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분당에 살고 있어요.
작은 딸이 중학교 1학년인데 문제에요
학교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서 그런지
힘들어하고,
언젠가는 노스*** 옷도 빼기고오고 속상해요.
학교 찾아가 항의 할까 했는데.
그럼 또.. 애가 힘들어 할꺼고
같은지역내 중학교를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어떻게하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지금 분당에 살고 있어요.
작은 딸이 중학교 1학년인데 문제에요
학교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서 그런지
힘들어하고,
언젠가는 노스*** 옷도 빼기고오고 속상해요.
학교 찾아가 항의 할까 했는데.
그럼 또.. 애가 힘들어 할꺼고
같은지역내 중학교를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어떻게하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같은 지역구는 전학이 안된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평촌같은 경우는 의왕으로 옮겼다가 다시 들어온다는 말도 들었어요
원칙대로라면 옷 빼앗은 아이들 처벌해 줄 것을 학교에 요구 해야 하는데 아이가 그 학교를 계속 다녀야 하면 그것도 쉽지 않죠...
옷 빼앗은 아이들이 폭력으로 자치위에 회부되면 학폭피해자로서 원하는 곳에 전학을 요구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원글님은 사건화시키는 걸 원하지 않으시는 거죠?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다시 전학오면 이전 학교로 다시 배정해줄걸요? 물론 조정할 수 있지만...
노스** 같은 옷은 원래 잘 빼앗겨요. 고가의 핸드폰도 그렇고요.
아직 1학년이라 뭘 모르니 그랬지, 아이들이 알아서 뺏길만한 건 안 사고 안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우리 아들 다니는 학교도 저보기엔 걱정스러운데 아이가 반 분위기 따라 다르다고
복불복이라고 어느 학교 가나 그런 일 없으리라는 보장 없다고 그래요.
별로 도움이 안되는 말인데 같은 학부모라 제 일 같아서 주절거립니다.
전학은 쉽지 않는 것 같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요즘얘들 키우기 힘드네요...
같은지역이라면.분당에서 어느학교로 가면 원글님의 딸이 다시 학교생활을 잘 할수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분당 좁은거 아시면서.전학가면 왜 왔는지 요즘아이들 금방 알아 냅니다.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분위기.
그래서 다른지역으로 가는건데..
다른지역이라해도 근접해서 또..금방 전학생 신상 퍼지더군요.
아예 서울로 가지않으신다면..다른방법을 생각해보세요
저도 그런게 걱정이되요.
댓글 감사합니다.
같은 지역은 안됩니다
혹시 다른데 갔다가 다시 오더라도 ..
차라리 확 다른데로 멀리 떠나거나
아예 폭력위원회 열어서 노출시키고 시끄럽게 하면 찌질하다고 하면서도 그애 안건드리더군요
저희아이가 일학년때 옷에 낙서질을 당하고 왔어요.
순하고 혼자있어서 아이들이 만만히 보고 그랬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어차피 아이가 지금 혼자서 힘들다면 부모가 힘이 되어주셔야 할거 같아요.
담임선생님께 전화해서 아이옷에 관해서 이야기했더니
세탁을 그 아이에게 다시 해오라 하고 호통을 치셧다고 해요.
핸드폰도 물에빠뜨린 아이도 있었는데 그때도 담임께 해결해달라 했었어요.
담임선생님이 그 반 아이들 모두 남겨서 범인을 찾아냈었는데
그때 이후로 아이들이 우리아이 물건은 건들지 않더라구요.
하나하나 어머니와 담임선생님이 해결해 가시다보면 친구들은 붙을거라 생각이되요.
감사합니다.
담임선생님께 계속 애기한다면 오히려 귀찮아할까 생각이되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힘드네요.
다행히 요즘은 나아진 것 같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