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려워하는 아이.

[주니맘]

초3때 영어에 관심을 가지는듯 하여 학원에 보냈더니..6개월정도하니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끊었는데. 아무래도 4학년 되다보니... 맘이 급해지네요..
toss 잉글리시(차타고 10분), 국제어학당(집근처) 두군에 알아보는 중인데...
toss는 막연하고 (눈에 보이는 효과), 국제는 효과는 좋을듯 한데.. 아이가 싫어할까 고민입니다..(숙제랑, 단어외우기 등등....)

이럴땐,, 어디에 보내는것이 좋을까요,, (오늘 토스 수업 들어갈려고 합니다.)

근데.. 자꾸 맘이 흔들려요..한번 학원 정하면 나중에 옮길때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
학원정하는데 더욱 신중해집니다..

토스나, 국제어학당 자녀들 보내시는분, 장,단점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첼로]

영어학원 정하는것이 정말 어렵더라구여,,제 경우에도..
저희아이도 4학년이구여
3학년 1년을 토스 다니다가 2월부터 국제 어학당에 다닙니다
토스 방식이 나쁜것같진 않지만
물론 아이도 좋아하구여,,하지만 영어에 많이 노출을 시켜줘야하고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만 달랑하는 우리 아들은 ㅜ,.ㅜ
시청각 교재에 많은 중점을 방식이라 많이 보고 들어야하는데
그렇게 하질 못해서 계속 할까말까 정말 갈등 많이 했어요
토스는 길게 보고 시작하는게 맞는것같구여
국제어학당은 울 아들말로는 숙제어학당 이랍니다 ㅎㅎ
매일 단어10개 문장5개 시험을 보구여
금욜에는 그주에 배운 단어,문법등 50문제 시험을 봅니다
매일 원어민수업한시간 한국인선생님과 한시간 수업하구여
숙제를 안하면 시험을 잘 볼수가 없겠지요..
근데 잘하는 아이들이 꽤 많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도 놀란 눈치입니다
자꾸 해보니 단어외우는 속도도 붙고 요령도 생기고
힘들어하면서도 해야되는 일이거니 생각하고 하는것같아요
아이한테 맞는것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casa]

초 3학년 되는 남자아이예요.
토스를 다닌지 8개월정도 됐구요.
근데 큰 변화는 없고, 학원에선 휴면기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하고, 전 더 답답하기만 하고....
그래도 우선은 다른 학원 보단 애한테 스트레스 좀 덜 주는거 같아요.
그전에 1년은 토스 방식과 다른 학원을 다녔어요.
처음엔 재밌다고 다니더니, 1년이 다 되어가는 즈음엔...수업 내용이 많이 어려워지고
영작, 영어일기...등등 숙제도 아주 어려워 지더라구요.
엄마가 실력이 되면 괜찮을지 몰라도...전 전혀 영어가 안되서...
엄마인 제가 넘 스트레스 받았어요...당근 애도 받았지만...
그래서 고민끝에 토스로 옮겼는데...
토스는 재밌지만...그래도 어려워요...하지만 어려운 부분을 재밌게 이끌어 가려는거 같아요.
믿고 3년3개월을 기다려 보려고 해요.
토스 방식은 DVD를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따라하고, 적는 숙제는 그렇게 많진 않아요.
영화 DVD를 보면서 간단한 대화는 외우곤 해요.
점점 좋아질거라 믿고 있지만...글쎄요...결정은 주니맘 맘에 달렸다고..봐요..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녹차잎]

학원은 어디를 보내던 엄마가 얼만큼 신경쓰느냐레 따랄 실력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아이 취향에 맞는 곳을 고른다음 학원에서 부족한 면 엄마 가 조금만 거둘면 성적이 많이 향상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