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측에서 11월 둘째주 정도에 신선식품표시제도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이제 이 글의 정보들은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네요.
혹시 바뀐이후에 글 읽으시면 의아해하실지 몰라서 이렇게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전에 홈플러스에 다녀왔어요.
제가 사는곳은 코스코costco는 볼수도 없고...
사실 저도 다양한곳에서의 쇼핑을 원하지요.
그래서 이마트에도 자주 갈수있기를 원하지만...
그나마 지척의 홈플러스와 비교해볼때...
이마트는 제가 사는곳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네요.
하도 자주 가다보니...
정육코너, 생선코너등의 직원분들도 같은동네사는 이웃분들인냥 보이는데다....
각 섹션별 상품들이 너무 눈에 익어서...
쇼핑의 재미가 좀 없는편이지요.
그래도...
추석 며칠전에 들렀다가... 오늘 제법 오랫만에(?) 가보니...
기분도 다소 새롭고... 소수이지만 그동안 몇가지 바뀐 물품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역시... 늘 가까이 있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좀 멀리떨어져 있어 감정의 재충전이 필요한것은 비단 사람만이 아닌가 봅니다... ^^
오늘 사온 것들이예요.
사이다 2개, 우유 1개, 키친타올 1개, 고추장 2.5키로짜리 1개, 요구르트 넉줄포장 1묶음, 생닭 5마리, 자일리톨껌, 풋고추, 느타리버섯, 황금송이버섯, 망사수세미...
이것말고 황금배 3개들이 1팩, 아이들 좋아하는 고래밥 한묶음도 샀는데 오자마자 목이 말라 배 하나 깍아먹느라 이건 식탁위에 두었네요.

오늘 사온것 중에 제법 괜찮았던 몇가지 우선 말씀드릴께요..
싱싱한 통닭 7호짜리가 한마리에 1780원이었어요.
저희는 후라이드 치킨을 워낙 자주 해먹기때문에 이럴때 닭을 많이 사지요.
7호쯤 되면 닭크기는 작아도 그만큼 퍽퍽살도 적고해서 집에서 자주 해먹기에 괜찮은 크기랍니다.
사실 몇마리 더 사고 싶었는데... 어찌 들고갈까 싶어서 5마리만 샀어요.
닭도리탕 할꺼라 말씀드리면 잘 잘라주시니 이제 잘 씻어 깨끗이 갈무리해서 냉동실에 넣어야지요

이것도 괜찮아 보여서 샀어요.
원래 망사주세미 다이안것으로 자주 쓰는데 전에 써보니까 3M것도 좋았거든요.
2+2 행사라 하니 기꺼이 구입했답니다.
가격은 2990원이었구요.

시판 된장은 참...맛난것 만나기가 힘들어요.
물론 집에서 만든 그 맛과는 비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시판고추장은 괜찮은 제품이 몇몇 되지요.
2.5키로에 락앤락큰것도 하나 붙어있는것 8900원에 구입했습니다.
락앤락이 이제는 그리 반가운 품목은 아니지요...
플라스틱 용기는 요즘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지금 냉장고에 쓰고있는 여러 용기들은 그대로 쓰고있답니다.
서서히 기회가 되면 조금씩 바꿔가겠지만...
나쁘다고 다 방출해내면... 그 플라스틱 용기들을 어찌 감당할까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서서히 풀어가야할 숙제 중 하나지요
그리고 자일리톨껌... 이제는 왠지 없으면 허전한 품목이 되었네요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신선식품 구입하실때의 작은 정보랍니다.
제가 다니는곳이 홈플러스라서... 다른곳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
홈플러스의 경우 신선식품 구매시에 조금만 눈을 크게 뜨고 보시면 좀 더 신선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지요.
홈플러스 신선식품의 하단쪽에 잘 보시면 알파벳 대문자가 보이실꺼예요.
물품이 들어오늘 요일이 월,화,수,목,금,토... 각각의 경우..
차례대로 A,B,C,D,E,F 라 표기되어 진답니다.
(일요일은 신선식품 납품이 없을껍니다.
그래서 G는 찾아보기가 힘들지요.) : 아래 부과설명과 같이 이 괄호안부분 정정합니다
*** 위의 괄호부분만 수정할께요. 일요일이었던 어제 홈플러스에 들렀더니, 친환경코너의 싱싱한 풋고추가 G 입고 스티커였어요. G 스티커는 처음 봤지만, 일요일이니 그날 입고된것이면 G가 맞겠지요.그러니 아마도 친환경야채쪽은 일요일오전 입고제품도 있는듯...
다른 야채들도 살펴봤더니 다른 야채들은 모두 토요일까지 입고된 제품인것 같았습니다. 모두 F 표기였구요.
그러니 일요일에 혹시 야채사러 가시면 입고표기 스티커가 G 라 되어있는것도 살펴보시면 더 좋겠지요.
사소한 듯 해도 같은 가격에 조금이라도 더 신선한 제품을 원하는 분께는 중요한 정보라서 일요일에 쇼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부분만 정정하니 꼭 참고하셔서 좋은 쇼핑 하세요.
그래서...
요 풋고추의 경우에는 D라고 되어있으니...
오늘(목요일) 들여온 가장 신선한 풋고추겠지요.
물론 보통 C제품(전날 들어온 제품)과 한바구니에 섞여있기 보통이고...
특히 오늘 들어온 제품은 아랫쪽에 깔려있고 C제품이 위쪽에 올라오지요.
어제 들어온 재고를 빨리 소진하지 않으면 저녁쯤 세일가로 방출해야 할테니까요.

황금송이버섯이예요.
너무 탱글탱글 싱싱한 요 버섯을 1+1로 해서 1490원에 판매하네요.
위에서 금방 말씀드렸듯이...
아랫쪽의 입고날짜 기호가 D라 되어있으니...
오늘 입고된 가장 신선한 버섯이겠지요.
요건 막 직원분이 큰 황금버섯 가득한 바구니들을 화물카트에 싣고 와서 새로 정리하고 계신것을 가져왔지요

세일품목중 한가지를 사보았답니다.
느타리버섯인데 날짜가 지났어도 하얀것이 누런 변색도 거의 없이 아주 싱싱해서 구입했지요.
밑에 보시면... B라는 글자가 보이실꺼예요.
화요일에 입고된 버섯이겠네요.
할인판매 스티커에 보면 판매는 아마 어제 저녁(수요일저녁) 부터 했나봅니다.
하루이틀 지난 제품도 아주 싱싱하고 좋은 제품들은 이리 사면 참 좋아요.
더 사고 싶어도 요거 하나밖에 없어서 하나만 산거랍니다.

워낙 홈플러스에 자주 다니며 좀 더 신선한 제품을 사려고 하다보니 알게 된 것이구요.
한번도... 확인된 적은 없지만... 확실합니다.
홈플러스에서 주로 쇼핑하신다면.....조금이라도 신선하고 좋은제품 원하실때에 도움 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