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재우고 우연히 보았는데
내용 공유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 씁니다.
제목이 '왜 아이들은 낯선 이들을 따라 갈까?' 입니다.
부모에게 낯선이를 따라가지 말라는 평범한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 아이들의 경우,
평범한 외모의 낯선이가 도움을 요청하며 차 근처로 유인할 경우
대부분 도와주기 위해 낯선 사람의 차에 타게 됩니다.
실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낯선이를 그려보라고 하니 험상궃은 외모에 칼을 들고 있는
전형적인 외모를 그립니다.
유괴 방지 교육을 받는 미국아이들이 경우 낯선이를 그리라는 실험에서
한국 아이들과 다르게 평범한 모습의 남/녀를 그리고 낯선이는 ANYBODY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하네요.
아이들은 아픈 환자나 노인을 도와주라는 교육을 받기 때문에
도움을 가장하여 아이들을 유인할 경우 넘어가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낯선이는 단순히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되고
도움을 가장한 낯선이의 접근도 주의하도록
가르쳐야 되며, 말 뿐 아니라
집에서 반복되는 롤플레이를 통해 교육시켜야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