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터에 올린 글을 보고 맘좋으신 분이 제게 퀸쿡 후라이팬 세트를 좋은가격에 주셨답니다.
수육해서 맛나게 먹었구요... 작은후라이팬에 아들둘과 저 점심밥을 해봤습니다...
결론은.. 예술이네요.. 식당에가면 먹는 가마솥밥과 비슷하답니다 두아들들이..
누궁지도 살짝쿵 눌쿼서.. 지금 맛나게 먹고있습니다. 불은 제일작은불 제일작게 켜놓고 잊어버리고 있음 물하나도 안넘치고 밥이 됩니다... 크기도 삼인분 밥하기 딱 좋구요..
여담으로 제가 82쿡 죽순이 노릇을 하니 방학이라 집에계신 울 큰아들놈도 82쿡 팬이 되어... 제옆에 꼭 붙어서 게시판 읽습니다. 글고 냄비에 거의 박사가 되가는 군요...
"엄마 이것도 통삼중이야?" "아니 이건 통칠중이래"
"우와 그럼 되게 좋은거네... 이거 수육이랑 잡채랑.. 다 맛있게되겠네.."
그뿐아니라.. 노리다게 포트메리온도 알고.. 얘 이러다 살림한다 그럼 어떻하죠..
제가 사온 퀸쿡냄비 대금 송금하다가 신랑한테 딱걸렸거든요... 뭔냄비값이 이리 비싸냐는 남푠한테..
그거 통칠중이라 비싸다고... 그값이면되게 싸게 산거라고... 변명을 열심히 하더만요...
저 쟤때문에 미쳐요 미쳐... 하라는 공부는 안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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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쿡후라이팬에 밥해봤습니다.
새콤달콤 |
조회수 : 6,33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1-17 13: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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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박한 밥상
'06.1.17 1:30 PM발상의 전환이네요 ^ ^
후라이팬이 용도로 나와 있는 물건에 밥이라~~~~
ㅎㅎㅎ 제목을 염두에 두고 읽다가
통7중을 외치는 아들내미때문에 웃음이....
그것도 공부죠 !!!
요즘 남자연예인들 보면
요리와 예쁜 그릇 사기가 취미라고 과장해서....2. 봄
'06.1.17 3:07 PM아들이 몇살일까 궁금~^^
통 칠중까지..다 알았으니 ㅎㅎ
울 애들도..엄마 82만 들어가면 2시간이랍니다.^^
방학이랑 컴 쟁탈전이 심하죠.
일반 후라이팬 싸이즈에 밥하셨다구요?3. 새콤달콤
'06.1.17 6:09 PM우리아들이요....이제 고등학교 입학할려구 대기중인 말년중딩입다... 봄님.. 제가 속타겄죠?
4. heislee
'06.1.17 6:45 PMㅋㅋ 말년중딩.... 웃고 갑니다^^
5. 몸짱
'06.1.17 9:41 PM퀸쿡이 머에요?
6. 노을이지면
'11.9.6 2:01 PM스텐팬에...(두부부침, 계란후라이) 쉽게성공하는 방법입니다
====> http://cafe.naver.com/jaynjoy/5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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