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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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된 아가인데요?
15개월된 여아 인데요 제가 지금 임신 7개월 상태이구요 년년생이 되네요
근데 돌 지나니까요 맘대로 안되면 소리 지르고 위험한거 등등 못하게 막거나 하면
쫓아가서라도 양손으로 꼬집거나 한대 때려주면 지는 두세대 때리구요 절대 안질려고 해요
그리고 제가 인터넷에서 나오는 동요를 몇번 틀어 줬더니 아침에 눈뜨면 컴퓨터 있는 방으로
손잡고 가서 앞에 딱 앉아 그거 틀어 달라고 하구요 오후에도 번번히 컴퓨터 틀어 달라고 떼쓰는데요
정말 15개월 짜리가 이런 애기가 있을까요? 같이 사시는 친할머니는 동생봐서 그런다 그러시고
크면 괜찮다고만 하시는데 좀더 커서 놀이터라도 나가 딴애들 한테 그럴까 겁나고 어떻게 해야
못하게 알아듣게 설명할까요? 그럴때마다 때려도 주고 야단도 치는데 영 말을 안들어요
컴퓨터건도 그렇고 어쩌면 좋을까요? 조언 좀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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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은느티나무
'07.8.21 10:23 AM원래 그래요.
애들이 다 그런다는 것은 아니지만 시기적으로 그렇게 소리지르고 꼬집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혼내지 마식 잘 다독거리면서 다른 놀이나 책읽는 것을 해보세요. 그러다 시간이 가면 어느새 그런 습관은 없어지고 또 다른 습관들을 거칩니다.
애를 키워보니 그러더라구요. 한단계지나면 또 한단계. 그 단계를 거치면 다음단계.
그러면서 성장하고 배우는 거같아요.
무조건 혼내시기 보다는 다른 곳으로 관심이 가게끔.
몸만 괜찮으시면 선선할때 밖에 나가는 것두 괜찮을거 같구요.2. 사랑해요
'07.8.21 1:47 PM저희애도 그때쯤 좋아하는 비디오가 있었는데
새벽5시에서6시에 일어나 말을 못할때라 비디오만 가리키면서 울었어요.
전 그때 같이 일어나서 보다가 도저히 안되겠길래 비디오를 치워버렸어요.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 제가 불편해서 비디오 꺼내서 보는데
한 며칠은 시도때도 없이 비디오 본다고 하더니 지금은 시간 정해서
선택적으로 보네요.
그리고 저희집 컴퓨터 있는방을 항상 문 닫아놨어요.
아기가 어려서 문을 직접 열지 못했고 아기가 떼쓰고 울면 아주 가끔
컴퓨터 같이 했구요.
아님 밖에 나가서 놀던가 했어요.
저도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아마 시어머님 말씀처럼 동생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을꺼 같아요.
7개월이랑 엄청 스트레스 받죠?
전 지금 35주째인데 첫째에게 장난아니죠.
불량 엄마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