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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담임선생님이 아이 물어보는데도

| 조회수 : 3,44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4-11 14:28:49

작은아이가 학교에서 궁금한걸 수업마치고 교과서를 들고 선생님께 물어보러 갔다는데

선생님이라는분이 글쎄 내가 녹음기냐고 하더라네요::

작은아이가 워낙 소심한 녀석이라 나름 용기내서 물어보러 나갔을텐데 기가 팍 죽어서 왔더라구요

참고로 작은아이 초등학교 4학년이예요

선생님이 원래 아이들이 질문하고 남아서 물어보고 하면 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 요즘 학교 선생님들은 그저 아이들 기량이 못미치면 가정탓 한다고 하긴 하던데..

이래서야 아이들 학원 안시킬수도 없는 상황 만드는거 아닌가요?

완전 열폭할뻔 했네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리향
    '12.4.12 1:27 AM

    나쁜 선생님이네요... 교사 자질이 없는 샘들 많군요

  • 에덴
    '12.4.13 4:04 PM

    교사 자질 없는 샘이네요.가 맞지 않을까요?

  • 2. mjqueen
    '12.4.12 7:31 PM

    정말..교사로서 자질없네요..초등학교 이름 밝혀 주세요..저 이사가는데 피해가야 겠네요..에궁..자식 맡긴 죄라고 그냥 일년 조용히 지내야 하는 건가요??

  • allkeep
    '12.4.13 11:09 AM

    대구에 운암초등학교예요..그러게요..증말 어이없어서 선생님한테 달려가고 싶은맘 아이땜에 꾹 눌러 참았네요..대신 집에서 더 열심히 가르치는 수 밖에요 ;;;

  • 3. uzziel
    '12.4.12 8:55 PM

    교사로서 자질이 정말 없네요.

    제가 아는 엄마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갔는데..
    아이가 학교에 갔다와서 엄마에게...
    "엄마..지...랄이 뭐야?"
    나참...
    걸레를 물고 계신 선생님이신지...
    *랄...(죄송)을 입에 달고 사신다니...

    정말 *랄같은 선생님이죠.

    하여튼 자식 맡긴 죄인이라고...
    암말도 못하면서 속상해 하더라구요.

  • allkeep
    '12.4.13 11:07 AM

    헐...정말 대박 선생님이군요..매년 아이들 학반 배정 받을때마다 조마조마해요..좋은 인성 가지신 선생님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몇몇분땜에 그래요..

  • 4. 깜찌기펭
    '12.4.16 10:45 PM

    같은 대구하늘아래 답답...합니다.
    초2인 제 아이담임은, 수업시간중 은행직원에게 항의전화하며 소리소리 질렀다더군요,.
    정말... 답답 합니다.

  • happiness
    '12.4.17 11:00 AM

    그러게요..참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워야할지...공부는 집에서 해오라 하고 학교에선 시험만 치는 현실,,,정말 이민 생각 절로 나요..;;

  • 5. 착한사람72
    '12.4.17 6:44 PM

    아이가 많이 상처받았겠어요 ㅠㅠ 그거 잘 잡아 주셔야해요~

  • 6. mustmoney
    '12.4.18 4:40 PM

    교사란 직업을 그만 둬야지요. 잘 가르치고 이끌기 위해 교사란 직업을 선택했을텐데..
    저는 학교에 그리 말씀드렸더니 정말 열심히 학교선생님들이 교사로서의 소명을 잘 하십니다.
    역시 저도 학부모답게 잘 참여도 하고요.

  • 7. 라야
    '12.4.23 3:21 PM

    이건 교감이나. 교장샘한테. 가서 항의해야 될 문제네요.먼저 학급에 문제가있을 때 담임들은 교감,교장샘한테 가기 전 담임한테.. ..상담후에 가달라고 부탁하던데..

    이건 뭐... 선생님이 달리 선생님인가요....? 아이 많이 격려해주세요..
    물어보는것도 용기 있는 행동인데.. 다음에.. 거부당할 것 생각하면 꺼려하겠네요..

  • 8. 고요한보배
    '12.4.23 4:51 PM - 삭제된댓글

    제가 다 속상하네요.

    아이가 물어보면 100번이라도 반복해서 알려줘야지....
    기특하다고 사탕은 못줄망정 면박이라니....

    아이맘 잘 달래주세요. 앙~~ 속상해요.

  • 9. serendipity
    '12.5.26 5:53 PM

    직접 찾아가 말씀해보세요 오해가있을수 있습니다 비슷할지모르나 아이가 입다물라는 말을해서 선생님이 조용히하라는뜻으로 자주하나 보다 오해했어요 알고보니 아이가 입을 자주 헤 벌리고있어 다물으라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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