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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는 아이.부모가꼭 알아야할 10가지

| 조회수 : 4,708 | 추천수 : 230
작성일 : 2008-02-27 17:10:15
공부 못하는 아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10가지 법칙


아이들을 학교만 보내는 엄마들은 별로 없다. 잘 가르친다는 학원은 기본에, 좋다는 학습지와 용하다는 독선생을 찾아 붙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의 성적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기만 한다. 이럴 때는 무작정 공부의 양을 늘려 주는 것보다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법칙 1 부모의 관심과 확인은 필수
성적이 안 좋은 아이들의 부모들은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아이와 학교, 학원에 공부에 대한 모던 것을 맡겨 버리고, 나오는 결과에 대해서만 잔소리를 하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그러나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를 하거나,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므로 학습하는 습관이 몸에 배일 때까지는 부모가 확인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법칙 2 아이의 학습 태도를 점검해라
선생님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아이들의 학습 태도에 대한 중요성이다. 초등학교 시절 아이들 학습의 차이는 아이들 머리가 좋고, 나쁨이 결정하는 것보다 학습 태도의 차이가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수업에 잘 집중하고, 자기 표현도 잘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반면 못하는 아이들은 산만하거나 숙제나 시간 관리를 잘 못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런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학업 성적의 차이를 불러오고, 벌어진 성적을 바로 채우지 못하면 나중에는 격차가 크게 벌어져 더 힘들다.
올바른 학습 태도는 아이의 신체적·정신적 안정과 가정 환경,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의 관심과 지도에서 비롯되니 선생님과 잘 의논해 아이의 학습 태도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법칙 3 학교 선생님과의 적절한 상담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아이가 제대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를 확인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것은 부모가 해야 할 몫이기도 하다. 집에서는 제대로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학교 생활에서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선생님을 찾아가는 것을 어려워하지 말고, 적절한 상담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법칙 4 욕심을 버리고 아이의 차이를 인정하자
어떤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에 두각을 나타내는가 하면, 어떤 아이들은 고등학교에 가서야 공부를 잘하는 경우도 있다. 같은 선생님께 같은 시간에 배웠다고 해서 이해도 똑같이 하는 것은 아니다. 비교를 하며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은 아이의 학습 의지를 꺾는 나쁜 영향을 미치니 삼가도록 하자.

법칙 5 점수보다는 이해가 더 중요하다
엄마들이 아이들의 공부에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이 이해도 체크다. 책을 읽었을 때 읽은 권수에만 신경을 쓰고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에 대한 관심은 적다. 문제를 풀 때도 계산의 답이 맞는지만 보고 다 이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알맹이 없는 시간 때우기 식의 공부를 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책을 읽었을 때에는 그에 대한 이야기를 가볍게 나눠 아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문제를 풀었을 때에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

법칙 6 지적보다는 칭찬을 이용한다
아이들이 문제를 틀리는 것을 살펴보면 아는 내용인데도 실수로 틀리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아는 문제를 틀렸다고 지적을 하거나 혼을 내면 아이는 주눅이 들고 자신감을 잃어 시험을 볼 때 긴장을 하게 마련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있듯이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특히 아이들의 경우는 더 큰 효력을 발휘한다. 아이에게 부드럽게 틀린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해주자.

법칙 7 아이의 수준에 맞게 접근해라
여러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은 아이에게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다. 그러나 아이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채 주변에서 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문제집을 선택했을 경우는 아이가 어려움을 느끼고 공부를 지레 포기하게 만든다. 요즘 나오는 문제집들은 기본부터 심화까지 3~4단계의 수준으로 나눠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기본부터 다시 밟아야 하는 수준이라면 욕심을 부리지 말고 기본 단계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한다.

ㄴ 아직 부모의 입장은 아니지만 제 과거 경험에 의하면 부모님이 정말 제 성적을 관리해 주셨을 때와 그렇지 않을때 차이가 많았던 것 같아요.. 걱정해주고 학원에 보내주는것이 아니라 진심이 통하는 대화가 오고갔을 때.. 그 때가 저에겐 정말 최고의 조건이었던것 같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수열
    '08.3.3 9:18 AM

    좋은 글 고밉습니다.
    지난 주 EBS특집 다큐멘타리 보고나서 머리싸매고 고민하던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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