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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티셔츠2-구경하세요~!!

| 조회수 : 6,249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8-16 14:00:09
지난번 티셔츠 만든걸 이쁘다고 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용기를 내서 또 올려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칭찬에 돼지도 정말 좋아라했다지요.

아직은 많이 덥지만,  왠지 이럴때 긴팔 티셔츠를 만들어줘야 가을에
유용할거 같아 지난번 티셔츠 원단 살때 사재기 해둔 녀석으로 간단 긴팔티를 만들었어요.

별 디자인도 없이 간단한데, 저같이 길고 뚱뚱한 놈은 제몸에 맞게 만들수 있어
핸드메이드의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제가 키가 172가 조금 넘구, 몸도 한뚱뚱해서 이쁜옷은 다 쬐이고,
티셔츠들은 팔은 짧기 일수에요.


너무 밋밋해서 코사쥬를 만들어 달았는데, 퀼트할 때 부자재들 사재기해 둔 보람이 있네요.

참 그리고 티셔츠 만들기 해보실분들, 시보리 다시구 쭈글쭈글하게 되었다구 울상짓지 마세요
모든 바느질은, 바느질후 다림질로 형태를 잡아 주셔야 하는 거랍니다.
바느질과 다림질은 동전의 양면이라 꼭 붙어 다녀야한다고 돼지는 주장하며 물러갑니다.

더운데 긴팔 보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참, 착용컷.. (완전 부끄부끄에요.)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정덕
    '06.8.16 2:07 PM

    너무 예쁘군요 누가 이런 몸매를 뚱뚱하다고 할까요... 몸매 죽이는데...

  • 2. 명랑지니
    '06.8.16 2:07 PM

    한뚱뚱하시다고 했는데 이건 다른분이세요? 솜씨가 너무 부러워요^^

  • 3. 미카엘라
    '06.8.16 2:07 PM

    와우..솜씨도 좋으시고..정말 잘 어울리고 이쁘네요..^^

  • 4. sm1000
    '06.8.16 2:17 PM

    옷보다 몸매가 예술이십니다...^^

  • 5. 지니워니
    '06.8.16 2:20 PM

    어디기 한뚱뚱 하시다는 겁니까?

    정말 솜씨가 부러워요

  • 6. 쭈~
    '06.8.16 2:29 PM

    헉~ 이게 뚱뚱하신거면 저는 어쩌란 말입니까~~티셔츠도 이쁘고 몸매두 이쁘고..얼굴도 이쁠꺼 같은데요~~

  • 7. 둘이서
    '06.8.16 2:30 PM

    옷도 이쁘고, 몸매도 이쁘시네요.. 아~~부러워잉^^

  • 8. 김지현
    '06.8.16 2:35 PM

    쇄골뼈 드러나는 한뚱뚱 몸매가 어딨답니까? (버럭!)

    이쁘세용~ 부럽습니당 ^^

  • 9. capixaba
    '06.8.16 2:56 PM

    저도 버럭!
    옷 잘만드시는 것도 입이 벌어지는데
    몸매도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솜씨도 몸매도.... 어휴 저 손가락 길이 보세요.
    정말 이기적이시네....
    몸매도 솜씨도 너무 이타적이라 살림 자랑을 못하는 사람입니다.^^

  • 10. 그렇지요
    '06.8.16 3:04 PM

    우오오오~~ 이뻐요, 이뻐~

    티셔츠 만들때는 날라리실(?)인가를 사용한다고 하던데, 어디서 구입하면 되는 건가요?

  • 11. 레몬트리
    '06.8.16 3:08 PM

    이건 사기야~~~~~~~~~~~~ ㅋㅋㅋ

  • 12. 퀼트돼지
    '06.8.16 3:11 PM

    허걱.. 몸매 좋다. 뭐 이런말 태어나서 첨들어봅니다. ㅋㅋㅋ 여러분은 모두 저한테 속으신거에요.
    저 사진만큼 날씬하면 왜 별명이 돼지겠어요. ㅎㅎㅎ 몸을 살짝 틀어서 사진을 찍으면 훨씬 날씬해 보이지요. 저를 아는 모든이는 저를 돼지라구 부른답니다. 돼지란 동물과 닮기도 했구요. 돼지에 집착하기도 하고 -.-;;; 여튼 사기라도 너무 좋네요. 히힛.. 쇄골뼈 실제로 만나면 없습니다요.
    여튼, 속아주신 여러분 감사해요!~~

  • 13. 세피나
    '06.8.16 3:13 PM

    저 한강 갑니다.ㅠ.ㅠ
    옷보다 손이랑 몸매가 더 기죽입니당.

  • 14. 들꽃
    '06.8.16 3:45 PM

    정말 잘만드셨네요..
    궁금한게 있어요..
    시보리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그리고 울지않게 다는 방법도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정말 티셔츠를 만들어보고 싶지만...시보리 땜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ㅠ,.ㅠ

  • 15. 뽀쟁이
    '06.8.16 4:04 PM

    오~ 넘 이뻐요~ 걸린 티셔츠도 이쁘지만, 착용했을 때가 훨~씬 더 이뻐요~ 여성스럽고 몸매를 잘 나타내주면서~

  • 16. alice
    '06.8.16 5:10 PM

    옷이 정말 예쁘군요. 네크라인의 파인정도가 적당해서 날씬해 보이고, 소매연결부위의 약간잡힌 주름이 귀엽게 보이게 해주는것 같아요. 지난번 만드신 옷 보고도 감탄했었는데, 이번 옷도 참 좋습니다. 패턴을 잘 뜨시나봐요. 이쪽 방면으로 전문적인 일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17. 땅콩
    '06.8.16 5:24 PM

    어머! 솜씨가 너무 좋으시네요.
    부럽사옵니다.^*^

  • 18. sweetdream
    '06.8.16 7:02 PM

    허리라인도 장난이 아닌데요. ^^ 옷맵시 좋으시네요. 직접 만들어 입으시니 더 멋져보입니다.

  • 19. 로미즌
    '06.8.16 7:08 PM

    뚱뚱해요?? 넌센스네요 -_-;;;

  • 20. 은파실버
    '06.8.16 7:15 PM

    모델 사진 보고는 모르겠고~~ㅋㅋㅋ
    사람들이 왜 그리 부를까요? 더운날 심히 궁금하네요.
    왜 그럴까나~~?

  • 21. 브리지트
    '06.8.16 7:22 PM

    어머나~~ 넘 예쁜 티셔츠네요.
    입으니 더 예뻐요.^^ 입으신 분이 잘 받쳐 주셔서 더 그런것 같네요.
    저도 옷 만들고 싶은데 워째 손이 나가질 않네여~~ -_-;;

  • 22. 소박한 밥상
    '06.8.16 8:14 PM

    한뚱뚱이는 저렇게 쇄골뼈가 드러나 주질 않는답니다. ^ ^
    한외모에 한솜씨까지 가진 님이신 듯.........

  • 23. 칼라
    '06.8.16 9:52 PM

    일반 미싱으로도 저런천이 박아질런지.....??
    정말 잘만드셨네요 이젠 옷가게 기웃기웃 안하셔도 될수준급이시네요.
    날씬한몸매에 솜씨까정....부럼부럼,,

  • 24. 미갱이
    '06.8.17 12:32 AM

    대단하십니다..나는 언제나 만들어보려나..휴~~

  • 25. 하얀책
    '06.8.17 12:45 AM

    라인이 살아 있으신데요.

  • 26. 럭키걸
    '06.8.17 8:46 AM

    부럽사옵니다~

  • 27. 베네치아
    '06.8.17 9:01 AM

    헉쓰~!!
    저도 한강 갈래요~ ㅠ ㅠ

  • 28. 무늬만 VET
    '06.8.17 12:37 PM

    전 한강 멀어서 못가고 가까운 갑천으로 갑니다. ㅠㅠ
    솜씨 예술이시고 몸매 예술입니다. 부럽사와요.

  • 29. 봄(수세미)
    '06.8.17 12:40 PM

    저희 언니도 옷 만드는사람이라 옆에서 구경 많이 했는데..
    니트 바느질 힘들고 티셔츠 만드는거는 초보는 안되지요.
    솜씨 좋으시고..정말..쇄골뼈....부럽습니다.^^

  • 30. 후니우기맘
    '06.8.18 2:18 PM

    몸매나 옷이나 넘 맘에 안 든다는~ 전 날씬한 사람 싫어해요~ 옷이라도 쩜 안 이쁘게 만들던지 .ㅋㅋㅋㅋ

  • 31. kkandolss
    '06.8.21 6:14 PM

    헉~~ 어딜봐서 몸매가 뚱뚱하다고 하시는지~~ 저는 접시물에 코박아야겠네요~

  • 32. 뚜띠
    '06.8.22 1:41 PM

    으그.. 뚱뚱... 너무하시네여... 넘 이뻐요.. 부럽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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