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원 짜리 리폼

[인철맘]

밖에 버려진 115*154 cm의 포스터를 무작정 낑낑매고 가지고 왔다

이 물건을 뭐에 써야할까? 고민 고민...
그림을 그릴까? 아님 사진을 붙일까?
다시 버린다면 3000원 짜리 스티커를 붙여서 버려야 할것같고...
이를 어쩐다? 창고 문으로 달아버릴까?
고민 고민을 하다

갑자기 천으로 꾸며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천을 고르고 구입하고 3M 접착 스프레이로 뿌려가면서
액자를 만들어 봤다...
휑한 벽에 기운을 불어넣은 듯
내눈에는 꽤나 괜찮은 리폼이 된듯 하다...

82cook회원님들 어떠세요?
한마에 3800원 하는 천 두마 + 택배비 총 10100원으로 완성
전 오늘하루 무지하게 저 자신에게 칭찬하고
또 다른 무언가에 도전하기 위하여 눈을 크게 뜨고 있답니다..

[정환맘]

너무 멋지네요^^
저두 벽패브릭은 너무 벅차서 그런거 함해보구 싶었는데 그렇게 큰 판구하는게 쉽지앟더라구요
좋으시겠어요^^ 글구 천두 아주 특이한걸루 잘 고르셨네여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햐~~ 멋져요 괸찬아요 색도 좋고 천이 그냥 보면 천스러~하고 지나치게 생겻는데 조화가 아주 잘됫네요

안목이 잇으세요~

[이쁜맘]

멋져요. 원단도 특이하네요. 원단좀소개해주세요.

[Tosca]

와우~! 진짜루 멋지네요^^
솜씨가 좋으셔요~~!!

[수푸리]

그림이나 사진보다 100배 멋진 효과네요.
천의 무늬 더 자세히 보여주세요.
높은 안목에 인사 꾸__뻑.

[행복한이]

아~ 정말 부럽네요

[비너스]

칭찬 받으셔야 되겠네요..

[헵번]

이런 방법도 있네요. 정말 아이디어네요

[해와바다]

안목이 굉장하십니다.
솜씨도 좋구요 ^-^

[브리지트]

우아~~ 예뻐요. 나중에 원단 교체하기도 쉽겠어요.
뒷면 고정은 어떻게 하신건가요? 알려 주시와용~~

[july]

세상에.. 세상에..
너무너무 멋져요~~
멋진 포인트 벽이 되었네요!!!
저희 동네는 이런 멋진게 눈에 안띄어요..ㅠㅠ 매일 눈 부릅뜨고 다니는데두

[섀도우]

안목이 대단하시네요...
전 밖에 포스터가 버려져 있어도 그냥 쓰레기로 취급했을텐데....
인철맘님은 작품으로 변화를.... 부럽부럽^^

[candy]

눈이 보배...ㅎㅎ

[발레리나]

멋지십니다~~~~~~~~~~~~~~~~~~~~~♡

[더불어]

B I N G O!!!!! 쥑 임니다.

[쫑알이]

이야~~~~ 입이 떡 벌어집니다.

[인철맘]

많은 분들의 칭찬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네요...
이런 기분때문에 시간을 쪼개서 사진찍고 올리고 글달고 하나 봅니다..

이쁜맘님 원단은 면 100% 옥스포드 였습니다..

브리지트님 3m 접착용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판에 붙였고 틀 사이로 천을 끼워 넣었답니다.
완성된 판을 낚시줄을 연결하여 부착하였습니다..
참 브리지트님의 침대보 쿠션 잠옷 등등의 멋진 작품들을 잘 보았습니다
많은 정보와 작품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