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또 찾아와 ^^;;;;;;;;;;

[럭스]

지난 2월에 지름신이 불쑥 찾아오더니 이젠 아예 이 집이 자기의 신전인지 착각하고 눌러살려 드네요.

밥먹고 노곤해진 틈을 타서 너무나 럭셔리한 1인용 찻잔 5피스짜리를 권하시니

어찌할바를 몰라서, 살림고수 여러 분의 처분에 맡기고자 하옵니다 ^^;;;;;;

찻잔세트와 접시 세 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 155000원에 나왔네요.

할인쿠폰 써서 135000원에 살 수 있어요.

아마존에 방금 막 들어가 뒤져보니

10 3/4 인치 접시 69.99 $  -7만원
8 1/8 인치 접시 39.99 $  - 4만원
6 1/4 인치 접시 19.99 $  - 2만원
컵과 받침    49.99 $      - 5만원 

총 함계: 대략 18만원이네요. 게다가 배송비까지 하면 아마도 25-30만원은 될텐데

135000원에 살 수 있으니 혹하지 않을 수 없네요.

혹시 아마존 세일기간에 50% 다운된 가격으로 살 수 있을까요?

그래도 9만원에 배송비 포함하면 13만원은 넘을 듯 한데, 보시고 조언바랍니다.

[예술이]

음... 심히 예쁘네요.

[uzziel]

저 잔에 마시면...
차 향이 더 향긋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이쁘네요.

[아몬드]

예쁘다고 선뜻저질르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너무 비싼건.

[코스코]

오~ 운치있고 눈 뿅 튀어나오게 비싸보여요~~ ㅎㅎㅎ 우~ 멎져멎져~~
가격 정말 좋네요
이런건 하나 사 놔도 오래오래 쓸수있어서 좋아요
지름신을 받아들이세요~ ㅎㅎㅎ

[럭스]

레녹스의 수십가지 제품 라인중에 Westport-Tudor-Tuscany순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고,
디자인의 고급스러움도 가격순인 것 같아요.
Westport가 가장 섬세하구요,
Tudor와 Tuscany는 그에 좀 못미치지만 다른 라인에 비해 훨씬 섬세하고 고급스럽네요.
버터플라이 메도우 티팟 세트를 갖고 있는데, 이 라인과는 비교도 안되네요.
코스코님 말씀처럼 골드 라인은 나이가 들어도 질리지 않고 오래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흠......... 제가 이미 지름신에게 넘어간건가요???????????????????????????????

[아미달라]

냉큼 받아들이세요.
골드가 골드를 불러들인다는 썰이 ....
사업하시는 지인이 그래서 커텐도 골드로 이불로 골드로 했다는...

[초록하늘]

느무 예뻐서 풀세트로 사고싶다는... -.-

[조은아이]

럭스님 오랫만입니다.
그릇이 고급스럽고,깔끔하네요....
럭스님의 취향에 감탄하고요.
다음번에도 좋은구경 부탁합니다.

[HARU]

넘 예뻐요.. 고급스러워 보이고
저 이런 스탈 넘 좋아하는데
어디서 보신건가요?

[채돌맘]

이번 지름신은 무시하시면 안되겠네요.
심히 아름답습니다

[럭스]

문의쪽지가 많이와서 여기다 답변 올립니다.
지마켓에 있습니다. 레녹스( lenox )를 검색창에 쳐보세요.
현금가로 사면 좀 쌀 것 같아 전화해보니 판매자말이 디피품이라고 합니다.
미세한 스크래치가 있다구요.
포트메리온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을 묻는 분들도 계신데
amazon.com에서 사면 배송비 포함 백화점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으나 한국엔 배송안되구요
미국친지가 받아서 보내는 형식만 가능합니다.
전 이곳의 회원이 운영하시는 ukchina.co.kr에서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이곳의 특성은 저렴하지만 제품의 종류가 한정되어있다는 것인데,
다양한 제품을 싸게 사시려면 http://www.caplanduval.com/에 가보세요.
아마존보다 30가량 싸게 판매하고 해외배송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원가입하니 메일로 판매정보도 꼬박꼬박 보내줍니다.
이곳은 포트메리온은 다양하지만 다른 브랜드의 경우 제품의 라인이 모두 갖추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CB부인]

1인용만 사셔서 혼자 쓰시게요?
음......셋트로 사면 모를까, 1인용 사셔서 어떻하실런지...
진짜 비싸네요. 물리치시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아님, 더 부추긴건가?

[럭스]

아뇨, 4인 가족이니 4세트가 필요한데 재고가 3세트밖에 없다네요.
현금가로 사면 세트당 13만원에 준다니 할까 생각이 굴뚝임당.
한 세트 더 필요한 건 돈을 더 주더라도 아마존에서 사야줘 뭐.
근데 이 모델의 프루츠볼, 크리머, 서빙 플레이트, 슾볼 등의 가격이 장난이 아니어서요.
풀세트로 갖추려면 족히 2-300만원은 들텐데 그게 좀 걱정이에요.
갖고싶어서 아마존 들어가서 사진 다 다운받아서 보관해뒀구요, 가격도 모두 적어뒀지요.
60, 28, 13, 8 등등의 숫자가 어지러이 머리속을 떠도네요.
비싸지만 사고싶다...사고 싶다.... 사고싶다.....
지름신이 이눔의 그릇 욕심을 자꾸만 자극하네옴 ^^;;;;;;;;;;;;.
사려면 죽을 때까지 아껴가며 쓰고 딸에게 물려줄 작정을 하고 사야할 것 같아욤 *^^*
흠.... 주말동안 지름신과 좀 더 씨름해봐야겠어요.

[시리]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비싸긴 하네요. ^^

[빵순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