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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후라이팬 좋긴한데, 넘 귀찮오~(성질급한사람에겐 영~)

| 조회수 : 6,208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6-04-10 11:23:00

스텐후라이팬? 그냥 막 쓰기엔 좀~ 예열하고 온도 맞을때까지 기다리는거? 윽~
짜증 만땅입니다, 일일이 물방울 굴러봐야 하고, 시간없을땐 진짜 짜증~
예열하는거 은근히 스트레스, 예열하기를 잊어버리기 일쑤,

그냥 팬 턱 얹어놓고 대충 맨손으로 팬위에 손 얹어보고 열이 느껴지면
바로 하는기 훨 내 체질에 맞음,대충 열은 빨리 느껴지거덩.


암튼간에요,,스텐후라이팬은  저는 영 체질에 안 맞습디다, 눌러붙으면
소다 넣어서 몇십분간 삶는것도 그렇고,

그냥 일반 팬이 훨 편하다는  이 아줌의 생각이였습니다

혹여 저 같은 스탈이 있을까? 하는생각에서 굳이 비싼 통삼중 후라이팬이 별로
필요 없더라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랄랄라
    '06.4.10 11:27 AM

    저도 그렇지만... 좀 귀찮더라도 가족 건강 생각해서 그냥 참습니다... ㅎㅎ

  • 2. 어설픈주부
    '06.4.10 11:41 AM

    ㅎㅎ 편하기는 일반 팬이 훨씬 편하긴 한데...
    그 코팅 긁히는 자국 볼 때마다 울 신랑 몸에 안좋은게 들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불편해도 스텐 후라이팬만 쓰고 있어요..
    (울 엄마가 열녀 났다고..--;)

  • 3. 자아도취
    '06.4.10 12:16 PM

    스텐레스 후라이팬은 꼭 스텐레스 뒤지개를 써야겠더라구요...
    그러면 들러 붙었던 것도 웬만하면 다 떨어지는 것을...몰라서리...
    '몸에 좋다~' 생각하고 적응해야지요...

  • 4. 보라돌이맘
    '06.4.10 12:33 PM

    저도 바쁜 아침 후딱 계란후라이 두세개 부쳐내야할때는 테팔씁니다..^^

  • 5. july
    '06.4.10 1:35 PM

    저도 급할때 코팅 후라이팬 쓰고
    시간 넉넉할땐 스뎅~
    쓰다보니 크게 들러붙는거 모르겠더라구요

  • 6. 수줍어
    '06.4.10 2:01 PM

    아침잠 많은 제가 비몽사몽간에 스텐팬에 계란후라이 하나 할라치면
    꼭 붙어 떨어질 줄 모르네요. 내 눈꺼풀마냥 -_-""""
    요즘 코팅팬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랍니다.

  • 7. J
    '06.4.10 2:08 PM

    저도 아침에 아이게게 계란비빔밥을 잘 해주는 편이라 계란프라이를 자주 하는데...
    길게 예열 안하고 하셔도 되어요.
    코팅팬보다 시간 더 걸리지도 않고요.
    살림 QNA에 계란프라이 질문에 답 달아놓은 것 한번 보세요~

  • 8. 열쩡
    '06.4.10 2:20 PM

    얼마전에 약불로 예열하면 된다는 글을 읽고
    프렌치토스트하면서 계란 풀기도 전에
    약불에 얹어놓고 재료준비해서
    구워봤거든요
    잘되던걸요?
    잘하면 계란 후라이도 될거같은 분위기였는데..

  • 9. heartist
    '06.4.10 3:31 PM

    전 후라이팬도 아니고 높이 낮은 냄비를 후라이팬 대용으로 쓰는데요
    가마솥보다 편하다 이러구 써요, 사실 힘듭디다. 들러붙고...
    요즘은 많이 익숙해졌는데 가족모임 있거나 할때면 난리가 납니다. 시누들은 저얼대 이해가 안된데요
    그래도 물로 싹싹 씻어내서 빤짝거리는 맛에 ㅋㅋ

  • 10. moonriver
    '06.4.10 3:40 PM

    요즘 한참 유행하는 마블코팅팬이 젤 좋습디다요. ^-^ 닳으면 미련없이 새로 사면될테고...

  • 11. 여동
    '06.4.10 4:56 PM

    이렇게 해보세요. 정말 끝내주게 잘 부쳐지거든요.
    일단 센불로 심하게 가열합니다. 그리고 불을 낮추거나 아예 꺼버리세요. 말하자면 식히려고
    하는 거죠. 그리고 기름을 약간 두르고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냅니다. 기름기를 완전 없애는게
    아닌듯 닦아내는 정도...어떤 건지 감잡으실 수 있죠? 그럼 살짝 기름코팅이 되거든요.
    그런 다음 계란 아니라 뭘 올려놓아도 미끌미끌 얼마나 안달라붙고 잘 부쳐지는데요...
    한번해보세요. 정말 스테인프라이팬 쓸맛 나거든요~

  • 12. 촛불
    '06.4.10 5:50 PM

    여동님처럼 한번 해봐야겠네요...
    매번 실패하고 아주 가끔 성공...ㅠ.ㅠ

  • 13. 가을햇살
    '06.4.10 7:58 PM

    저도 15년된 스텐후라이팬 지금 사용중...예열도 습관되면 힘들지 않아요.그리고 음식을 꺼낸다음 남은열을 이용하세요.그게에다 소다를 뿌리고 철수세미로 닦으니까 힘들이지 않고 깨끗해 지네요.
    오늘 아침에 발견 했답니다.철수세미로 딱고 행주로 싸~~~~악 설것이 끝~~~~~~~~

  • 14. 아침햇살
    '06.4.11 10:08 AM

    너무 약불로만 예열하시려고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거 같네요.
    화력 좋은곳에서 중불로 1-2분, 기름넣고 약불로 30초 정도만 해도 미끌어지거든요.
    약불에 말고 해보세요.

  • 15. 깨눈이
    '06.4.11 6:36 PM

    좋은줄은 알지만 너무 쓰기가 힘들어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요
    테팔은 괜챦다고 들었는데...
    저도 봄비님처럼 체질에 맞지않네요^^

  • 16. 노을이지면
    '11.6.3 10:40 PM

    스텐팬에~(두부부침, 계란후라이) 쉽게 성공하는 방법이에여...

    =====> http://cafe.naver.com/jaynjoy/5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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