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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한 기분~ 업!!!^^* 시킨 이케아 쇼핑~!

| 조회수 : 9,133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6-07-21 06:19:02
아~~~요즘 왜이렇게 기운이 없고 기분이 다운되는지.....
그 좋아하던 쇼핑도 싫고,
만사가 귀찮아 내내 소파에서만 뒹굴던 나를 돌아 보며
남표니가  "가자!! 니가 좋아하는 이케아로...."
보다 못한 남편~ 나를 끌고 가고자 하는 굳은 결심이나 한 듯~~~
손목을 잡아 끌었어요~ 우와~~~ 이 사람 이런면도 있네... 하며 못 이긴척하고 간  이케아~~~

이리저리 인테리어 해 놓은 방 수만 해도 꽤 되는데... 얼마나 이쁘던지.....
새롭게 다시 단장한 여러 방과 거실,,, 글구 부엌.....
하나하나 돌아 보다 나도 모르게 기분이 어~~~~업!!!

이것저것 사게 되었죠....
다 모아 놓고 한 컷!!!!



옆 귀퉁이에 숨어 있는 애들 ~~ 다시 좀 더~ 자세히.... 한컷~




먼저 동그라미 색색갈 천이 이뻐서 60 센티만 끊었지요~
그걸로 부엌 커텐 위에만 살짝.....




목욕탕 샤워커텐도 여름이니까 시원한 색갈로....



샤워커텐그림이 귀여워~ 한 컷~



여기 이 분홍천은 70% 셀해서 1미터에 1유로,,,, 우와~~ 넘 싸다.....
그래서 마구~~ 끊었죠,,,,, 그래서 울 작은 딸 방에 .....

기분을 바꾸고 싶다....나는~~~



울 딸 방 창가 모습~허접한 솜씨지만... 그냥 이렇게라도 하고 싶어서....



내 방에도 하늘 색 나비가 그려져 있는 커텐을~~~~~




까만 프라스틱 작은 애들... 3개 셑,,,, 마구 사용하기가 좋은,,,, 지천에 넘쳐나는 내 조리도구들....
그럼에도 또 샀네요~~





큰 스픈 같이 생긴 거.... 난 이녀석을 음식 덜어 먹는 용도나 스낵그릇으로
쓸려고 샀어요~ 사실은 뭐로 딱!!! 하니 쓸려고 산 게 아니고 ,,, 그냥,,, 재미있게 생겼다 싶어서,,,,
집었지요~





마지막으로 이건 한국에서 날라온 nc 백화점제 식탁보인데.....
전 그냥 울 큰 딸 방 창가에 걸쳐 버렸죠....




아~~~~ 기분 좋~~~~다!!! 새로워진 기분으로 다시 일어서자!!!
꿀꿀했던 기분아~~~ 안녕~~~~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oxyElisa
    '06.7.21 6:35 AM

    이케아라고 하시는거 보니까 스웨덴에 사세요? 저도 어릴적에 스웨덴에 살아서 이케아 많이 갔는데....
    여기 미국에서는 아이키아라고 해서 첨에 생소 했어요...ㅎㅎ 이케아라고 들으니까 반갑네요.

  • 2. silvia
    '06.7.21 7:08 AM

    여기는 독일이에여~~
    독일에서도 이케아라고 하지요~
    스웨덴?? 참 아름다운 나라라고 기억되네요~ 2년전에 갔었거든요...

  • 3. hannah
    '06.7.21 7:20 AM

    아..가고 싶어지네요. 정말 한 번 다녀오면 꿀꿀한 기분 싹 사라지죠..부럽습니다.

  • 4. 내사랑멕틸다
    '06.7.21 11:21 AM

    아, 행복한 님의 생활이 넘 부럽네요.

  • 5. 퍼플걸
    '06.7.21 1:33 PM

    덩달아 기분 좋아져 갑니다~

  • 6. 윤은지
    '06.7.21 1:54 PM

    실비아님 반갑습니다.
    한국에도 비가 넘 많이와서 강원도 평창은 너무 힘들어한답니다. 갈수록 자연재해가 그 규모가 커져만 가니 걱정되네요....이 지구가 왜 이러나 싶은게요..요즘 계속 비만 내려요. 이쁜 커텐들 보니까 마음까지 환해지네요. 어쩜 이렇게 이쁘게 사세요 ?..힘 내시고요. 화이팅!

  • 7. 김선민
    '06.7.21 2:40 PM

    부산에도 남천동의 M**마트에서 작년 부터인가 living 코너에서 이케아 물건들을 팔고있는데, 장보러 갈때마다 지나가게 될 때마다, 옛 생각납니다.

  • 8. 부추
    '06.7.21 5:34 PM

    정말 눈썰미있고 솜씨가 좋으시네요.
    커텐을 한 센스 놀라워요.
    실비아님! 기운내시구요, 홧팅!!

  • 9. 강명회
    '06.7.21 8:29 PM

    내일 저도 아이키아로 가고 싶습니다. 실비아님 사진만 봐도 기분전환이 싹 되는듯....
    솜씨와 센스, 정말 대단하십니다. 집구경 가고파요...여기서 이지젯타고 가면 멀지도
    않을듯한데...마음만 앞서서..
    덕분에 저도 기분전환 되었습니다. 땡큐!!

  • 10. 프림커피
    '06.7.21 10:13 PM

    상하이 이케아 갔더니 정말 물건이 어찌나 싼지..
    그후론 그 가격 생각땜에 구매대행을 못하겠더라구요,,
    매장에 들리는 말들은 한국말 일색...구매대행 하시는 분들 정말 많더라구요,,
    상하이 가시는 분들,,이케아에 꼭 한번 가보세요,,나름 재미있답니다.

  • 11. 칼라
    '06.7.24 8:25 PM

    물건들이 이뻐요, 식탁보가 멋진 커텐도 되고,,,,,중간에 한번 묶어주는센스~부럽네요,,,

  • 12. 전지애
    '06.7.25 2:02 PM

    어머어머..ㅠ_ㅠ 부러워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13. Clara
    '06.7.25 4:29 PM

    저도 얼마전 홍콩갔다가 이케아가서 몇시간 놀다왔어요....이게 한국에 있음 얼마나 좋아 하면서..
    조그만 원목탁자(수납합?), 블라인드등 한국올때 집이 많아 걸리적거리긴했지만 싸고 좋은물건 잘사왔어요....
    (한국에서 이케아물건파는 사이트에서 보니 제가 산값 딱 두배씩 받더라구요...ㅎㅎ)

  • 14. silvia
    '06.7.26 1:14 AM

    모두들~이케아 좋아들 하시고,,,, 또 저를 칭찬도 해 주시고,,, 고맙습니다~
    이지젯타고 오셔도 되구요~ 강명회님~~
    프림커피님~ 상하이도 가고파요~
    칼라님~~ 전 별 센스없는데,,, 이리도 칭찬에 부끄^^;
    crala님~ 좋았겟어요,,,쇼핑의 나라 홍콩도 다녀 오시고요~

    글구 지금 기운 다시 났어요~ 부추님~~
    윤은지님도 고맙구요~~
    여기 이름 따로 불러 말씀못 드린님들~~ 다~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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