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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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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어학원 답이 안나오네요

| 조회수 : 3,331 | 추천수 : 137
작성일 : 2008-03-12 17:14:13
이제 1학년이 된 여자아이입니다
오빠가 다니는 영어학원에 다닌지 이제 딱 한달 되었네요
3명이서 수업하는데 선생님께서 약간 겉돈다는 말씀을 하네요
2명은 적극적이어서 저요!저요! 난리 인데 울딸은 시켜도 '난 안할래요'한대요
언어가 빠르지 않아 하나 알려주면 그거 기억하기도 쉽지 않은데...
첨 영어 접하는건데(알파벳부터) 영어가 어렵다고 말하기도 하고...
오늘 다른 개인 선생님 만났는데 아이는 썩 내켜하질 않구...
그냥 다니던 곳으로 다닌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영어가 어렵고 다른 친구들에 기죽는것이 안타깝기도하고...
바꾸려면 아니다 싶을때 바꿔야 하는것 같기도하고...
개인선생님은 아이가 좋아하는 곳으로 다니는게 맞는것 같다고 하는데....
다니는 학원은 선생님이 조용하십니다 학습적인 분위기구요
개인선생님은 남자 선생님이고 저학년 스타일에 맞는다고 하더군요(주위에서)
기존 학원선생님도 물론 좋으시고 실력도 있으신데... 큰아이와는 잘 맞는것 같구요
어케해야 할까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씽씽이
    '08.3.12 7:16 PM

    저의 소견으로는...이제 시작하는 것이니 아이가 재밌다고 느끼는 곳을 어떻게 해서든 찾으셔야 할 것 같네요... 학습적인 분위기가 나지 않으면서도 배워올 수 있는 곳.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서 그에 맞춰 선생님을 선택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저의 소견이니 참고만 해 주세요 ^^*

  • 2. 로즈
    '08.3.15 11:02 AM

    재미보다 아이가 내성적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성격 때문이고 잘 배우고 있는 상태라면 학원을 바꾸기 보다는 그 학원에 빨리 적응시키는게 좋지 않을까요? 다른 학원에서도 마찬가지일거 같아서요.. 저의 아이도 내성적이라 대답도 잘 안하는 편이고 해서 첨엔 좀 힘들었는데 테스트를 하면 젤 점수도 잘 나오고 점점 자신감이 붙으니까 발표도 하게 되고 했어요. 조금 기다려 보심이 어떨지..
    그리고 개인선생님에게 배우는 건 커리큘럼도 정확하지 않고 레벨 나누기도 힘들어 고학년때 학원으로 옮길때 좋은 결과 안나오더라구요. 개인선생님은 비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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