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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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나에겐 무용지물~~야채다지기
야채를 다지고 있는것이 여간...번거롭지 않다.
그래서 홈쇼핑이나 티브이 광고를 보면 항상 눈여겨 보던 야채다지기
그나마 동생네 집엘 가니...타파꺼라면서 어찌나 신나게 다지고 있던지..
내가 하나 살까?? 했더니...너무 위험하다고 말린다....
그때까진 잘 참았는데....ㅠㅠㅠ
친정에 가니..어머니께서 쓰시는것이 띄인다
어머니도 시장에 가셔서...하두 신기하게 뚝딱...하고 나오기에 샀는데
잘 안써지신단다..
하여...내품으로 오게된...이름도 참 깜찍한...
"미니 탈랜트"
이름에 걸맞게....미니면서도 못하는게 없다는 의미일게다....
그런데 저거이..영~~~쉬원찮다.
단점투성이다..ㅋㅋㅋㅋ
칼을 장착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고, 야채를 다질려면 대충 작은 양파...반개정도밖에 안들어간다.
대략난감이....이럴때 쓰는 말일게다/...
딱 한번....가져온날...보무도 당당하게 한번...씨름한후~~
씽크대 맨~~위에 자리잡고 있다~~~ㅠㅠㅠㅠㅠ
장점은...나에게는 전혀 없다...ㅠㅠ혹시 장점 있으신분~~덧글쫌 달아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주방에서 행복한 밥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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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미니크리켓
'06.12.10 12:30 PMㅎㅎㅎ
재활용 쓰레기로 버린지 오랩니다.2. 똥강아지
'06.12.10 12:33 PM으하하 저도3천원인가 주고 샀는데, 칼날 너무 무시무시하고 세척도 번거롭고..
저희집 구석 어딘가서 울고 있을겁니다..ㅎㅎㅎ3. 넙죽이
'06.12.10 1:36 PM제가관심이 있어 쪽지보냈습니다.
4. happy
'06.12.10 1:55 PM남대문 근처에서 만원주고 샀는데 소리 요란하고, 세척 귀찮고, ..
팔던 아저씨 수준으로 잘 되지 않아서 그냥 자리만 차지하다가 이사할때 없앴어요.5. 친구^^*
'06.12.10 2:00 PM전,,저거..지르려다가..참았었었는데.....잘 한거네요...
6. 강혜경
'06.12.10 2:32 PM아하...바로 저거이...
저도 들일까 말까...고민 많이 하다가
아그들이...만지게 될꺼이 염려되어 안샀는데
친구님처럼..
아주 잘한거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7. 슬이
'06.12.10 2:36 PM전 그런대로 잘 사용하구 있는데;; 다지는건 아직까지 서툴러서요.
볶음밥 같이 많은양을 다질땐 엔유씨 쓰리콤보 다지기 이용하구요
계란말이에 들어가는 당근 양파 다질때 요거 쓰면 딱 좋아요
질리스꺼 쓰는데 세척도 간편하게 되구요
친정엄마는 마늘 한끼분량 다질때 잘 쓰시던데~ 얼마전에 고장나서 버렸지만..
버리실분 저 주세요~ 엄마드리게~ ㅎ8. 박근혜
'06.12.10 3:23 PM저도 이거 갖고싶었었는데.. ㅎㅎㅎ 그 곰졸이 채칼 세트에 들어있는거 샀다가 반품시켰어요
한번해보다가 바로 손베었거든요 정말 무서울정도로 날카롭더라구요9. 칼라
'06.12.10 3:28 PM저도 한번 사용하고 씽크대 맨윗장에 모셔두었답니다.
두시북으로 뒤늦게 장만했지만 역시나였답니다.
그런데 시범보이는이들은 어찌그리잘도 다지는지....10.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2.10 5:09 PM전 마늘 다지기로 너무 잘 쓰고 잇어요~~~^^
첨에는 삿다가 구석에 박아둿는데 어느날부터 사용하고 잇습니다. 혹시나 버리지 마세요 나중을 위해서...11. 에다마메
'06.12.10 5:45 PM저도 한번 쓰고 모셔놨다 분리수거한지 오래네요.
싼맛에 샀던걸 위안으로 삼을뿐... 다시 보니 속쓰려요.12. 믿음
'06.12.10 6:48 PM저도 이것 살까 망설였는대,,안사기를 정말,,,,,,,^^
13. toto
'06.12.10 9:59 PM저~얼대 사지 마셔용.
14. 도라지꽃
'06.12.10 10:15 PM저도 야채다지기는 실패하고
잦 다질때 써요 아이들이 잦을 안먹어서 잘게 다져서 멸치볶음에 깨대신 뿌린답니다15. 블루치즈
'06.12.10 11:02 PM저는 질리스 잘 쓰고 있는데요..^^ 남은 야채조각 다 모아서리 다져서 계란찜에 넣어먹고, 볶음밥도 해먹고, 마늘도 그때그때 다지니깐 훨씬 향이 낫구요...안에 모아놓고 다지니깐 튀지도 않고 그대로 접시들고 쓰윽 끌어서 바로담으니깐 편하던데요...칼로 다질려면 한세월인데 이넘땜에 야채 조각 안남기구 다 골고루 먹는답니다...근데 질리스가 이렇게 생긴것보담 더 빡빡해요..
16. 라커
'06.12.11 1:54 AM다들 각자의 경험들...참 재밌네요.
이 다지기는
넙죽이네님께 보내드리기로 했답니다.
재밌는 덧글들 감사드립니다~17. 소금별
'06.12.11 9:13 AM오우.. 제가 살까 말까를 수도 없이 망설였던 주방기구네요.
다행히 질르지는 않았어요. ㅋㅋㅋ18. 단비
'06.12.11 9:27 AM저는 볶음밥할때는 유용하게 쓰인던데요
19. Hope Kim
'06.12.11 12:06 PM저도 자주색깔로 있는데 정말 잘 안쓰게되는 아니 거의 안씁니다. 다질때 약간의힘과 요령이 필요한듯 한데, 판매하시는 아저씨들의 다지는 솜씨에 후회 할일 생기지말게 절대 사지마세요.
20. 예삐맘
'06.12.11 3:42 PM저도 볶은밥을 자주 하는지라 첨에 나왔을때 야채 다지기 두개나 샀거든여 ㅎㅎㅎ
하나 써보니 단단한건 그냥 되는데 피망같은건 되지도 않고하니 넘 우울해서 하난 새거채로 창고 어딘가에 들어가 있답니다...ㅠㅠ21. sora
'06.12.12 12:41 AM전 의외로 잘 쓰고 있어요. 볶음밥 같은거 할때도 이것저것 조금씩 넣어서 금방 다져내고
특히 잘 쓰는게 청양 고추를 냉동해놓고 쓰는데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집어넣고 몇번만 두드리면 깨끗이 다져집니다.
처음에는 사다놓고 안쓰고 모셔놨었는데 언제부턴가 한번 쓰다보니 익숙해지더군요.
도마위에서 다지는 것보다 곱게 나오고 시간이 얼마 안걸려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