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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이제 어떡해야하죠?ㅎ

| 조회수 : 1,375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9-06-30 14:53:24
병원은 아직 안가봤지만 테스트기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어요^^;

솔직히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다가도 두렵기도 하고 어리둥절한게 만감이 교차하네요.

결혼하고 1년이 넘어서 이달이나 담달쯤 가지면 좋겠다하고

지난주 테스트 해봤을땐 음성이여서 걍 포기였는데....,

뭐부터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지금당장 라면이 먹고 싶은데 그것조차 고민을 하고 있네요..ㅋㅋ

어젯밤까진 술퍼마시고 있다가 ㅜㅜ 참 이렇게 철딱서니없는 제가 엄마가 될수있을까요?

아직 남편이랑도 날이면 날마다 싸우고있는데...

뭐부터 어찌해야할지 알려주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아가
    '09.6.30 7:05 PM

    우선 축하드려요..^^

    해야 할 일은..주말에 남편분이랑 병원부터 다녀오세요.
    꼭 같이 가세요..뱃속에 아기가 생겼다는거 남편분도 같이 봐야 실감이 납니다.
    그래서 전 임신 기간 내내 남편이랑 산부인과는 항상 같이 갔어요..
    엄마는 아기를 가진 순간 되지만..남편은 안 그렇더라구요.
    같이 가서 아기 상태도 보고 얼마나 컸는지 확인도 하고 신기해하고..
    그렇게 아빠되는 준비를 제가 시킨거 같아요.

    병원가면 주수랑 주의해야 되는 사항 같은거 다 알려주니 너무 걱정 마시구요..
    초기에 안정 하는게 중요하니 알콜, 약물, 주사, 장시간 차량을 타고 가는것 등은
    필히 금하셔야 됩니다.

  • 2. 상뿡
    '09.7.1 2:00 PM

    아~감사합니다..남편이 잘 따라가 주어야 할텐데..ㅎㅎ꿀아가님 글덕분에 많이 용기가나네요ㅎ
    아빠되는 준비...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시켜봐야겠네여^^ 감사합니다!

  • 3. 랭보
    '09.7.1 6:19 PM

    우리 신랑은 제가 임신했을 때는 그닥...
    잘해주지 않았거든요..제 생각엔..신랑은 그정도면 됐지 하지만...
    그냥 매일 칼퇴근 하는 거,가끔 과일사준거 빼고는...
    병원도 데리고 가서 초음파 사진도 보여줬건만 실감이 안나는지..
    태동 올때도 뭐 그냥저냥...

    근데 애기가 태어나서 자기 눈앞에 보이니까
    180도 달라지더라구요~기저귀 갈고 놀아주고
    좋은 거 보면 다 사줄려고 그러고~우리딸우리딸~하믄서~~

    다 임신과정을 거쳐 이렇게 소중한 아가가 태어났다는걸
    지금 열심히 가르치면서 섭섭했던거 투정부리면서..
    둘째때부터는 임신기간부터 날 잘 좀 챙겨달라~고 약속을 받아놨습니다^^

    남자들..처음부터 잘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신랑처럼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잘 모르고 실감못하고 서투른 사람도 많아요

    그러니까 신랑이 잘 몰라주고 내가 만족할만큼
    받들어주지 않더라도 화내거나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잘 가르쳐보세요~~^^

    너무 축하드려요~^^
    전 1월에 첫아이 낳았답니다~초보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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