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렇게 한적하고 이웃들도 좋고 학교도 소박한 곳이 너무 좋은데...)
버스를 오래 타지 않으면 학원도 없고, 영어학원도 선생님들이나 프로그램이 좀 그렇습니다...
신랑 직장도 강남 3호선 고속터미널역 쪽이라 출퇴근도 어려웠기에 이번에 무리를 해서 서울로 입성을 할려고 해요.
제가 원하는곳은 너무 교육열이 강해도 적응을 못하는 가족이고(아이가 학원 체질이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고 제가 가르칠수도 없구요)
너무 치열하지 않고 중위권 정도 되는 학원에 멀지 않은 곳이 있으면서 이웃들이 좋은 곳...어렵네요..
남편은 아주 무리를 해서 서초나 강남, 잠실/신천 등지를 생각하는데,,이건 아닌거 같구요. 저희 예산으로는 어려울거 같아요.
저는 9호선이 다니는 곳으로 목동이나 염창동,,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근데 지하철 갈아타지 않고 출퇴근은 가능하나 너무 먼거 같기도 하구요.
또, 7호선 남성역인가 사당에 롯데캐슬 래미안 등 괜찮아 보이는 아파트가 있던데,,여기 학군은 어떤가 해서요..
이제 아이가 크니 이번에 이사를 하면 그 동네에 아이가 고등학교까지 다닐수 있었으면 생각하고 있습니다.
30평형 전후로 전세가 3~4억 미만인 곳으로 추천부탁드립니다...아..마지막으로 아파트가 너무 낡지 않았음 하는..10년 이내...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