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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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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아이 한글교육...조언해주세요 ^^

| 조회수 : 5,192 | 추천수 : 182
작성일 : 2007-09-30 22:35:40
5살인데 한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교육을 해야 될것 같은데...

제가 가르칠수 있는 형편이 안되어서 방문학습에 도움을 받아볼까 합니다

그런데...제가 소식통이 전무해서 어떤것이 좋은지 객관적인 비교가 전혀 안되네요

요즘...눈높이 구몬 씽크빅...이중에서 어떤것이 괜찮은가요??

해보신분들 계시면 장단점을 알고 싶네요

그외에도 좋은 한글교육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먼저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혜정
    '07.10.1 8:12 AM

    제딸은 4세(34개월)인데요, 지금 한글나라 하고있어요.
    글씨에 관심을 좀 일찍 보여서 29개월에 '아기한글'이라는 짧고 간단한 방문학습으로 시작했는데 굉장히 좋아하는 바람에 끝나고 바로 한글나라로 들어갔어요.
    제 생각에 학습지 내용이 회사마다 아주 많이 다른것같지는 않고, 담당선생님이 아이하고 잘맞으면 아이가 좋아하는것같아요. 일단 아이가 선생님 좋아해야 학습태도도 좋더라구요.
    동네에 아이친구 엄마들한테 물어보셔서 다른아이들 하고있는 학습지선생님을 직접 만나보세요. 각 회사별로 다 만나보시면 궁금증이 풀리실거예요. 관심있다고하면 선생님이 방문해줍니다.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아이가 그 선생님에 호감을 보이는지 먼저 보세요.
    그리고 하나 결정하시면 되지요. 학습지구매도 교사한테하니까 영업사원보다 싸게 잘해주더군요. 잘 알아보시고 즐거운 한글학습시키세요.^^

  • 2. 체리맘
    '07.10.1 9:56 AM

    저도 윗분말에 절대적 공감..학습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 나이엔 선생님이 아이를 얼마나
    흥미있게 끌고 가느냐가 젤루 중요한듯합니다... 전 웅진깨치기로 한글을 시작했는데요.
    엄마들 중엔 한글나라가 더 낫다는분도 계시더라구요,전 아이가 한글을 조금씩 읽기 시작할때 학습지를 시작해서 한글나라로 바꿀까 살짝 고민도 했지만 걍 꾸준하게 해보려구 합니다..

  • 3. 커피야사랑해
    '07.10.3 12:33 AM

    7살 아들인데요. 저두 아기나라(그땐 직장맘이엇던 터라 제가 못하는 걸 해줄거라고 믿고 )를 시작하여 중간 아기한글은 건너뛰고 놀다가 한글나라로 다시 시작하여 쭈욱 뒤 프로그램까지 하고 있어요.
    한글나라로 들어서면서 배운걸 알아가더니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글을 읽더라구요
    다른거랑 비교하고 하지 않고 처음 만나서 한게 지금까지 하고 있네요.
    요즘은 와서 상담도 잘 해 주신데요.
    어디든 정해서 2곳 정도 선생님 불러서 상담하시고 미니쭈니님의 아기와 맞는 걸로 고르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아이들이 선생님을 좋아해서 오시는 날을 기다리고 그러면서 흥미를 느끼고 또 재밌어하고 하니 학습효과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오랫동안 해서 우리가 이사하고 선생님이 결혼하시고 하여 몇번 바뀌었는데 모두 좋았어요
    저두 아이도 만족하고 둘째(24개월)도 이거 할려구요.

  • 4. 커피야사랑해
    '07.10.3 12:51 AM

    참, 제가 한 공부 방법은 요
    처음엔 부끄러워서 인지 안떨어 지려고 해서 두세번 정도 옆에서 지켜봤어요.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 참 불편하셨겠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가르치는 방법을 보고 복습,
    말이 복습이지 그냥 늘 뒹구니 자리에 아이 눈높이에 가까이 카드를 붙여놓고 자주 물어 보는 형식이죠
    선생님이 오시기 전 일주일 동안 계속 생각 날때 마다 선생님이 아이들 시선 끄는 소리 흉내내면서요. 서로 웃고
    그렇게 하니까 나중에도 처음에 배운것 까먹지 않고 빨리 한글을 깨치게 된것 같아요.

  • 5. 김명옥
    '07.10.4 10:46 PM

    요즘 엄마들은 현명해서 모든지 다들 잘한다고는 하지만 정말 어려운건 자기자식 자기가 가르치는 걸꺼에요.. 인내심을 가지고 감점 꾹꾹 눌러 가면서 가르치다 보면 암걸리것 같죠 ㅋㅋㅋ
    한글나라 괜찮습니다. 우리아이는 4살부터 1년간 한글나라를 했는데요 선생님을 정말 잘 만났어요. 지금은 5살인데 쓰는것을 좋아해서 구몬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상담 받아보세요.. 아이랑 잘 맞는 분 찾기 힘든데 정말 그 선생님 괜찮았어요. 아이가 잘한다 싶으면 몇주분량을 해주기도 하고 건너 뛰기도 하고 아이의 장점을 잘 파악하셨어요.
    그리고 저는 플래시 카드 많이 이용했는데요 저녁에 퇴근해서 오면 플래시 카드를 직접 만들어서 먼저 찾기 게임이나 "가"로 시작하는 단어 먼저찾기 이런것을 많이 했어요.
    남자아이라서 게임을 좋아하더라구요..
    주변의 엄마들 많이 사귀어서 많이 들어보세요. 좋은 정보가 많더라구요. 저는 직장을 다녀서 잘 몰랐던것이 너무 후회가 되요..
    도움이 되는 내용은 하나도 없는것 같네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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