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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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으로 만들었어요-
엄마에게 미싱을 선물받았어요.
막상 선물을 받았어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광주에 있는 문화센타에도 다니고
의상디자인학원에도 다녔어요.(며칠안갔지만 -_-;)
제 꿈은 제가 사는데 필요한 대부분을 만들어 쓰는거거든요.^^
그래서 음식은 물론이고 능력이 닿으면 옷도 만들어입고싶고
이불도 만들고 싶고 가구도 만들고 싶어요.
그게 요새 제 꿈이랍니다.^^
그래서 만들어본 쿠션들입니다.^^
좀 예쁘게 다림질 해서 사진 찍을껄 그랬어요.
이건 얼마전에 만든 가방이에요.
다 만들고 뿌듯한 마음에 들고다녔는데
원단이 잘못된 건지 비가와서 그런건지 ..
막 옷에 다 물들었어요.
빨아도 지워지지도 않고 ..
그래도 저는 좋다고 조심해서 또 들고다닙니다. 헤헤
이건 수저집이에요.헤헤
아직 굉장히 초보라 별로 만든것은 없지만
제가 필요한 걸 만들어 쓴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럼 더 분발해서 예쁜거 만들면 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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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에게나
'06.4.16 12:31 PM학생인 것 같은데 요리도 잘하고 바느질 솜씨도 좋네요.
울 딸은 도대체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는데... ^^;;2. 장영란
'06.4.16 6:18 PM좋은엄마를 두셨군요
우리엄마는 오래된미싱 내가고장냈다고 지금도 이야기하시는데3. 민트향
'06.4.16 7:35 PM부럽네요~ 저는 바느질 너무 좋아하는데
엄마가 워낙에 바느질 하는 꼴을 못보세요.
바느질하면 가난하게 산다구~하는 생각때문인지
바느질말고 다른걸 하라고 하세요.바느질=노가다 라고 여기세요.
바느질이라도 한번 할라치면 온가족의 원성을 삽니다. ㅠㅠ4. 꽃게
'06.4.16 7:35 PM훌륭한 엄마세요.ㅎㅎㅎㅎㅎ
저는 재봉틀질을 하지 못하는게 못내 아쉬워요.
배워야할 나이 즈음해서 집 떠나 있어서 못배웠더니
배우기가 쉽지가 않아요...5. 이한나
'06.4.16 8:34 PM어쩜 그런 멋진 꿈을 갖고 계세요?
제 주변에도 어지간한 것은 다 만들어 쓰시는 분이 계신데 굉장히 멋쟁이세요. 개성적이나 되바라져 보이지 않고 기품이 넘쳐나는.... 교대 다니신다면 머리도 아주 좋으신 분 같은데...... 아고고고고, 82cook 에는 왜 이렇게 멋진 분들이 많은지6. 전박사
'06.4.16 8:36 PM누구에게나님 - 저는 ....치명적이게..... 학생으로써..... 공부를 못합니다. 헤헤;;
장영란님 - 저도 엄마가 성년의날 선물로 목걸이 사주신다는거 조르고 졸라서 사주신거에요.ㅋㅋ
민트향님 - 그러게요 -_- 미싱한번 돌리면 정말 시끄럽죠. 저도 그래서 날잡아서 돌리거든요.ㅋㅋ
제가 못되서 하고싶은건 꼭 하는 성격에 저희 부모님도 그냥 포기하시고
도와주셔요.^^
꽃게님 - 제가 좀 주제넘게 말씀드리자면 지금이라도 정말 충분히 배우실 수 있으실 꺼에요.
저도 하는걸요??(비록 잘하지는 못해도 -_-)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한번 배우면 정말 유익하고 재밌어요.7. 전박사
'06.4.16 8:49 PM이한나님 - 아고고고고고. 정말정말 너무너무 과한 칭찬이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저..... 머리는 아주 안좋구요.헤헤;;
일단 꿈이 그렇다는 거지 잘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ㅋㅋ
그래도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8. 레인보우
'06.4.16 9:09 PM아~~제 필이 꼿친천...저두 이걸로...베게며...앞치마,,식탁보,등받이 다 만들었다죠?...역시 쿠션도 이쁘네요..^^.....잘만드셨어요..^^
9. 강아지똥
'06.4.16 10:45 PM원단두 넘 상큼하니 예쁜걸요^^
솜씨도 넘 좋으시고....10. 이쁘니~~
'06.4.17 8:44 AM저두 어제 하루종일 미싱하고 씨름 해서 리폼에 성공했는데...데님 롱스커트로 가방 만들고,오래지난 투피스를 요즘 유행하는 스탈로 변신 성공 했어여...나두 사진 올려야 겠다...^ ^
11. 보라돌이맘
'06.4.17 11:53 AM전박사님..
저는 '미싱' 이 단어만 나오면 한없이 작아진답니다~~~ ㅠㅠ
중,고시절 가사시간에 맨날 농땡이쳤더니만...
언젠가는 꼭 친구로 삼고 말꺼예요...불끈~!
그리고 맨첨 나오는 땡땡이원단요...
너무너무 상큼하고 예쁩니다.
저도 저녀석으로 뭐라도 하나 만들어서 곁에두고 싶네요...정말..^^12. 김명진
'06.4.18 6:45 PM미싱 붙들고 바늘 세개 버리고 결국 a/s맞기러 보냅니다. 근데..왜..북집은 프라스틱으로 만들어서뤼.ㅠㅠ 아~ 고생하면서 엄마 청바지 단 하나 삐뚤하게나마..줄였어요.
13. 버드네
'06.4.18 11:26 PM아... 사진을 보니까 미싱사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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