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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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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아이..혈당수치가 낮아졌었는데요...

| 조회수 : 1,826 | 추천수 : 129
작성일 : 2008-08-29 09:42:34
어제 아침 갑자기 못일어나면서 축 늘어져있어서(열나거나 그런 증상은 없이)
병원에 갔더니, 피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혈당수치가 낮아져서 그렇다고, 포도당 주사 같은걸 맞았나봐요.
그러고 나서 오후내내 축 늘어져서 잠만 자더니, 저녁때 괜찮아졌다고 하네요.
의사는 왜 갑자기 그랬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밥도 잘 먹고 괜찮지만, 왜 그랬는지 이유를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
또 갑자기 그런다든지, 아니면, 어떤 병의 징조라든지 그런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큰 병원에 가서 정밀검진을 받아봐야 하는건 아닌지....
(제가 맞벌이라 시댁에 아이를 맡기고 주말에만 시댁에 가는 상황이라...이때 같이 있지못해서, 전화로 전해들은 얘기 뿐입니다.)
혹이 이런일을 경험해 본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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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ongS
    '08.8.29 12:50 PM

    전 남편이 당뇨가 있어 아들-5살 -도 유전으로 영향받을까 노심초사하고 가끔 혈당검사도 집에서 남편하고 아들아고 같이 합니다.
    그런데 언젠가 소아과가서 상담할때 말했더니 아이들경우 변화가 심하여 혈당검사는 할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 별 의미가 없데요 ..
    제 생각에는 그냥 너무 먹는게 부실해서 힘이 없는거 아닐까 단순하게 생각해봅니다.
    애들은 조금만 못먹어도 티가 많이 나잖아요 전에 친구네 아이들과 에버랜드갔는데 6살 여자아이가 갑자기 축늘어져서는 쓰러지기 직전이었어요 마치 어른의 저혈당 증상과 넘 비슷해서 깜짝놀랐는데 식당에서 밥을 좀 먹이니까 다시 벌떡 뛰어다니더라구요 .. 그아이는 평소에 먹는걸 좋아하지않을뿐더러 챙겨먹이지 않으면 절대고 먼저 먹는법이 없구 자기가 배고프면 먹어야된다는 인지자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 잘모르지만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 2. 라라
    '08.8.29 1:21 PM

    BongS님 감사합니다....

  • 3. docque
    '08.8.29 4:02 PM

    아이가 빈혈이 있거나 장틀러블(가스/변비)등으로
    간대사(혈당조절)능력이 저하되면
    일시적으로 저혈당이 올 수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저혈당은 흔이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문제는 저혈당이 나타나면
    혈당을 빠르게 끌어 올리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주로 고당분 음식이죠.(밀가루/설탕이 많이 들어간음식)
    빠르게 올라간 혈당은
    더욱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간수치가 올라가거나 하지 않아도
    성장기의 영양불균형(미네랄부족)으로도
    저혈당은 올 수 있고

    이때 아이들의 주된 증상은
    구역질을 하거나 축처지며
    추위를 잘 타고 자다가 새벽에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감염증(감기/피부질환)이 발생하기도 하고
    집중력/학습능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감기등으로 병원약을 오랜기간 복용해도
    간대사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4. docque
    '08.8.29 4:03 PM

    저혈당을 방치하면
    고당분/고탄수화물음식에 집착하게되어
    비만이나 대사증후군(당뇨/고지혈)에 빠지기 쉽습니다.

    주부들도 빈혈/운동부족이 되면
    저혈당이 쉽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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