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생이라 아예 어린이집부터 1년 꿀리고
어린이집에 학습지만 했을뿐인데 별다르게 국어 수학 공부 시킨것 없이 너무도 잘 따라주고 잘해서
그 비싸다는 7살 영유도 보냈건만
초등학교 1학년도 별 다르게 엄마의 손이 필요없이 줄넘기 독서인증 다 통과했는데
(참고로 저는 처음부터 직장맘입니다)
초등학교 2년 여름방학 숙제에 일기와 독후감숙제 한것을 보니
기가 차고 코가 막히네여
글씨는 개발세발, 내용은 무슨 내용인지...
그래서 초등1학년 논술책,일기쓰는 방법책, 예쁜글씨책, 등
책꽂이로 하나가득 책을 사서 여름방학에 연습을 했건만
엄마와 같이 여름방학숙제는 다 되었을지언정
2학기되니 다시 엉망이네요
(저희 학교는 매주 독후감을 씁니다)
지금이라도 어떻게하면 될까요?
본인도 자존심은 있는지, 숙제는 다 하려하는데
숙제를 했다는 것뿐이지
일기나 독후감이 문맥이 안맞네요
본인 기준으로 했다는 것이 중요할뿐입니다
학원원장인 친구가 하는 말이 국어를 잘해야 뭐든지 할수있다 하던데
초등2학년, 선입견이 잡혀 있는 아이, 일기와 독후감 지도는 어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