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농마트에 다녀왔어여~

[러브체인]

오늘 남편이랑 당산동 2001아울렛에 갔다가 다농마트에 다녀왔네여..

이쁜 그릇좀 있음 살까 해서 아울렛에 갔더니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거의 텅 비었더군요..
그래서 인지 사람도 별루 없고...쩝
그래서 물방울 모양 종지 5개 든거 하나랑 드레싱세이커 하나 사왔네여..

그리고 택시타고 다농마트에 갔었어요..
뭐라고나 할까 업소용 할인매장 같다고나 할까요..
뭐든 큼직큼직하고 식당에서 봤던 그릇들은 거기 다 있더라구여..ㅋㅋ

그리고 수입품 코너에는 뭐 남대문 만큼은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보통 마트에서는 볼수 없는 것들이 좀 있더라구여..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 하느니 하고 발사믹식초니 뭐니 몇가지 줏어 담구..

계산하고 나서 옆에 수산시장에 가서 냉동관자 6개 들은거 7000원 주고 하나 샀구여..
아주 커다란 병어를 세마리에 만원에 팔길래 그거 만원어치 사가지고 왔네여..

차도 없고 무겁기도 하고 또 냉동했다가 먹기엔 좀 아까운 생선들이라 담에 정말 필요 할때 가보려구요..

정말 가지가지 사려면 남대문이 나은거 같구요. (이쁜 그릇도 사고 소스류나 향신료나 종류별로 많기는 남대문이 좋죠) 걍 일상생활용품이랑 야채 생선 뭐 이런걸 함께 사려면 다농마트도 괜찮은거 같아요.

걍 혜경언니가 다니시던길 다녀오니 잼난거 같아서 더 좋네여..^^

[폴라]

오늘 사 오신 것들로 맛있는 식탁 차려서 보여주세요.
기대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