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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나 스프등 가루 녹이실때...

| 조회수 : 7,677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6-09-05 08:39:46
으흐...이런것도 정보일지 모르겠으나..

오늘 아침에 급히 스프 가루를 녹이다가 번뜩든 아이디어로 써먹었기에 뿌듯하여 올려봅니다.

요즈음은 물에 잘 녹는다고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덩이리 진것들은 미리 물에 풀어서 녹여줘야 하고..

그것들 일일이 수저나 주걱으로 풀어헤치려면..저 처럼 게으르고 성급한 사람들은 ...속터지지요..

아침에 모처럼 크림 스프를 끓이려고 봉지를 꺼냈다가 문득 눈앞에..된장국 끓일때 된장 푸는 망국자가 눈에 들어왔네요..

앗~..저걸써봐?

우와...상상외로 성능 만점!! 1분도 안되어서 다 풀어졌어요.

왜 그 국자를 된장 풀때만 쓰려고 했을까욤?? 참고로..제가 쓰는 된장국자는 두꺼운 스텐으로 되어 일반 촘촘한 망도 아니예요.

촘촘한 그물망 식으로 된건 더 잘되지 않을까 싶네요 으흐..

요거...저만 모르고 있었나염????????? ㅡㅡ;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river
    '06.9.5 8:44 AM

    ㅋㅋㅋ 저는 촘촘한 거름망 쓰는뎅...

  • 2. 푸름맘
    '06.9.5 8:59 AM

    오늘 점심에 카레 해먹으려고 했는데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카레가루가 꼭 덩어리진게 한두개 있어서 풀어줄려면 귀찮았는데....ㅎㅎㅎ

  • 3. 밍~
    '06.9.5 9:03 AM

    저는 망국자가 없어서 다른걸 대신 쓰는데요...
    http://www.emart.co.kr/item/ItemInfoViewDtl.jsp?item_id=8808112011394&site_id...
    이걸 사용하는데, 여름에 냉커피 믹스 풀때도 좋고, 카레나 스프 끓일때도 좋고,,,
    계란 소량 풀때도 좋더라구요...^^

  • 4. 너꿀
    '06.9.5 9:08 AM

    몰랐던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봉지에 있는 "물에 개지 안아도 잘 풀려요"라는 말만 믿고
    그냥 냄비에 들이 부었다가 고생한 경험이...흑흑.
    이제 광고는 안믿을 거예요.ㅠ_ㅠ

  • 5. 트윈맘
    '06.9.5 9:13 AM

    저는 거품기...^^

  • 6. plumtea
    '06.9.5 9:36 AM

    저도 거품기로...^^

  • 7. 소금별
    '06.9.5 9:47 AM

    저두 거품기로만 했는데, 된장망이 왔다네요.

  • 8. MIS
    '06.9.5 10:19 AM

    닉네임보고 반가워서 몇자 적어요^^ 전에 저랑 전민동 근처에서 접선(?) 한 적 있지요?^^
    스프가루등을 녹일때 일단 거품기로 대충 저어준 후 된장 풀때 쓰는 거름망으로 마무리 해 주면 더 잘 되죠. 대전아줌마님 오늘 하루도 즐겁고 알차게 보내세요^^!~

  • 9. 호수
    '06.9.5 10:42 AM

    대전아줌마랄 MIS님 전민동에 사세요???
    저도 전민동에 사는데요 제가 글을 잘 안써서 잘 모르실라나???
    어쨌든 반갑네요

  • 10. happyMOM
    '06.9.5 11:08 AM

    ㅎㅎ 저도 전민동!

  • 11. 대전아줌마
    '06.9.5 11:54 AM

    오홋..대전님들 모임인가요?? ^^;;으흣..저 전민동 살아요..MIS님은 전민동아니신데..ㅋㅋ 전에 저랑 비밀리에 전민동즈음에서 만난뵌적이 있으시답니다. ㅋㅋ
    같은 대전에만 살아도 인연이구 반가운데..전민동 분들이라니..더 반갑네요..쿄쿄쿄..

    한편으론 괜시리 조심스럽구요..ㅡㅡ;; 저의 복잡다난한 사생활을 들킬까봐..ㅋ

    참, MIS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 저 이제 완죤 배불뚝이 되어서 잘 움직이지도 못하네용..에구..

  • 12. 채마맘
    '06.9.5 11:54 AM

    아 좋은 방법이시네요~~
    저도 해봐야지,
    고맙습니다~~~

  • 13. 데이지
    '06.9.5 1:37 PM

    역시~ 머리는 장식용이 아니라 쓰라고 있는거군요.^^

  • 14. 쳔샤맘
    '06.9.5 3:36 PM - 삭제된댓글

    음~`하나 장만해야것다요`~미숫가루 타먹으려공``

  • 15. 튼튼맘
    '06.9.5 5:07 PM

    어멋!!! 저 3개월전까지 전민동 살다가 옆동네 테크노밸리로 이사왔어용. 대전아줌마님께서 전민동 동민이시구낭....^^

  • 16. koalla
    '06.9.7 12:37 PM

    오호 된장망의 또다른 기능이 있었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저도 카레 바로 풀면 덩어리 생겨서 은근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귀챦아서 따로 개어 넣는건 싫었거든요..

  • 17. 아오리사과
    '06.9.8 1:11 AM

    저도 항상 된장망으로 사용을 하고있었는데 모르는 분들이 많으셨구나!
    정말이지 편해요. 멸치국물낼때도 멸치건지고 아이들 후라이팬에 기름
    많이 두르고 만드는 치킨너겟 건질땐 왔따예요.

  • 18. 준민
    '06.9.8 10:28 PM

    대전아줌마님~ 이름만 들어도 괜시리 반가워지는 분이네요^^*
    가계부로 도움을 톡톡히 받았던 분이시라서요.
    산달이 얼마 안남았나봐요. (제가 자주 들어와보지 못해서리..)
    더운 여름날에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배불러서 직장생활하기 힘들죠? 저도 두번의 경험이 있는지라..
    예쁜아기 낳으시구 님도 건강하시기 바랄께요(사적인 인사를 너무 공개적으로 했나요-_-;;;)

    그리 힘든시기에도 제게 또 도움을 주시네요.
    직장다니다보니 아이들 카레해줄때가 많은데 그거 푸는게 은근 귀찮았거든요
    저 된장망 없어요~ 이번 주말에 하나 사러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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