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이하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께 드립니다.
1. 공부는 습관이다.
' 습관이 인격이다 ' 라는 말이 있습니다 . 어느 분야든 습관이 형성되면 초기에는 느리지만 점차 익숙해져서 어려움이 없어지고 오히려 가속도가 붙기 마련입니다.
1) 매일 공부하라 2) 조금씩 공부하라 3) 같은 장소에서 공부하라 4) 규칙적으로 정해놓은 시간에 공부하라
“ 시험기간인데 왜 시험공부 안하니 ?" 등의 시험에 임박해서 채근하지 말고 , 시험 때 한꺼번에 많이 하는 것은 소위 ' 벼락치기 공부 ' 로 점수가 오르거나 등수가 향상할 수는 있지만 진정한 실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집중도를 높이게 위해 정해진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에 공부해야 합니다 .
* 참고로 벼락공부는 중 2 때까지만 효과 있음을 밝혀둡니다 .
2. 1~2 배수 법칙을 활용한다 .
한 시간을 배웠으면 자기 스스로 1~2 시간 공부해야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따라서 학교나 학원 등에서 공부한 것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시간만 허송하고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3. 아침에 예습하는 습관을 길러라. - 새벽 형 가족이 되어라.
시험 때 특별히 공부하지 않는데도 성적이 좋은 학생에겐 그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 남보다 일찍 일어나 꾸준히 예습을 한 학생은 학교수업이 재미있고 완전학습이 가능합니다 . 예습 때 몰랐던 부분을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들으면 모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 이러려면 가족이 일찍 취침하는 것이 관건이고 새벽 형 가족은 아빠는 조깅 등에, 엄마는 맛있는 식사준비 등의 여유 있는 시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
4. 학원 등 이용은 결손부분의 보완이나 보충에 머물러라 .
공부는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특별히 부족한 부분이나 과목이 있을 때 사교육을 이용해야 하고 , 그렇지 않으면 자칫 돈도 시간도 자식교육도 버리기 쉽습니다 .
5. 역할 바꾸기를 꾸준히 연습하라 .
자녀가 공부한 것을 확인하는 정도에 머물지 말고 공부한 것을 남에게 ( 친구나 아빠 혹은 엄마에게 ) 설명해 보도록 해보세요 . 남에게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다면 온전한 자기 실력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
* 이상을 습관화 하는데 처음에는 속도가 느리나 점차 익숙해지면 공부가 흥미롭고 자기 주도적 학습습관이 형성되어 실력 면에서 확실히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주도적 학습능력이 길러지면 문제해결능력이 배양되어 성적이나 점수는 저절로 따라오고 실력있는 자녀로 성장합니다.
처음에 습관형성을 위해 부모가 정성을 다하고, 뒤로 미루지 말고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세 .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도록 일깨우는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늘 염두에 두기 바랍니다.
***누구나 남들처럼 똑 같이 할 수도 없고, 똑같이 한다해도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지만,
강두선 님의 경험하신 글을 주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