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슨쉐필드 혹은 DREIZACK 아세요?

[깜찌기 펭]

저희집엔 식칼이 급한 마음에 자취할때 쓰던 칼이예요.
독일제 삼지창 그림 있는 DREIZACK제품이예요.
처음엔 좋았지만 포항집에서 쓰던 헹겔 생각에.. 가끔 섭섭해요.
한번식 갈아줘야 칼이 나가거든요.
요즘 요리한답시고 꼼지락 거리니 칼이 아쉽네요.
새로 하나살까..하는데..
헹겔은 제손엔 좀 무섭고 안맞더라구요.

리차드슨쉐필드 이란 회사가 혹시 칼로 유명한가요?
제품하나를 봤는데 저렴한 가격에 관심이 가서요..
컷코가 제 손에 잘 맞아서 좀 비싸지만..그걸살까... 싶기도 하고.

PS 울엄마 이글보면 또 전화와서그런다.. 할줄도 모르는데 손만 고급으로 길들여서는 --*
    아무꺼나 써  !!!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2-23 20:01)

[사랑가득]

앗 이글 답변은 아니구요..^^ 아까 그 사이트 주소가 잘 못되었네요
http://kekecat.com/입니다

[진쥬]

저는 헹켈보다 드라이작이 더 좋던데요.
헹켈이든 드라이작이든 어떤 브랜드건 그 브랜드안에서도
또 가겪에 따라 레벨이 다른 제품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첨에 헹켈중에 좀 싼걸 사서 그랬는지 그냥 그랬다가
나중에 누가 권해서 드라이작중에 젤 좋다는걸루 큰맘먹구 샀어요.
확실히 요리할때 무게감도 적당하구 저는 이래서 좋은 칼 쓰는구나
싶었어요.
요는 드라이작이 더 났다..가 아니구
새로 장만 하실꺼면 돈을 좀 주고 아주 좋은거 사서 평생쓰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해서
이글 써봤습니다.

[깜찌기 펭]

^^ 저도 그런 생각에.. 칼 요번에 좀 좋은거 살까 해요.
저희집 드라이작은 마트에서 나온 레벨 낮은 제품이지만 1년간 참 잘썼어요.
요번에 컷코쪽으로 마음이 기울긴 하는데.. 어디 파는지도 의문이예요.
친정에서 컷코작은식칼하나, 헹겔블럭세트를 썼는데 컷코가 제손엔 더 잘맞아서 생각나는데..
쩝쩝..

[글로리아]

그 삼지창표가 쌍둥이표(헨켈) 못지않게 좋은 상표라고 들었습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이죠.
특히 그 브랜드의 과도라나, 뭐라나, 그게 특히 좋다네요.

[깜찌기 펭]

드라이작 과도도 쓰고 있어요.
사실..과도는 헹켈보다 나아요.
헹겔손잡이는 편하지만 좀 길쟎아요.
제가 헹켈과도 대학기숙사 4년쓰고, 자취하면서 드라이작 과도 1개로 살았거든요.
(식칼은 쓴지..고작.. 1년..^^;;)
냉동식품 쪼겔때 헹켈은 앞의 날카로운 날이 상하던데, 드라이작은 끄떡- 없어요.

[Cookie]

도움이 될지...
전 과도랑 야채칼은 드라이잭을 , 다른 주방용 칼(식도, 카버, 슬라이서등)은 컷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컷코의 과도는 제 건 좀 짧아서 불편하고 드라이잭이 훨씬 편하고 좋구요. 큰칼은
아무래도 장시간 볼륨감있는 일에 많이 사용하기땜에 컷코가 좋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이
헹켈을 사용하시기에 시댁에서 사용해보니 전 손잡이가 컷코에 비해 불편하더군요.
결론은 만약 사시고자하는 칼이 식도등의 다용도 칼이라면 컷코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컷코사이트가 있더라구요. 저도 야채칼땜에 연락해서 며칠전 카탈록을 받았거든요.
근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쯥~.

[juju386]

저도 여기서 컷코 이야기를 많이 하게되는데..
컷코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A/S 인거 같아요.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새것으로 바꾸어주니..너무나 만족스럽던데요.(단 칼날이 있는것에 한해서)
평생 A/S가 가능하니..처음엔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한 3년 쓰고 나니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컷코는 세트로 사야지 할인이 많이되고..끼워주는게 있더라구요.
하나씩 사면 너무 비싸서.
개인적으로 제가 거래하는 분이 있는데,,관심있으시면 메일로 연락주세요(이런말 해도 되나..전 정말 판매사원하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결단코)

[juju386]

참..그리고 여러명이 모여서,,,세트 하나 구입해도 저렴하더라구요.
전 주방냄비를 그렇게 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