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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정리-이멜다의 신발장이 부럽지 않다!

| 조회수 : 9,061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6-03-30 13:26:24
지난주 이사하고 내일이면 일주일...
아직 안방 앞 베란다에 쌓여 있는 짐들이 한가득인데
오늘은 신발장을 부지런히 정리했어요.
해 놓고 나니 뿌듯뿌듯~


이사오기전 신발장은 허리까지 오는 낮은 장에 넘치는 신발들을 주체 못해
아래에 있는 이 녀석을 사다 임시방편으로 신발장 위에 얹여 사용했어요.
새로 이사온 집까지 데리고 왔는데 강제퇴거 당하고 재활용 수집장으로 가기전입니다.
칙칙한것이... 그래도 1년을 버텨준 기특한 녀석입니다.






두짝의 양쪽문으로 된 신발장이 천장부터 바닥까지 주~욱
왼쪽에 퍼런건 뭐지? 흰벽지인데 웬 퍼렁이가 사진에 나왔을까요^^





왼쪽을 제 전용 신발장으로 먼저 차지했어요.
위 아래로 나눠지고 중간에 자질구레한것을 넣을 수 있는 서랍이 두개 있습니다.
위쪽은 앞으로 올 봄과 여름을 기다리며 등산화, 운동화, 샌들, 슬리퍼~






아래는 검은 종류들과 중간에 딸내미거 한칸,
맨아래는 가볍게 신을수 있는 알록달록이들...





오른쪽 신발장은 남편신발들과 울집 공주님거, 롤러 블레이드, 우산,기타등등~
사진에 다 나 오진 않았지만 결혼때 신은 꽃신도 맨 윗칸에 이쁘게 넣어 주고,
겨울용 앵클부츠들은 남편칸에 조금 높은칸이 있어 거기에 넣으니 쏙 들어갑니다.
정리해 놓고 보니 이멜다의 신발장이 부럽지 않네요.
신발 욕심이 많아 평균보다 좀 많은 신발을 갖고 있지만 항상 신발장이 작아 겹쳐 놓고
그래도 모자라 현관앞에 널어 놓고 살다 이사와서 커다란 신발장을 갖게 되니 맘이 뿌듯합니다ㅎㅎㅎ
이제 점심먹고 싱크대 윗선반 정리하러 갑니당~~~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하늘
    '06.3.30 1:32 PM

    예쁘고 아기자기한 신발들이 많으시네요...

  • 2. 조은아이
    '06.3.30 1:45 PM

    대단합니다.

  • 3. 머먹지?
    '06.3.30 1:55 PM

    전 아멜다보다 님 신발장이 더 부러운데요..^^
    알록달록하니..신발들이 너무이쁩니다..

  • 4. 블루걸
    '06.3.30 2:29 PM

    신발장 정말 부럽네요...한달전에 결혼했는데 결혼전에도 신발이 많다는 이유로 친정에서 구박 당했는데
    이젠 신랑한테 눈치받아요...담에 이사갈때 님과 같은 신발장을 갖고싶네요...

  • 5. 산하
    '06.3.30 2:31 PM

    우와 가짓수가 너무 많아요
    전 운동화 샌들 단화로 끝인데
    정리해놓은것이 부럽다

  • 6. 희동이
    '06.3.30 2:59 PM

    이사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가지런히 정리된 신발장이 로미쥴리님의 성격을 말해주는것 같네요..
    어서어서 모든 짐 정리하시고 새 집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7. 코스코
    '06.3.30 4:48 PM

    흐뭇하시겠어요~~ ^^*

  • 8. 선물상자
    '06.3.30 4:54 PM

    로미쥴리님~
    집구경 시켜줘용~~~~ (조르는 중! ㅋㅋㅋ)

  • 9. 골고루
    '06.3.30 7:11 PM

    새 집으로 이사하셨네요.
    축하해요. 넘넘 좋아서 잠이 안오죠?
    예쁘게 꾸미시고 자랑도 해 주세요.
    아직 이사 못했어요...

  • 10. 보리차
    '06.3.30 10:39 PM

    저 신발장 없었을 때는 어떻게 해놓고 계셨던 것인지 상태가 궁금하네요...ㅋㅋㅋ

  • 11. 히야신스
    '06.3.30 11:12 PM

    신발이 참,많으시네요...^^ 가지런히,정리된 신발장,저도 갖고싶은것중 하나랍니다요.~~~

  • 12. 야리야리
    '06.3.31 10:29 AM

    로미님!! 정리 많이 하셨어요??
    전 아직 신발장 정리도 못했는디...ㅎㅎ
    우리 언제 서로 집 구경하죠??
    전 엉망이라 아직 부끄러워서 못 보여드릴것 같아용

  • 13. 릴리사랑
    '06.3.31 10:51 AM

    이사하셨나봐요.
    집안 두루두루 궁금합니다.
    자랑 많이 좀 해주셔요~~~

  • 14. 로미쥴리
    '06.3.31 1:09 PM

    사진 올리면서 돌 맞을까 걱정했어요. 무슨 가정주부가 저렇게 신발이 많냐고...;;
    제가 워낙 가죽제품(구두, 가방등등~)을 좋아하고 작년까지 사이트을 운영하다보니
    매일 보는게 옷과 신발인지라 원래도 많았는데 거기다 하나씩 늘다보니 쫌 많죠 ㅎㅎㅎ
    사진에 나오지 않은것까지 모두 세어 보니 35켤레입니다ㅠ.ㅠ
    불끈 다짐!!! 올해는 절대 네버 추가하지 않겠습니다.

    이사오기전 신발장 모습은 상상에 맡길게요~
    집은 정리가 되려면 한달은 걸릴것 같아 정리되는되로 조금씩 보여 드리구요~

    희동님, 준비하고 계신거 잘 되고 계시죠^^
    골고루님, 아직 이사 안하셨나봐요, 골고루님도 이사하시면 집구경 시켜 주세요.
    야리야리님, 겨우 신발장 정리 하나했어요.
    저도 정리가 아직 머~얼어서 님께 연락 못드리고 있네요...
    힘내서 얼릉얼릉 정리해서 우리 만나요~
    (다른분들 궁금하실것 같아... 야리야리님과 82에서 만났는데 우리 서로 같은 아파트 옆동에 이사했어요. 대단한 인연이죠^^)

  • 15. 미카엘라
    '06.3.31 4:22 PM

    와....정리가 잘 되었네요..
    신발들도 이쁘구요...
    이사 잘 하신거죠?

  • 16. 빵순이
    '06.7.18 2:2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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