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6살 되구요 두살어린 여동생이 오빠에게 폭력을 가합니다....
오빠는 워낙 여리고 동생이 때려면 너도 같이 하라고 해도 아플텐데 어떻게 떄리냐는 애입니다...
큰아이는 워낙 조용하고 혼자 앉아서 놀기를 좋아하는 스탈인데 둘째 여자아이는 굉장히 짖궂고 활동적입니다..
밖에나가면 안그러는데 집에서는 까불기도 잘하고 활동적입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자꾸 오빠를 꼬집고 때리기 일쑤고 오빠가 가지고 있는거 무조건 뺏기, 안되면 얼굴을 손톱으로 긁거나 꼬집고나 끝까지 뺏어냅니다... 결국 오빠는 울면서 뺏기구요...
큰애한테 답답한 마음도 있긴한데 작은애의 만행을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어찌보면 오빠가 놀아주지 않아서 같아놀아달라는 의미로 그러는것같고 .... 벌도 세워보고 체벌도 해보고 협박도 하고 달래도 보았는데 별수가 없네요.... 혼낼때 뿐이네요...
이런 성격이 밖에서도 이어질까 심히 걱정스럽네요....
올 한해 미운4살의 진수를 볼것같은 걱정이 앞섶니다...
경험있으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여동생이 오빠에게 폭력 ?을 일삼는데!!!
Happy |
조회수 : 2,419 |
추천수 : 203
작성일 : 2008-01-29 23: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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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연리지
'08.1.30 3:47 AM저번에 티비에서 본적이 있는데 서열순위 확실히 정해주는게 중요하대요 왕관을 만들어서 소파에 오빠를 앉혀놓고 부모 동생모두 무릎꿇고 오빠에게 절을 하더군요 약간 코믹스러울수 있지만 한마디로 오빠로서의 권의의식을 심어주면 좋다는말이죠 큰아이에게도 동생이 그럴대 가만있지 말고 동생에게 따끔하고 무섭게 하라고 해서 동생을 겁줄 필요는있다고 봅니다 저희 아들도 미운네살이긴 하지만 이정도는 아닌데..동생도 님 말슴처럼 좀 스트래스를 풀곳을 찾는것 같은데요 현재 어린이집을 보내고 계신지요 그런곳에 보내서 분출하는것도 좋은방밥이예요 아마 님도 아이도 편하구요 오빠도 동생에게 해방될거예요 잠시나마 그곳에 갔다오면 아이가 지쳐서 오거든요 *^^*
2. 아이스라떼
'08.2.1 2:33 PM손윗 사람을 때리는 건 고쳐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여동생이 혼자 놀기 심심해서 오빠에게 그러는 것이 아닐까요?
오빠라도 놀아주길 바라는데... 오빤 혼자 노는 타입이라 상대 안해주니까
엄마가 대신 놀아주는 건 어떨까 싶어요.
애들 둘 데리고 살림하며 따로 놀아주기 힘들긴 하지만.. 꼭 엄마 바쁠 때 특히 그러더라구요..
동생이 지금 많이 원하고 있는 것 같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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