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만 아가 재울때 어떻게 하시는지요?

[charmsori]

내친김에 한가지 더 여쭈어요.
울 아가가 9개월인데 아토피가 심해서 혼자놔두면 특히 졸리거나 지루할때
얼굴 비벼대고 긁어대고 하거든요.
그때문에 스스로 잠드는 법을 못가르쳤어요.
지금은 얼굴과 목정도만 울긋불긋한 상태지만 여전히 얼굴을 긁고 비벼댑니다.
평상시는 거의 안그러고 졸릴때만요.
우유먹으며 졸리면 다 먹고 스스로 잠들때가 아주 가끔있지만
대부분은 혼자서 잠들지 못한답니다.
늘 안아주거나 업어서 재운다음 자리에 뉘어요.

돌 지나서 어린이집 맡겨야할 상황인데, 어린이집에서 특별히 우리아기만
안아서 재워주진 않겠죠?
혼자 잠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행복한 여우]

잠자기 전에 배가 고프지 않게 먹여 주고 목욕도 시켜서 아이가 쾌적하게 해 줍니다.

아기가 졸려워 할때 방 분위기를 잠자기 좋게 불을 꺼주고
곁에 같이 누워서 자장가를 계속 불러주고 요즘 같은
때에는 덥지 않게 해 주면 잘 잡니다.

아기가 길 들여 질 때 까지는 잠 자는 곳을 한 곳 으로 제한해 주는게 좋습니다.
이상은 아토피가 없는 아기들 즉..일반적인 방법 입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기들의 특성을 잘 몰라서...^^

[깜찌기 펭]

제딸을 보낼때보니, 어린이집에선 될수있으면 아이를 안아주지 않아요.
손타서 계속 힘들고, 다른 아이들도 안아달라 조르기때문에..

[主憘맘]

음...저두 아토피 아가는 아니지만..저희 아가두 지금 10개월인데..8개월까지만해도 안아주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아빠랑 제가 맨날 그 무거운 녀석을 안고 재웠었는데..하루는 애가 너무 안자서 계속 보채구...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안고 안방에 들어가서 제 옆에 눕히고 불을 끄고 있었더니 뒹굴뒹굴 거리다가 스르륵 잠들더군요.
그 이후로는 계속 그렇게 해요. 아가가 졸려서 보챈다 싶으면 그냥 방으로 들어가서 같이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