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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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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파 오래 보관하는 법들 올리셨는데요,,

| 조회수 : 5,06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9-12 09:05:14
저도 파 보관에 제일 어려움이 많았던 주부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락앤락 긴 통에 파 한단을 씻어서 그 길이에 조금 짧게 잘라 넣습니다. 파뿌리를 남겨놓고 잎쪽만 잘라 자른 잎은 지퍼백에 넣어둡니다. 파는 뿌리가 있으니 계속 싱싱하게 살아있어요. 대신 좀 자라지요. 제가 파 산지가 두달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아직도 반이나 남아있거든요..뭘 잘 안해먹어서..^^;;

처음엔 화분에다 심었는데 베란다에 맨날 나가서 빼먹고 쓰레기 생기고 흙날리고 그랬구요, 두번째는 얼렸는데 영~안써지더군요. 얼려놓은 고추같이요. 그 다음엔 락앤락 통에 잘라 넣었는데 물러지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뿌리가 있으면 살아있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그쪽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살림 시작한지 5년이 넘어서야 터득을 했다죠..ㅋㅋ

락앤락통 대신에 긴 우유팩에 뿌리를 아래로 해서 잘라 놓으셔도 될 것 같네요. 한번 해보세요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몬아
    '06.9.12 9:40 AM

    저두 해봐야겠네요..다들 아이디어가 넘 좋으세요.. 저는 잡채먹구남은 잡채비닐(지퍼달린)에 파 잘라서 씻어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이것두 아주 오래가드라구요...싱싱하니 쭉~~

  • 2. 그렇지요
    '06.9.12 10:35 AM

    저도 냉동실에 넣어봤다, 화분에 심어봤다 별짓 다 해봤지만, 모두 실패했어요.
    지금 사용하는 방법은 상수리님 말씀 비슷한건데ㅡ, 파 한단 사오면 씻지말고,
    뿌리는 대충 잘라주고 (옆에서 구경하는 딸 말에 의하면 "미친 여자분 머리같던
    파뿌리를 조폭 깍두기 아저씨들 머리처럼 캇트해주는 것 같다구....), 지저분한 잎들
    대충 떼어 정리한 후, 락앤락 파통 길이만큼 잘라서 차곡차곡 넣어주는 거죠.
    그러면 한달은 먹어요. 물론 다먹어갈때쯤이면 일부 파잎은 누래지지만, 이 방법이
    제일 오래가는 것 같아요.^^

  • 3. 얄루~
    '06.9.12 10:55 AM

    파랑 양파 락앤락에 넣을때 키친타올로 한번 둘둘 말아주면 훨씬 더 오래가더라구요.
    특히 양파는 통이랑 닿는 면이 물르는데 그런것 전혀 없어요~ ^ㅡ^

  • 4. 예은맘
    '06.9.12 3:52 PM

    락앤락 파통두 무지 좋구요
    채썰어 얼렸다가 쓸때마다 조금씩 꺼내쓰는것두
    괜찮아요

  • 5. 노민정
    '06.9.12 5:08 PM

    저는 파를 채를 썰고요...
    그리고 지퍼백에 담아서...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얇게 펴서 세우지말고요...지퍼백을 차곡차곡
    눕혀서 펴서 보관하는게... 관건입니다...

  • 6. mkle521
    '06.9.12 6:38 PM

    씻지말고 뿌리 대충 커트하고 신문지에 싸서 비닐에 넣으면 제일 오래가던데

  • 7. 채원맘
    '06.9.13 6:07 PM

    다들 왕 주부십니다..
    모두들 알뜰 하시네요

  • 8. 요리는..미워이^^;;
    '06.9.27 10:50 AM

    요즘엔 파대신 주로 부추를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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