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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0주차 선배님들 조언 필요해요ㅠㅜ
못난이 |
조회수 : 10,432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8-05-30 19:41:11
임신 10주 4일인데
2틀 동안 연이어 빨간색 피가 비치네요.
그제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가니 소변색이 이상해서 보니 빨간색 피가 묻어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계속 화장지에 묻혀 보니 선명한 빨간색 피가 나오더군요. 시간이 지나서 좀 줄어들긴 했지만
너무 놀래서 아침에 병원(의정부신여성병원) 을 갔지요.
주치의는 휴무고 다른 분께 진찰 받았는데, 다행히 초음파로 태아상태 확인하니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네요~
자궁도 잘 닫혀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안심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그런데 어제 집에서 계속 쉬었는데,
어제도 빨간색 피가 팬티에 묻어나서 2번 갈아입고, 면생리대 차고 있었던것도 2번 갈고,
또 새벽에 보니 빨간색 피가 나오네요. ㅠㅜ.
오늘 아침에는 갈색혈이 나오고요.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간호사가 받는데, 뭐.. 뻔한대답 나오네요. 쉬는 수밖에 없다구.
계속 그러면 병원와서 주사 맞고, 입원해야 한다고 ..
피가 나오는 원인으로 추정되는것은요.
우서은 평소에 잘 안가던 산책을 두번이나 다녀왔어요 그리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것 같아서
누워만 있기보단, 컴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좀 길었구요.
그리고 반에 부부관계를 아주 살알짝. 관계라도 할수 없는 애무정도에서 제가 흥분을 하면 애한테 안좋을것 같아서
끝을 냈습니다.
의사분을 이것때문에 질쪽에서 피가 나는것일것이다 했는데, ㅜㅡ 그렇게 까지... 허걱.. 심하지 않았느데요.ㅠㅜ
그것때문에 2틀 연속 피가 나온다는게 사실은 이해가 안가지만, 지금은 그런시기라니깐,,,
그리고, 또 다른 무리한게 있다면
요새 촛불집회때문에 좀 안좋은 흥분상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진것도 있어요. 암튼 대통령님께서 태교에 도움을 안주셔서.. ㅜㅡ
이런 감정적인 부분도 무리한것에 속하는 것인지..ㅜㅜ
그리고 어제는 병원에 20분정도 차로 이동한거랑, 친정집 가서 하루 종일 쉬다가 저녁에 오빠와서 차로 20분 정도 집에 다시 온것
밖에 없구요. 답답해서 잠깐 아파트 마당만 나갔따가 구역질 나는것 같아서 바로 올라오고
운전도 다 오빠가 했구요.
그런데도 충분히 쉬는데두 머리는 계쏙 아프고 열나고, 감기 걸린것처럼요.. 재채기는 아주 아주 가끔식 한번만.
머리가 띵해서 누워있기도 힘이 들구, 누워만 있으니 더 머리가 아픈것 같기도 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너무 누워 있고 잘 먹지 않아서 머리가 더 아플수도 있는걸까요?
병원에서는 머리 아프다고 하면 그냥 타이레놀 먹으라 이 말 뿐이니.. 더 이상 묻지도 못하겠구요.
원래 방법이 없는것인지.. 민간비법이라도 없는것인지.
두통잇을때 먹으면 좋은거라든지...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흑흑..
솔직히 병원가도, 초음파만 보고 아기 상태 확인하고, 그것 이상도 이하도 없는것 같아요.
산모 건강상태는 그냥 그려려니 하고 신경안쓰고, 심하면 입원시켜서 링겔 꽂고 이게 다인것 같아서.. 답답하구요.
어디 속시원히 증상이라도 설명해줄 수 있는곳 없을까 하는 바램이 들어서,, 긴 글 적습니다. 흑흑흑.
2틀 동안 연이어 빨간색 피가 비치네요.
그제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가니 소변색이 이상해서 보니 빨간색 피가 묻어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계속 화장지에 묻혀 보니 선명한 빨간색 피가 나오더군요. 시간이 지나서 좀 줄어들긴 했지만
너무 놀래서 아침에 병원(의정부신여성병원) 을 갔지요.
주치의는 휴무고 다른 분께 진찰 받았는데, 다행히 초음파로 태아상태 확인하니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네요~
자궁도 잘 닫혀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안심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그런데 어제 집에서 계속 쉬었는데,
어제도 빨간색 피가 팬티에 묻어나서 2번 갈아입고, 면생리대 차고 있었던것도 2번 갈고,
또 새벽에 보니 빨간색 피가 나오네요. ㅠㅜ.
오늘 아침에는 갈색혈이 나오고요.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간호사가 받는데, 뭐.. 뻔한대답 나오네요. 쉬는 수밖에 없다구.
계속 그러면 병원와서 주사 맞고, 입원해야 한다고 ..
피가 나오는 원인으로 추정되는것은요.
우서은 평소에 잘 안가던 산책을 두번이나 다녀왔어요 그리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것 같아서
누워만 있기보단, 컴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좀 길었구요.
그리고 반에 부부관계를 아주 살알짝. 관계라도 할수 없는 애무정도에서 제가 흥분을 하면 애한테 안좋을것 같아서
끝을 냈습니다.
의사분을 이것때문에 질쪽에서 피가 나는것일것이다 했는데, ㅜㅡ 그렇게 까지... 허걱.. 심하지 않았느데요.ㅠㅜ
그것때문에 2틀 연속 피가 나온다는게 사실은 이해가 안가지만, 지금은 그런시기라니깐,,,
그리고, 또 다른 무리한게 있다면
요새 촛불집회때문에 좀 안좋은 흥분상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진것도 있어요. 암튼 대통령님께서 태교에 도움을 안주셔서.. ㅜㅡ
이런 감정적인 부분도 무리한것에 속하는 것인지..ㅜㅜ
그리고 어제는 병원에 20분정도 차로 이동한거랑, 친정집 가서 하루 종일 쉬다가 저녁에 오빠와서 차로 20분 정도 집에 다시 온것
밖에 없구요. 답답해서 잠깐 아파트 마당만 나갔따가 구역질 나는것 같아서 바로 올라오고
운전도 다 오빠가 했구요.
그런데도 충분히 쉬는데두 머리는 계쏙 아프고 열나고, 감기 걸린것처럼요.. 재채기는 아주 아주 가끔식 한번만.
머리가 띵해서 누워있기도 힘이 들구, 누워만 있으니 더 머리가 아픈것 같기도 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너무 누워 있고 잘 먹지 않아서 머리가 더 아플수도 있는걸까요?
병원에서는 머리 아프다고 하면 그냥 타이레놀 먹으라 이 말 뿐이니.. 더 이상 묻지도 못하겠구요.
원래 방법이 없는것인지.. 민간비법이라도 없는것인지.
두통잇을때 먹으면 좋은거라든지...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흑흑..
솔직히 병원가도, 초음파만 보고 아기 상태 확인하고, 그것 이상도 이하도 없는것 같아요.
산모 건강상태는 그냥 그려려니 하고 신경안쓰고, 심하면 입원시켜서 링겔 꽂고 이게 다인것 같아서.. 답답하구요.
어디 속시원히 증상이라도 설명해줄 수 있는곳 없을까 하는 바램이 들어서,, 긴 글 적습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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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고추장
'08.5.30 9:22 PM부부관계를 왜하셨어여..ㅜㅜ.. 임신중 하혈하면 병원서도 부부관계했냐고 제일 먼저 물어보는뎅..ㅜㅜ.. 누워있는수밖에 없어여.. 전 13주부터 하혈 시작해서 거의 막달까지 했는데 애 잘낳았어여.. 입원도 하고 주사도 맞고 하긴 했지만여... 저희 부부는 임신해서 모유수유 1년까지 부부관계 안했네여..ㅜㅜ.. 남편 참으라고 하삼..ㅋㅋㅋ
2. 끌로이
'08.5.30 11:23 PM저도 임신초기에 피가 계속비쳤었는데요. 아기건강과 상관없이 임신이 진행되면서 자궁에 피가고이는 사람들이 있대요. 이게 서서히 자궁벽에 흡수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구요. 근데, 무리하심 안되요. 자궁에 고인피가 나오면서 아기집이 같이 나오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직 걷기같은 운동할 때는 아닌거 같구요. 전 피가 좀 많이 나와서 프로게스테론 주사 처방받아서 한 1주일 맞았었요. 그 때 의사선생님말씀으론 병원에서도 해줄 수 있는게 그닥 많지 않다고 안정취하라고 하셔서 전 외출도 자제하고 16주 넘어 안정기 될때까지 조심했네요. 지금은 24주 건강하게 지나고 있구요.
3. 요술공주
'08.6.4 6:44 PM전 임신인지도 모르고 생리하는줄 알고 생리대했었어요...-_- 임신초기에는 그럴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예민해지니깐 두통도 생기고 호르몬 변화에 내몸이 대처를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그러니 맘편히가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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