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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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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있더라구요~주방소품~

| 조회수 : 15,524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6-09-05 07:44:52
주방 소품은 언제나 나를 생기있게 만든다.... 독일은 9월 부터 11월까지 우기라고 하더니만,,,,

날씨도 나쁘고,,,,

기분도 우울하면 작은 핸드백을 메고 나가야 하지요~...

그러고는 이리저리 다니며 이코너 저코너에서 신기한 주방용품을 발견하면
어느듯 입가에 미소가 ~~

이런 주방소품들에게 빠져 허우적거리다 보면 어느 새 시간은 다~ 가고
비록 날씨는 우중충~~ 찌뿌텅~~ 하지만 난 다시 생기있는 내 모습을 찾지요~

오늘은 독일의 주방용품 회사 중~ 울 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기 독일에서 그래도 인지도가 있는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싶어요~

게푸는 다들~ 아시죠?
제가 본 게 게푸거고,,,,

그러고 이태리산 칠리오(cilio) 라는 거 그러고
kuechenprofi 인가 그거에염~~


아~~~이건 몰까???? 이건 바로 버섯 자르는 칼~~




이 칼은 버섯 자르는칼이네여~ 송이 버섯뿐 아니라 홍당무, 작은 토마토, 다 자를 수 있다는,,,





티백대신 잎이나 가루를 넣고 차를 끓일 때 쓰는 망~





파인애플 속을 파 주는 커터~~~





이 막대기는 꿀을 퍼는 스픈 대신 쓰는 스틱~이다.퍼면서 빙글빙글 돌리면
안 흐른다나? 난 솔직히 이런 거 첨 봤어요~~~크~~~ 촌시려~~~!






이 철 테잎은? 고기를 묶어 주는 테잎~~ 고기 안에 뭔가를 넣어 말아 구울 때,,,




이 아래의 귀여운 칼은??
야채나 고기를 꽂아 그릴이나 구이를 할 수 있는.... 도구.





피자 자르는 칼이구요~






오일과 식초를 뿌리는 스프레이~~
스텐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럽다..






이건 고기를 바느질 할 수 있는 바늘이다.
고기 사이에 뭔가를 꽃아서,,,혹은 뭔가를 집어 넣어 요리를 한다거나 장식을 하는
도구이다. 아~~ 진짜 웃긴다~~~!!! 이런 것도 있네~~






아래 그림과 같이,,,, 뒤의 집게에다 재료를 물게한 다음 앞의 뾰족한 부분으로
바느질을 하여 고기를 통과한다~~






이 물고기 모양은 재료를 한꺼번에 뭉쳐서 뎨쳐야 하거니 삶거나 할 때 묶어서....
사진이 잘 안보이는데,, 아스파라가스 한꺼번에 묶어 삶고 ,,, 그러면 야채도
그렇게 데칠 수 있을 듯 싶고...
고기도 묶어서 조리거나 오븐에서 요리할 때,,,






잼 있었던 시간을 찍은 건 몇 개 안되지만

나름~~ 정말 흥미로왔어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ion
    '06.9.5 8:09 AM

    silvia님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물건 많네요. 고기 묶어주는거...실로 묶는것보다 편하겠어요.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2. 이파리
    '06.9.5 8:47 AM

    인사드리려 로긴했어요^^
    가만히 앉아서 좋은 구경합니다.

    여긴 가을하늘 청명하네요!

  • 3. 사랑받는 숲속나무
    '06.9.5 9:04 AM

    인사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특이한 애들 많으네요^^

  • 4. 미세스윤
    '06.9.5 9:17 AM

    저도 주방용품에 욕심이 많아요. 눈과 맘이 즐거웠어요.
    감사~~~~~~~~해요.

  • 5. 상수리
    '06.9.5 9:31 AM

    주방용품인데 다 무기 같아요..^^ 차 끓일때 쓰는 망이 갖고 싶어요..왠지 튼튼해 보여서..

  • 6. 브리지트
    '06.9.5 9:33 AM

    꿀푸는 스틱 넘 재미있어요.
    곰돌이 푸우가 좋아할만한 아이템이예용~~
    유니크한 주방기구들을 직접 보실 수 있는 실비아님이 넘 부러워용~~

  • 7. 피노키오
    '06.9.5 9:40 AM

    신기하고 재밌는 물건들이 많네요...
    구경 재밌습니다...

  • 8. 소금별
    '06.9.5 10:29 AM

    세상은 참 넓습니다..

  • 9. 봄이좋아
    '06.9.5 11:19 AM

    와 재미있게 잘봤어요 꼼꼼한 설명과 함께 감사요~

  • 10. 행복한이
    '06.9.5 12:46 PM

    저도 주방용품 보는거 되게 좋아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죠- 재미 있네요

  • 11. 나 아줌마 맞지?
    '06.9.5 1:24 PM

    언제쯤 내게도 조런 놈들이랑 놀아볼려나...

  • 12. pine
    '06.9.5 3:42 PM

    실비아님.. 잘계시죠^^ 주방용품 올려주시는거 열심히 보고 있어요. 뭐 살거 없나 하고요.
    이쁘고 실용적인거 많이 올려주세요.. 마음에 들면 찍을 준비 하고 있어요^^

  • 13. loveis
    '06.9.5 4:19 PM

    참 신기하고 이쁜 거 많네요. ^^
    정말 기분 우울한 거 한 번에 날아갈 듯.

  • 14. 나도할래
    '06.9.5 5:06 PM

    진짜 쇼핑할 때는 머리 속에 모든 것이 사라져버려욧.
    그냥 재미있고 신나고 즐겁고...
    그런데 빈손으로 집에 오면 또 슬프고

  • 15. 비너스
    '06.9.5 7:10 PM

    구경 잘하고 갑니다..

  • 16. 가현이네
    '06.9.5 10:45 PM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신기한게 참 많네요...

  • 17. silvia
    '06.9.6 4:45 AM

    인사하실려고 일부러 로긴 하신 분들~ 이파리님~숲속나무님~~저도 인사드려요~
    글구 ,,, onion 님~~안녕하세염? 광파 오븐 체험단에 참가하신 거맞아요?
    사진에서 혹 님이 계실까 누구실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 ㅎㅎ
    pine님~ 피노키오님~ 정말 방가와용~~

    그 외에 여러분~~ 댓글 달아 주시고 가신 친절 정말 감사드려요~

  • 18. 검정고무신
    '06.9.6 12:02 PM

    안녕하세요....^^
    저도 인사 드릴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이쁜냄비는 모셔두고 한국가서 쓸려고 잘 보관중입니다....^^
    님이 올리신 주방소품을 보니 깜찍하기 그지없습니다.....
    독일에 사는 님이 쌀짝 부럽네용.......ㅎㅎㅎㅎ

  • 19. silvia
    '06.9.6 5:31 PM

    고무신 님~~~ 에고~ 그렇게 소식 기다렸는데.... 안부 궁금하구,,,, 잘 계시나여?
    독일은 이쁘고 아기자기한 맛은 없어 아쉽지만 튼튼! 묵직! 이런 맛이 신뢰를 주긴해요~
    여기 살아 좋은 건 이런 거 볼 때죠~~

  • 20. 아오리사과
    '06.9.8 1:12 AM

    나도 현지에서 눈으로 보고 내꺼로 사고파요~

  • 21. 이니스프리
    '06.9.15 5:15 AM

    어느 도시에 사시나요? 전 essen에 사는데요. 한국에서 오래 좀 머물렀다가 다시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인지 너무 답답하네요..전요 기분 전환으로 가방하나 챙길려면 너무 부피가 그네요..요즘 저도 기분전환하고 싶은데요...

  • 22. 이진아
    '06.11.23 3:48 PM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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