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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비누에 붙은 머리카락 떼기

| 조회수 : 8,067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6-06-30 22:31:56
세수비누에 머리카락이 왜 붙어 있냐구요?

분명 이유는 남편이 샴푸대신 비누를 머리에 대고 굴린다음 머리를 감는 습관때문인거 같은데요,,붙어있는건 긴 머리카락이 붙어 있드라구요..전 머리에 비누를 댄적이 없거든요..머리카락이 비누를 먹구 자라나요?  길이로 치면 돌지난 우리딸의길이 인데..???

암튼 항상 머리카락이 2-3개는 붙어 있어요..요거 잘 안떨어져요..

100% 잘 떨어지는 방법이 하나 있어요..

방법이 거시기 해거 사진은 못올려요..

방법은 샤워할때 비누를 들고 볼기짝살에 문대면 머리카락이 다 떨어져요..

예전에 누가 가르쳐준건데,,해보니 정말 잘돼서 그 이후로 잘 안잊고 있었어요. 왜 생활의 지혜~같은걸 보면 음..그렇군 해봐야지..금새 까먹잖아요..

다 아는 방법인데,,저혼자 신기해 하고 있는거 아닌지,,주말 앞둔 야밤에 주절주절해봤네요.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현련
    '06.6.30 10:39 PM

    ㅎㅎㅎ 넘 재미있는 방법이네요
    꼭 실행해 볼게요 ㅋㅋ

  • 2. 엘리엘리
    '06.6.30 10:45 PM

    볼기짝살이 어디더라?????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

  • 3. 황경민
    '06.6.30 10:52 PM

    그런 방법이 있네요..제가 비누로 머리를 감다보니 꼭 비누에 머리카락이 덕지덕지.. 다행히 샤워도 역시 비누로 해서 오션타월에 비누 쓱쓱 문지르면 오션타월에 다 묻어나더군요..조금있다 샤워할때 한번 체스터쿵님 방법을 사용해 봐야겠네요..

  • 4. 왕미남마누라
    '06.6.30 11:12 PM

    그런 방법이..ㅋㄷㅋㄷ
    저도 늘 골칫거리였는데..
    오늘밤 바로 실습들어갑니다..

  • 5. 준민
    '06.6.30 11:13 PM

    남자들이 많은 저희집에서도 자주 있는 일인데 꼭 해봐야겠네요
    근데요~ 볼기짝살이 어디였죠? 위예요 아래예요?????

    좀 다른 얘기지만, 제가 남자애들 키우다보니 미장원 언니한테 얻은 정보인데요,
    왜 한참 사춘기 애들은 샴푸해도 머리에서 쉰내 난다고 하죠?
    그럴때 비누로 먼저 감고 샴푸로 다시 한번 감아주면 단번에 그 특유에 냄새가 없어진다고 하길래
    해보니 정말 효과 있더라구요.
    한번 해보세요

  • 6. 냥냥공화국
    '06.7.1 12:03 AM

    볼기짝살도 되는군요. 전 허벅지에다 살살 문질러요.
    그 많은 머리카락이 순식간에 다 떨어져 나가죠 ^^

  • 7. 나야
    '06.7.1 1:44 AM

    이상하게 비누에 머리카락이 많이 뭍던데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 8. 프리스카
    '06.7.1 8:54 AM

    흐르는 물에 손으로 일일이 띠곤 했는데 이런 방법도 있군요.
    너무나 쉬운 좋은 정보입니다.^^

  • 9. 잎싹
    '06.7.1 9:17 AM

    이 글 읽고 바로 실습했슴
    효과 끝~내줘요.

  • 10. 케로로
    '06.7.1 9:22 AM

    제남편 특기인데....왜 샴푸놔두고 비누로 감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그거 떼어내기 너무 싫어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는걸까요?
    손씻으면 더 깊이 파고들어서 저도 하나씩 떼어냈거든요.
    신기해라....저도 오늘 해봐야겠네요.

  • 11. 센스맘
    '06.7.1 9:36 AM

    아~그렇군요! 한번 해봐야지!

  • 12. 블랙커피
    '06.7.1 10:31 AM

    아항~ ㅋㅌㅋㅌ

  • 13. 망구
    '06.7.1 10:33 AM

    에잉....사진 함 올려 주시지....설명으론 잘 모르겠어용.... 사진 좀 올려 주세용~~~~~

  • 14. 풀삐~
    '06.7.1 11:01 AM

    아뉘~~ 딴데 문지르면 안되고 꼭~~ 궁뎅이살이나 허벅지에 문질러야 됩니꺼~~~??

  • 15. 에셀나무
    '06.7.1 11:12 AM

    체스터쿵님, 준민님 아이디어 실습할께용~~
    아들넘 쉰네는 언제쯤 없어지나요? 냄새 싫어요.

  • 16. 퍼어얼
    '06.7.1 11:33 AM

    ㅋㅋ 사진이면...볼기짝 사진을 올려달란 말씀이셈?
    19세이상 관람가....ㅋㅋ

  • 17. 봉나라
    '06.7.1 12:25 PM

    체스터쿵님! 사진공개하세요^^
    리얼하게 ~~
    울아들한테 한 번 해봐야쥐~~~~~

  • 18. 황경민
    '06.7.1 1:19 PM

    간밤에 머리감고 해보니 잘되는군요..ㅋㅋ..남편에게 말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네요..

  • 19. 체스터쿵
    '06.7.1 2:16 PM

    ㅎㅎ 많은분들이 효과를 보셨다니,, 저두 기분이 넘 좋네요..ㅎㅎ
    방구님, 봉나라님, 사진공개는 좀 나중에 해야 될꺼 같습니다.. 애기낳고 볼기짝이 많이 쳐저서리 요새 열심히 업체조를 하고 있는데,,회복되거등 자신있게 올려드리겠슴다..아, 참! 82에 성인인증프로그램이 생겨야 올릴 수 있을 꺼 같습니다..

    전 볼기짝살이 부드러운줄 알았는데, 우리 몸중 가장 거친부분이라네요?

  • 20. moonriver
    '06.7.1 5:11 PM

    진작에 알았더라면 머리카락 뜯어내느라 ,손톱밑에 낀 비누 빼내느라 고생 덜 했을텐데..
    역쉬, 82 쵝오!!!!!!

  • 21. kimi
    '06.7.2 7:53 PM

    언젠가 TV를 보니 건강 프로에서 머리카락의 전문 박사 (모대학의 교수님)이 나오셔서 말씀 하시더군요.
    그당시 저도 누가 비누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고 하여 비누로 감고 있었읍니다.

    프로그램에 나오셔서 질문하는 알바아주머니가 물어 보시더라구요.
    비누로 감는 것이 머리카락에 진짜 좋은 것인지?

    답: 오히려 머리카락에 해가 됩니다.

    간단히 답을 주셨읍니다.
    이유도 설명을 주셨지만, 기억은 다 못하고
    비누의 성분과 샴푸의 성분을 비교하면서 설명하여 주셨는데,
    결론에만 집중하느라....

  • 22. 카라이
    '06.7.2 10:49 PM

    과정샷 좀 올려주심 안될까요?
    정확하게 어느 부위인지, 가로로 혹은 세로로?
    도저히 모르겠어요.
    과정샷 부탁해용

  • 23. oegzzang
    '06.7.2 11:34 PM

    차렷자세에서 엉덩이쪽으로손바닥을 일직선으로 약간만 옮기면
    움푹패인곳이 있지요. 본인의 생각으로는 그곳이 까칠해서인듯 하오만
    이렇게까지 설명을드려도 모르면 대략난감~

  • 24. 동글이
    '06.7.3 1:42 AM

    저도 위의 kimi 말씀대로 비누로 머리감는거 안좋다고 알고있어요
    샴푸보다 비누가 세정력이 강해서 두피나 모발에는 넘 독하다고...

    실례로, 저희 아빠가 옛날부터 비누로 머리감으셨거든요
    아침에 바빠서 그러신것 같은데..
    두피에 안좋다고 잔소리잔소리 해도 안들으셨는데
    머리카락이 조금식 빠지고 몇년전부터 빈곳이 눈에 띄니
    이제는 샴푸는 물론, 모발력까지 쓰고 계세요
    평생 머리숱 많고 굵고 결도 좋았는데 점점 변화가 오니
    피부로 느끼시나 봐요

    귀찮더라도 샴푸쓰라고 권해드리심 어떨지...
    비누에 머리카락도 안붙을테고..ㅎㅎㅎ

  • 25. 굿럭
    '06.7.4 8:07 AM

    ㅋㅋ 혹시나하고 해봤는데 정말되네요..ㅎㅎㅎ 신기신기..
    님들 너무 재밌습니다..호호호..간만에 무진장 웃습니당..ㅎㅎㅎ

  • 26. 안수연
    '06.7.6 12:24 AM

    ㅋㅋ 신랑하구 한참 웃었네요 .. 이러방법 있느데 그동안 머리카락 뛸려구 노력한걸
    생각함...생활의 발견 이네요 .....

  • 27. jiro
    '06.7.30 8:22 PM

    재밌네요,ㅋㅋ 좋은정보 감사해요

  • 28. simsull
    '06.8.9 3:10 PM

    호호호. 정말 재미있는 방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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