고요. (월급제였음)10. 칼있으마
'10.4.14 2:05 PM저도 그렇게 속만 끓이며 2년을 지냈네요. 정말 여~러 방법 써봤지만 서운한 마음만 갖은 채 시간 지났네요. 아이 도우미분들은 엄마가 있으면 보조 역할만 하면 되는 걸로 '착각' 하시더라구요. 저 정말 속 많이 썩었어요. 방법 없다 입니다.
11. 은수사랑
'10.4.29 1:10 PM저라도 베이비시터면 집안일 안 시킬 것 같은데요? 차라리 가사도우미를 부르시는 게 낫겠습니다. 지금 아주머니 계속 부르실거면, 텔레비전은 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해 두시는 것이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