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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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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조카..어떡해요??

| 조회수 : 2,134 | 추천수 : 134
작성일 : 2010-02-07 10:16:48
우째우째하다보니..언니집에 들어와서 살게됐는데요..

4살..5살 연년생 조카들..


언니가 옛날부터 넘 바쁘다보니...솔직히 애들과 같이할수 있는 시간이 별로없어서..

할머니나..고모..이모.. 친구등.. 이랑 시간을 많이 보낸 조카..

거기다가..연년생이니 언니가 힘들긴했겠죠..

규칙적이지 않은 일을하다보니.. 아침일찍나가서..밤늦게 들어올때도있고.. 주말도없고.. 등등..

그래도 언니가....사랑표현도 많이하고..잘해줍니다..


근데 그게 문제인듯해요..

애들사달라는걸 다사줘서일까..

먹을꺼든.. 머든..


그래서 태어나서부터..군것질을 알게된 조카..


오늘은.. 밥은 왜 매일먹어야하냡니다~!!

그정도로  밥먹기싫어하구요..

일어나자마자..찾는건..사탕..캬라멜같은거구요..

슈퍼가는걸 가장좋아하구요..


제가 여기와서..교육을 좀 시키는 편입니다.

밥먹기전에는 사탕이든머든 안주구요..

좀 강하게 하기도하는데...그래서 그런지..제눈치를 좀보네요..


배도안고픈가봅니다..

밥도 ...겨우겨우 먹입니다..... 다먹으면 아이스크림을 준다라든지등등..

근데..밥도 3~4스푼 겨우먹네요..

나도 스트레스지만...본인들도 스트레스인거같아요..

제가 군것질을 못하게 해서...그런지..

또..거기다가 찌질이라..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

어떻게 고치는게 바람직한가요??

조카들을 많이 키워봤지만.. 결혼안한 이모라서.. ㅡ.ㅡ;


이제 돌된 막내조카는... 혼자서 밥 두그릇 뚝딱하는데~

밥을 너무너무 잘먹는데.. 넘 비교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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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토키즈
    '10.2.7 6:10 PM

    아이들의 바램을 모두 억누르는 건 문제가 있으나 그 반대로 모든것을 들어주는 것은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 부모님이 모두 일을 할 경우 아이들의 요구를 대부분 받아주기 마련입니다.
    그이유는.. 1.사랑받아야 할 나이에 모든 사랑을 쏟아붓지 못하는 것 같은 부모의 죄책감. 2.졸르고 땡깡부리는 아이를 일일이 교육시키는게 피곤하니까. 등입니다. 맞벌이를 해본 입장에서 보면 2번의 이유가 더 큽니다. '네가 사랑받는 아이이지만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 라는 메세지를 확실하게 인식시켜 줘야 합니다. 그러니 몇번 울고불고 난리치는건 참아내야 합니다. 신경질은 내지 말고 단호할 때 단호한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아이가 수긍하고 나면 꼭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주세요. 악역이 재미없긴 하지만 아이를 위해선 필요하다고 봅니다.

  • 2. 앙칼진마눌
    '10.2.9 11:30 AM

    더 늦기전인 지금이 차라리 잘될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진통이 만만치 않고...사탕이나 과자등 자극적인 음식에만 길들여있는 입맛에는 밥이랑 반찬이 정말 맛이 없는 음식입니다 식감도 사탕이나 과자보다 떨어지구요
    지금처럼 과자나 사탕등은 식후에 제한적으로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대신 흥미를 유발하는 음식을 만들어주세요 그릇을 아이들 취향에 맞게 해준다던지 아니면 아이가 음식 만드는 과정에 일부 참여하게 한다던지해서 음식과 친해지게 하고 여러가지 음식을 바꿔가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어떤것인지 찾는것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조카중 한명이 미소님 조카처럼 어렸을때부터 과자 사탕 심지어 커피까지 마셨는데 친정엄마가 애를 맡으면서 그부분 철저하게 제한하고 엄격하게 하셨어요 그러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찾아서 자주 해주고 칭찬해주고 이뻐해주고 그러다보니 매일 과자 한두봉은 먹어야 잠을 자던아이가 과자는 가끔 먹는 특별식정도가 되었습니다
    치킨을 먹어도 콜라를 끼고 먹던 아이들이 콜라는 어른들이나 먹는것으로 알게 되었구요
    더 늦기전에 시작하셨으니 원칙을 세우시고 좀 어렵다 생각되어도 밀고 당기면서 나가보세요
    어느순간 미소님의 정성이 통할것입니다 ^^

  • 3. 유기농좋아
    '10.2.11 11:58 AM

    간식을 줄여야 밥을 먹게 되는거니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할듯..
    아이들을 따끔하게 야단도 치고 가르쳐야 좀 변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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