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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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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쓸 생각으로~~

| 조회수 : 7,049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6-04-01 19:32:22

어제 매장에 나갔다가 그냥 돌아와야 하는데... 또...사고 싶은 맘을
못 누르고  사고 말았지 뭐에요~~ 아구구~~~

좀 비샀지만 오래 쓸 생각으로 ...."10년은  쓰겠지" 하면서 샀어요.
근데 정말 스텐레스가 듬직하니 좋네요~
뒤집게는 어떤 물건은 잘 휘어지고 그러던데... 아주 튼튼해서.... 어쩜 평생 쓸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딱 2가지는 자주 쓰는 것이라서... 그것만이라도 좋은 것으로 장만하자 하면서~

그리고 과일포크도 쬐그마한 게 귀엽고....

저 쿠키 찍는건 끝이 날카로와서 제가 깍둑이 담을때  
무를 모양내고 싶으면  찍으려고 ㅋㅋㅋㅋ 샀지요~

두부도 찍어서 구여운 하트랑, 꽃으로 두부구이도 하고...
부침개도 대충부쳐서 모양대로 찍고... 기존에 제가 갖고 있는 쿠키 찍는 건 끝이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어 뭉퉁하거든요.......
울 남편이 절 보고 뭐라 그럴지...맨날 사 모은다고  한마디 안할지....에구구~~~
뭐든 살 때는 대단한 요리를 해 줄 것처럼 하는 데 실상 별루 맛있는요리가
안 나오니....ㅋㅋ

이제부터
잘 해줘야죠 뭐~~

그래도 이렇게 하나, 둘 모으는 잼도 솔솔~ 합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사랑
    '06.4.1 7:52 PM

    저두 사야하는데...
    꼬~~옥 10년은 쓰세요...^^~

  • 2. marc
    '06.4.1 8:14 PM

    10년이 뭡니까, 20년도 넘게 쓰실거에요. 저도 울 엄마 휘슬러 압력솥, 프라이팬 20년 다 된것 가져와서 너무 잘 쓰고있어요.

  • 3. 딸둘아들둘
    '06.4.1 10:21 PM

    국자랑 뒤집개..심히 탐나네요..
    울 집 국자도 바꿔줄때 됐는뎅..

  • 4. cocoroo
    '06.4.1 11:01 PM - 삭제된댓글

    스텐 후라이팬을 사고나니 이젠 스텐 뒤집개가 눈에 밟혀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름신...

  • 5. 봄햇살
    '06.4.2 1:41 PM

    저도 스텐뒤집개 사고싶은데요...코팅이 안벗겨지나요? 아무래도 후라이팬 자극이 있을거 같아서요..
    판매하시는분들은 안버겨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써보시고 후기좀 올려주세요~

  • 6. 보리차
    '06.4.3 2:07 AM

    스텐을 사랑하시는 82회원님들...ㅋㅋㅋ

  • 7. silvia
    '06.4.3 5:29 AM

    글쎄 제 후래이팬은 휘슬러 코팅 팬인데요~
    껍질이 벗겨진다는 건 못 느껴요~
    코팅 후래이팬이 아닌가?
    검은 코팅된 것처럼 생긴 후래이팬인데...에구구~~
    전 그냥 마구마구 내 둘렀는데....모르겠어요~ 워낙 제가 물건을 험하게 쓰는 편이라
    팬 자체가 그리 얼굴이 깨끗한 편이 아니고.... 그러니 긁히는지 벗겨지는지 모르겠구요~
    그런데 끝마무리가 참 매끈하게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처리되어 상처가 나는지 못느끼는 거
    아닌가 생각되요~

  • 8. 초록하늘
    '06.4.3 10:53 AM

    저도 요세 WMF가 자꾸 눈에 밟힙니다..
    냄비세트요...
    그냥 한세트 질러서 대를 물려주면서 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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