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3살 어린이집 다니고있는 직장맘입니다.
요즘 5살 첫째 비우맞추기 너무 힘듭니다. 잘다니느고있는 엄마 회사 관두라고 합니다.
자기도 어린이집 안다니고 엄마하고 놀고싶다고 하네요.그래서 매일 질문이 엄마 내일 회사가? 안가?
요거에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때 기분이 별로 안좋은가봐요.매일 징징거리며 일어나요.
출근준비에 아침 준비에 바쁜 엄마 뒤를 쫒아다니네요..저도 급한데 애가 이렇게 안따라주니
잘 달랠때도 있지만 갖은 협박을 해버리네요..밥안먹으면 엄마혼자 회사가버린다.혼자 집에 있어라 그러면서
아침마다 엄마랑 딸래민 눈물바람이네요. 엄마 속상하게 해놓구 딸래민 어느새 목소리 업 되어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잘웃고 동생하고 어린이집 갑니다.
아침엔 정말 전쟁이에요. 머리스타일,옷입는것도 고집이 있어서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해야하구요.어느땐 도저히 이해안되겠끔 옷 입고 갈때도 있어요ㅠ.ㅠ
동생 귀를 꼬집는 버릇이 있어요. 볼때마다 하지말라고 얘기는하지만 어느순간 동생귀에 손이 올라가 있네요.
애정결핍이 아닐까 조금 걱정이 되네요.
첫째에 비해 동생은 너무나 신사에요. 늘 누나에게 양보 잘하고 엄마에게 떼쓰는적이 별로 없던것같아요.
없는듯 얌전하고 혼자 잘놀고 잘 웃어주고~
첫째에게 어떤 사랑표현을 해 줘야 할까요? 요즘 너무 고민이 많아요ㅠ.ㅠ
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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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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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산수유
'10.4.9 11:17 AM그 나이때면 엄마하고 놀았으면 하는게 정상이지요.
그렇다고 직장 그만 두시지는 마시구요.
아이가 상급학년이 되면 엄마 보는 기준이 확실히 달라져요.
직장 다니는 엄마를 자랑스러워 한다는것..
아마도 지금은 자기 사랑이 동생에게로 간줄 알고 더 떼거지 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엄마의 고충을 알려드리면서 협조 부탁하시는 것도 한방법..2. 동경미
'10.4.11 4:32 AM딸아이와 둘 만의 시간을 좀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엄마가 일을 하느라고 아침부터 나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둘 만의 데이트를 한다는 게 마음에 새겨지면 ㄴ름대로 조금 양보하는 마음도 생길 것같아요.
저도 일하는 엄마로서 고충이 이해가 가네요.
그래도 아이를 위협하는 식의 얘기는 사실 이미 아시겟지만 큰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아이가 더 비협조적이 되게 한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벌보다는 상으로 행동을 바꾸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아침에 준비를 잘해준 날은 뭔가 상을 정해서 주는 식으로 아이를 유도해보세요.
일하는 엄마에 대한 불만과 동생에 대한 질투가 더해진 것이니 일대일 만남을 통해 관심을 전해주시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네요.
주말이나 다른 시간에 짬을 내셔서 아이와 둘이 서점도 좋고 영화도 좋고 정 안되면 마트에라도 단 둘이만 가 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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