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을 화이트와인에 재빨리 익혀내 홍합 본연의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홍합육수의 향이 밴 마늘과 토마토도 별미고 와인과 곁들이면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안주로 파티메뉴로도 좋아요.
재료
홍합 1㎏, 올리브오일 2큰술, 마늘 3쪽, 청양고추 1개, 양파 ¼개, 토마토통조림 1캔(400g), 백포도주 100㎖,
바질(혹은 말린 바질잎) 조금
만드는 법
1. 홍합은 수염을 떼어내고, 껍질의 불순물을 잘 닦은 후 체에 건져둡니다.
2. 마늘은 편으로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양파는 다져요.
3. 토마토 통조림은 체에 밭쳐서 건더기만 굵게 다져둡니다.
4. 볶음팬에 올리브유와 마늘을 넣어 마늘향이 올리브유에 배이도록 볶아요.
5. 고추와 양파를 넣어 조금 더 볶다가 토마토도 넣고 잘 섞어 가며 볶아줍니다.
6. 소스가 자글거릴 때 홍합을 넣고 뒤적여 준 다음 포도주를 넣고 뚜껑을 덮어줘요.
7. 2~3분 정도 홍합을 익힌 후 뚜껑을 열고 뒤적여가면서 국물을 살짝 졸여줍니다.
토마토통조림과 홍합에서 짠맛이 나오니 간은 하지마세요.
8. 바질을 넣고 불을 꺼줘요. 홍합을 먼저 건져먹고 국물에 파스타를 삶아먹으면 좋아요.
Tip!!
※ 생토마토를 넣어도되는데, 생토마토를 넣을 때는 소금 후추로 간해주세요.
※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에서 재빨리 조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